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아들중 우리만 먼저 증여하시겠다는데..

태풍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3-10-08 14:03:47

시댁이 3남1녀예요 남편이 막내아들인데 두아주버님들이 사업하시다가 형편이 안좋으시고

사업하신다고 아버님도움 많이 받으셨어요 시어른들 두분이 시골서 농사지으십니다 가족중 시누이가 제일 잘살고

저희는 그냥저냥 살고있구요 두시숙들이 형편이 안좋은 관계로다가 시댁 돈들어갈일 있으면 시누이와 둘이 나누워하는 편이고 시부모님 매달 용돈도 시누이와 울집 이렇게 둘이 하고있으나 아들이라 우리가 조금더 하는 편이구요

시아버님이 몇달전부터 시골 농사지으시는 땅을 증여해가라하십니다

세명의 아들들 몫을 다 정해놓으셨는데 (막내라 제일 조금받습니다 ) 당황스러운건 저희만 증여를 해가라고하십니다

모두 다같이 증여가 이루워지면 그냥 감사히 받겠는데 시숙들은 나중에 해주신다고 하시니 ...

다같이 할때 받겠다고 해도 계속 해가라하시니 시숙들알면 오해나 원망 살수도있고 남편이 이유를 물어도 대답없이 무조건해가라 하십니다. 시부모님이 남편한테 제일 의지하는터라 남편이 모셨으면 하는 의미인거같기도하고

어찌해야할까요? 남편한테는 시숙들 증여할때 같이받는다고 거절하라했는데 주실때 받아야하는건지 판단이안섭니다

IP : 221.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2:08 PM (218.236.xxx.183)

    두 아들 사업이 위태로우니 원글님네 몫도 온전히 지키기 힘들다고 판단하셨을것 같아요.

    지금 부모님께 도움 드리는것도 받는 입장에서는 미안하실테구요.

    제가 부모라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먼저 주고 싶을것 같아요....
    시숙들한테 지금 줘봐야 언제 없어질지 모르니 주고 싶어도 못주시지 않을까 싶고요.

  • 2. ...
    '13.10.8 2:09 PM (182.222.xxx.141)

    미리 줬다가 다 날릴까 봐 그러실지도 모르죠. 아님 이러다 막내 줄 것도 없이 형들이 다 날릴까봐?

  • 3. ...
    '13.10.8 2:28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남편을 홀대하면 모를까 의지하신다면서요~
    그러시면 아무래도 상황의 여의치 않으니 이거 이대로 줬다간 저 오징어같은넘들한테 다 달리겠다~
    싶어서
    막내아들 몫지켜주고 싶으신거죠~~~

  • 4. ㅂㅈㄷ
    '13.10.8 2:40 PM (211.33.xxx.117)

    위에 형들이 막내 몫까지 다 날릴까봐

    미리 증여해 주시는거 아닌가요.

    님 남편 생각해서 하시는것 같은데

  • 5. ...
    '13.10.8 2:44 PM (118.221.xxx.32)

    조용히 둘만 하면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윗 분들 의견에 공감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223 서빙고 신동아는 징하게 비싸네요ㅠ 5 이사 2013/10/08 5,006
305222 시어머니 친구분들만나면 제가 어찌대처해야하나요 7 2013/10/08 1,470
305221 세아들중 우리만 먼저 증여하시겠다는데.. 4 태풍 2013/10/08 2,659
305220 럼멜 매트리스 어떤가요? ... 2013/10/08 6,756
305219 응원해주세요...울 장남을! 들들맘 2013/10/08 493
305218 노인들 입 쩝쩝거리는거... 10 나청춘 2013/10/08 7,720
305217 돈 아쉬어 싫은남편에게 빌붙어사는데요 5 2013/10/08 2,401
305216 시누이애들만봐주신시어머님 35 나쁜며느리 2013/10/08 4,756
305215 교회를 개척했다라는 뜻은 4 무식이 2013/10/08 907
305214 수학문제인데, Abcd*9 는 Dcba 라는데..도와주세요. 10 토토 2013/10/08 698
305213 벽시계 좀 골라주세요 2 결정장애 2013/10/08 622
305212 다이어트 식단 도움좀 주세요.. 2 식단 2013/10/08 446
305211 잘사는 동네가 더 교양있는거 같아요. 81 ㅇㅇㅇ 2013/10/08 17,732
305210 요즘은 참 중고딩 엄마들도 미인들이네요 1 -- 2013/10/08 1,723
305209 송호창 "서울시장 선거 빼는 것 어불성설, 적합 후보 .. 15 탱자 2013/10/08 1,244
305208 감기 퇴치비법 11 감기 2013/10/08 1,560
305207 이런 헤어스타일은 미용실에서 어떤 펌을 해야하는걸까요?? (이.. 4 츄비 2013/10/08 2,201
305206 아이허브에서 시어버터 사려다가요.. 2 아이허브 2013/10/08 2,928
305205 고양시 행신동 서정마을 어떤가요? 2 택이처 2013/10/08 3,987
305204 상상력이라는게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얼마나 중요한건가요? 1 궁금 2013/10/08 374
305203 루비반지에서 가정부로 나오는.. 8 드라마 2013/10/08 6,662
305202 직장내에서 호칭인데 맞는건지 봐주세요^^ 9 이상한데.... 2013/10/08 1,953
305201 한식대첩이란 프로그램, 한심하고 보기 민망해 6 쯔쯔 2013/10/08 41,393
305200 미란다커가 너무 부러워요 12 ㄴㄴ 2013/10/08 3,483
305199 남들에 대한 쉽게 재단하고 함부로 말하는 거 참 보기 싫어요. .. 4 Cantab.. 2013/10/08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