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최근에 거제도 다녀오신 분들

거제도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3-10-08 11:20:13

11월초에 엄마 팔순 기념으로 식구들 모두 모여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해요.

총 인원 15명.

거제도 다녀오신 분들 팁 좀 주세요.

특히 싸고 괜찮은 숙박시설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숙박이 제일 신경쓰이네요. 식구들도 많다보니.

그리고 맛있는 음식점, 여행코스, 두루두루 부탁드립니다.

IP : 113.60.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트
    '13.10.8 12:14 PM (114.206.xxx.140)

    거제는 해금강 & 외도 유람선 타는 거 빼고는 별로 관광할 곳이 없더라구요
    사실, 외도도 그정도 수목원, 정원은 여기서도 실컷 보니까요. 그냥 그렇더라구요.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들어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지요.

    저희도 얼마전 2박으로 거제를 다녀왔는데
    대명에서 지내고 유람선 타고 오전시간 보내고
    포로수용소 관람하고

    바람의 언덕올라가서 사진 찍었는데,
    사진찍는 게 다 일뿐. 딱히 구경할 것도 없고 계속 보이는 바다의 연장선이었어요 .
    제가 너무 감동이 없죠? 나이가 들었나봐요.

    바람의 언덕 갔다가 학동 몽동 해수욕장에서 챠르륵~ 거리는 파도소리도 듣긴 했지만,
    뭐, 여름이 아니라 해수욕할 것도 아니고
    바다만 주구장창 감상할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지내니, 대체 뭐가 좋은거냐? 거제?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원글
    '13.10.8 12:44 PM (113.60.xxx.136)

    이런~ 아 그럼 다른 곳으로 가야할까요? 제주도?
    갈등 생기네요.

  • 3. 거제도
    '13.10.8 1:26 PM (121.50.xxx.24)

    전 거제도 제주도만큼 좋던대요.
    해금강, 외도, 소매물도
    바람의 언덕이랑 신선도 몽돌 해수욕장~
    멀어서 그렇지 맛있는 것도 먹고 저는 좋더라구요^^

  • 4. 그럼
    '13.10.8 1:42 PM (58.235.xxx.109)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배 타고 10분남짓이면 들어가는 내도 한번 가보세요.
    외도 근처에 있는 섬인데 자그마해서 한바퀴 산책하는데 1시간정도 걸려요.
    마을에서 만든 숙소가 있는데 바다 바로 옆이고 물때가 맞으면 해산물채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대요.
    섬에는 토종 동백, 300년된 무궁화,방목염소가 유명하다네요.

  • 5. 사랑가득*^^*
    '13.10.8 1:59 PM (113.60.xxx.136)

    그럼님. 내도에 가봐야 겠네요.
    엄마가 조개같은 해산물 채집을 좋아하세요.
    거제도님이 가보셨던 곳도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6. ^^
    '13.10.8 2:35 PM (222.121.xxx.242)

    숙소는 거제도 자연휴양림이 참 좋았구요~

    음식점은 포로수용소 옆에 백만석 식당이 있는데

    멍게비빔밥이 정말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80 중2,중3 수학이 개정되었나요? 3 예비중딩맘 2013/12/08 1,001
328179 빅마마 저여자는 어쩜저리 가식적일까요? 58 ㅇㅇ 2013/12/08 24,937
328178 어제 시위에 물대포 쏜 거 아세요? 14 물은 너희들.. 2013/12/08 1,328
328177 장터에서 패딩을 샀는데... 6 모닝콜 2013/12/08 1,799
328176 응사) 시청자는 시청율 올리는 기계가 아니라네 5 드라마의 홈.. 2013/12/08 1,093
328175 둔산동 아이들 재즈기타 레슨 하시는분 소개부탁드려요 대전 2013/12/08 376
328174 자식이 살갑게 굴지않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19 레몬에이드 2013/12/08 11,771
328173 아래 호상글 읽고 5 호상 2013/12/08 1,540
328172 피자 메뉴 추천해주세요~~ 6 ㅎㅎ 2013/12/08 1,067
328171 코 수술 회복 얼마만에 가능한가요 5 === 2013/12/08 960
328170 예의상 받게된 초대장(청접장)의 참석여부 기준은 뭘까요? 3 분홍언덕 2013/12/08 654
328169 아이들을 아파트 옥상으로 부르는 사회 3 ♧♧ 2013/12/08 1,361
328168 칼슘 마그네슘이 생리증후군에 좋나요 7 커피 2013/12/08 5,048
328167 이불빨래 허접팁 1 ... 2013/12/08 2,614
328166 신랑때문에 오늘 스케쥴이 엉망이 됐네요..... 7 ㄴㄴㄴ 2013/12/08 1,404
328165 양파 갈아놓고 냉동실에 넣었다 써도 될까요? 3 ..... 2013/12/08 1,315
328164 사먹는 김치 잘 고르는 팁은요.. 19 사먹기20년.. 2013/12/08 4,577
328163 두 선수의 굴욕사진입니다. 5 ... 2013/12/08 3,080
328162 김치판매자 정리본 8 .... 2013/12/08 2,948
328161 안철수의원: 안철수신당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前장관 .. 11 탱자 2013/12/08 886
328160 동학의 후예, 천도교도 反朴 진영 합류 1 light7.. 2013/12/08 701
328159 뉴스타파 - 간첩사건에 또 가짜 증거?(2013.12.6) 3 유채꽃 2013/12/08 557
328158 98년 한양대 안산캠퍼스 12 궁금 2013/12/08 2,182
328157 김장했는데 짠건지, 젓갈을 많이 했는데, 어쩌죠 9 김치 무넣을.. 2013/12/08 1,791
328156 고등학생 키플링 서울이 적당한가요? 3 .. 2013/12/08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