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만난 소개팅남.....처음 본 날부터 호감을 표시하더니
세번째 만나는날 제가 마음에 든다고 고백도 하더라구요. 제 의견? 을 묻기에 저도 호감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더 만나보자고 했어요.... 한 이틀 간격으로 삼일을 연달아 본건데...
이사람... 전화를 안해요...
전화는 맨처음 연락처 서로 받았을때하고
두번째 만날때 약속하는것때문에... 하고는
계~속 카톡만 하네요....아침에 출근하면서 점심때 퇴근무렵 잘때... 등등....
9일날 네번째 만남을 가지자고 어제 저녁때 문자하고
(것도 전 바쁜일이있어서 고민되는데 보자고 조르듯이)
밤에는 또 전화없고 문자만 조금하다가 피곤하다고 잘자고 좋은꿈꾸라는 문자.... 확 서운해져서 답문안하고 잤어요.
이런사람 원래있나요??
성격은 조용조용하지만 약간 여성스러워서 조근조근 할말 다하던데....
뭘까요 이사람. 고도의 밀당인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는 하지 않는 소개팅남......
애플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3-10-08 05:37:02
IP : 117.111.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3.10.8 6:38 AM (203.152.xxx.219)예전에 핸드폰 없던시절 또는 핸드폰 문자요금이 부담스럽던 시절은
대부분 할말 있으면 통화로 했죠.
요즘은 다르잖아요.. 카톡에 많이 노출되어잇고...
그러다보니 그게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어 오히려 전화통화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냥 그런 사람임... 원글님이 전화해보세요.
아님 난 카톡보다는 통화하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시던지요..2. 전화비
'13.10.8 7:30 AM (223.62.xxx.1)땜에...-_-;
3. 저도
'13.10.8 8:23 AM (14.32.xxx.97)전화 별로 안 좋아해요.
끊는 타이밍도 그렇고 문자로는 생각하고 말할 시간이 있지만
말은 그렇지 않잖아요. 막상 뱉어놓고 후회되는 상황도 많고...
아마 신중하고 약간은 소심한? 그런 성향인듯해요.4. ...
'13.10.8 8:36 AM (112.220.xxx.100)목소리 듣고 싶어서 안달날때 아닌가요?;;
지금부터 저런식이면..앞으론 뭐 안봐도 뻔하죠..
사귀다보면 전화 안하는 일로 싸우는날도 많을꺼구요
전 연인사이면 못해도 하루에 한번은 목소리 들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연락 무심한 남친때문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졌어요
절대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래서 안맞나보다 하고 헤어졌어요..
원글님도 지금 서운함늘 느끼니...잘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ㅎ5. dd
'13.10.8 8:52 AM (175.199.xxx.61)음 저도 전화 싫어해서;;
전화오면 잘 안받아요. 통화도 길게 안하구요.
그냥 원래 그사람 스타일이 아닐까요. 좀더 시간 지나고 한번 물어보세요.6. 샤랄
'13.10.8 11:36 AM (223.62.xxx.108)저도 문자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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