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한테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보내는게

이해안감 조회수 : 6,707
작성일 : 2013-10-06 16:21:35
평소에 연락이없는것같은데 생일날 유부남한테 생일축하한다고 카톡보내는거 이상한거맞죠??
상대방은 미혼여자같은데 대학교동기라고 하네요
근데 둘다 연락을 잘안하는사이같은데 그닥안친해보이는데 그여자는 어떻게알고 남편한테 생일축하한다고 문자보내는 심보는 뭔가요? 이거 여자가 흑심품어서 그런거맞죠??
남들보기에도 이상황 이상한거 맞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그동기가 외모가 절때 이쁜외모도아니고 남자라고생각한다는 여자동기라는데 그래도 찜찜합니다
IP : 121.88.xxx.2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6 4:26 PM (119.64.xxx.204)

    어쩌다 생일을 알게 되었는데 걍 무시할수도 없고 하니 한마디 보낼수도 있죠.

  • 2. ..
    '13.10.6 4:27 PM (218.52.xxx.214)

    페이스북하면 생일알림 떠요.
    그렇게 알고 보낸거죠.
    또 페북안에 학교 동기끼리 그룹 맺으면
    저렇게 생일때 그간 연락 없어도 생일축하 날리고요.

  • 3. 우우
    '13.10.6 4:29 PM (175.223.xxx.3)

    그렇게 자신 없으세요?

  • 4. 희망
    '13.10.6 4:31 PM (211.246.xxx.225)

    암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문자로 축하하는 정도는 괜찮아요
    그리고 동창목록이나 정보기입시에 총무들이
    알고 있고 알려주기도 하고 직접 인사보내기도 하고요
    모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챙기는 사람도 있고요

  • 5. 보통
    '13.10.6 4:31 PM (119.64.xxx.40)

    요새는 페북 알림으로 뜨더라고요. 페북은 몇년 연락 안하던
    동기들도 친구를 맺으니까 뭐 그거보고 그냥 넘어가기 찜찜힐 수도 있고
    평소에 연락안한다고 생일 축하도 못하나요. 그 여자동기 생일에 남편분이
    축하한다 연락했을수도 있고요. 생일축하 문자정도면 별 신경 안써도 될듯.

  • 6. 별걸다..
    '13.10.6 4:36 PM (122.32.xxx.159)

    특별히 안보고 그러니
    생일때 축하한다 문자만 보내는거죠.

  • 7. ..
    '13.10.6 4:42 PM (218.52.xxx.214)

    그리고 하나.
    내 남편은 내 눈에나 멋지지요.
    미혼 아가씨 눈에는 임자있는 동창남일 뿐이에요.
    흑심따위 갖지않아요.

  • 8. 그렇게 자신없으세요?
    '13.10.6 4:52 PM (1.177.xxx.100)

    근거없이 흑심이니 뭐니하는 생각도 웃기지만 그걸 남편에게 물어보셨다고요?
    맙소사...~!!
    부부간에 믿음이 있다면 그런 문자를 보고서 절대로 그런 생각이 들수가 없고
    더 더우기 남편에게 물어 본다는것은 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 물어 보는 순간 본인의 자존감은 땅에 쳐박히고 남편과는 신뢰에 금이 간것 못 느끼셨어요?

  • 9.
    '13.10.6 4:56 PM (121.188.xxx.144)

    조심해서
    나쁠 것 없죠

    댓글 다는 님들은ㄷ세상에 별일 많은 거 모름?
    동창들끼리
    회사동료들끼리

  • 10. 그럴수도.안그럴수도.
    '13.10.6 5:07 PM (117.111.xxx.245)

    남의집일이라면.그럴수도 있지멀.
    할것 같고 제남편 경우라면 좋진않죠.
    생일 그게 머라구. . . 글고 이쁜여자가 끼있다는거슨 편견.못생긴것들이 더 한경우 숱해 봐서. . ㅡ
    글고 82엔 유부남과 문자.연락 주고 받는 싱글이 많은지 이런글에 쌍심지 키고.님아~그렇게 자신이 없으셈?요따위 댓글들 많이 올라옴.그런여자들 지 남편이 허구헌날 여자들한테 문자.카톡 주고받아 봐야.정신차릴듯.
    웨이.그문자는 걍 넘기세요~^^

  • 11. ..
    '13.10.6 5:07 PM (219.254.xxx.213)

    평소에 만나지도 않는 사이라면서요.
    카톡리스트에는 있고 생일인건 알았고 그래서 문자하나 보냈나보죠.
    평소에 만나지도 않았는데 무슨 흑심을 키운댑니까?

    아니 의심은 할 수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까지 하십니까 ㅋㅋㅋ
    여기서 더 지나치면 무슨 소리 듣게 되시는지 아시죠??

  • 12. ..
    '13.10.6 5:12 PM (219.254.xxx.213)

    그리고 심보, 흑심...이란 단어가 엄청 공격적으로 들리네요 ㅋㅋ

    남편을 그냥 집에다 가두세요 ㅡㅡ
    동창을 만난것도 아니고 평소에 시덥잖은 대화 주고받는것도 아니고
    생일때 생일축하문자도 못받게 하다니 ㄷㄷ

    모든 아가씨들이 내남편을 좋아한다는 착각은 이제그만!

  • 13. ...
    '13.10.6 5:14 PM (31.19.xxx.59) - 삭제된댓글

    남편을 그냥 집에다 가두세요 ㅡㅡ
    동창을 만난것도 아니고 평소에 시덥잖은 대화 주고받는것도 아니고
    생일때 생일축하문자도 못받게 하다니 ㄷㄷ2222222222222222222222

  • 14. 직장녀
    '13.10.6 5:19 PM (223.62.xxx.248)

    남편을 그냥 집에다 가두세요3333

    반대로 미혼 남자직원한테 생일 축하 문자 받은 아짐은 어쩌라구요?

    그냥 그런가부지요..

    의심을 하려면 지속적이고 뭐 그런게 있어야 의심하는거 아닌가요?

    꼭 유부남 유부녀는 어울리면 안되나요?

  • 15. 가두기는. .
    '13.10.6 5:21 PM (117.111.xxx.245)

    이런내용에 쌍지팽이.이것도 오바 오브 더 오바
    글쎄 케바케 지만 저도 글코
    제 주변 여자들 모두 안하는 분위기.
    남편을 가두라고 까지 말씀 하시는 분들 과연.
    본인 남편 하고도 그리 리버럴 하게 사시는지
    아님.미혼이라 감정이입 안되시는건지.
    자주 보는 사람에게 면전에 대고 .생일이세요?축하드려요.이정도는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자.는 하지 않죠.보통은. ㅋ
    여튼. . .

  • 16.
    '13.10.6 5:29 PM (121.188.xxx.144)

    저분들이
    저러니

    신경쓰라는 댓글 답니다
    페이스북 안할 가능성이 더 높잖아요
    외도 들켰을 시
    그냥 술집여자다
    그 여자가 이상한 여자다
    뭐 이렇게 둘러대다가
    와잎 의부증 만드는경우도 많으니
    일단 지켜보시고

    여자문제 일으키면
    사회적매장에
    이혼이라 말하세요

  • 17. ..
    '13.10.6 5:30 PM (219.254.xxx.213)

    대학 과에 남자만 죽~ 여자만 죽~ 있는거 아니고서야,
    대학동창들중에 남녀 섞여있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졸업하고나서는 남녀 동창끼리 단둘이 연락할일도 없고
    이제는 각자 가정있으니 더더 연락할일도 없지만 어떻게든 동창들 소식은 듣죠.
    부모님 돌아가시면 찾아도가고..

    어디 알람에 떴는지 원글남편이 자기 생일이라고 먼저 밝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일알면서 문자 정도도 못보내나요??

    반대로 미혼 남자동기든 직장신입이든 유부녀에게 축하한다고 하면
    그거가지고 별로 쌍심지 켤 사람은 없을걸요?
    그 미혼남자가 여자한테 흑심있다고 그러는 사람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그런데 미혼여자가 유부남 동창한테 문자보낸건 흑심이 되는 현실~

    원글남편이 엄청 매력적이지않고서야 그 아가씨가 유부남한테 뭘 어떻게 해보려고 하겠어요
    평소에 만나는 사이라서 감정을 느꼈다면 모를까 만나지도 않는데 뜬금없이 흑심이 생긴다??
    이런게 오바죠.

  • 18. ..
    '13.10.6 5:38 PM (115.143.xxx.41)

    아무이유도 없고 부인이 모를 정도로 친하지도 않은데 문자로 굳이 생일축하한다 보내는건 평범하진 않지 않나요.
    페북에서 ㅇㅇ님 생일이라고 알림 뜨면 페북으로 생일축하한다 담벼락에 한줄 남겨주긴 해도
    굳이 문자로 다시 생일축하한다고 보내진않아요 최소한 제 경우엔요
    단체카톡같은데서 다들 생축한다고 한마디씩하는건 그럴수도 있다 싶은데 굳이 1대1로 기혼남에게 문자를 보내지는 않을거같네요. 부인까지 한두번 얼굴 본 완전 친한애들이야 보내겠지만 원글님 남편과 그 여자분은 그닥 친한 친구도 아닌데요.

  • 19.
    '13.10.6 5:42 PM (121.188.xxx.144)

    이분들 논리면
    세상에 불륜이 없겠네
    하하하하

    너무 웃겨요

    우리 남편도 알고 보니...하하

  • 20. ...
    '13.10.6 5:44 PM (39.120.xxx.193)

    저는 일단 유부녀, 미혼시절 황당한 오해 받아본적도 있고(진짜 자기 남편 상태를 모르더라구요 ㅎ)
    결혼 후 아직은 없지만 요상한 문자오면 기분나쁠것 같습니다.
    유부녀들은 아무래도 조심하겠지만 미혼들은 잘 모르고 실수 할 때가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겠구요.
    생일축하문자 정도는 넘어가세요. 너무 예민해요. 좀 있다 화이트데이에 초콜렛이라도 들고오면 난리나시겠어요.
    흑심이라고 까지 표현하시니 미혼시절 황당했던 일이 생각나요.
    입사하고보니 남녀비율이 비슷한 부서였고 서로 챙기는 분위기, 생일마다 만원씩 거둬서 선물을 했었는데
    과장님 사모님은 고맙다고 직원들 초대해서 식사대접까지 했었는데
    모 직원에게 넥타이를 선물했더니만 며칠 후 회사로 우편물이 온거예요.
    봉투를 열어보니 저희가 선물한 넥타이가 가위로 찍히고 숭덩숭덩 잘려서 왔더라구요.
    남녀직원 안가리고 기겁했었습니다.
    그 후에 부장님께서 상당하셔서 조문갔을때 그 넥타이 잘랐던 아내분이 남편따라 장례식장에 와서는
    직원마다 누구냐고 쌍심지를 킨채 탐문했고 순서가 저한테까지 왔을때 한 대리님이 제 손을 잡아당기며,
    제 여친이예요. 하셨었어요. 그때 안그래주셨으면 제가 엄청 당했을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분들 잘살고 계신지

  • 21.
    '13.10.6 5:48 PM (121.188.xxx.144)

    전 회사유부남녀끼리 쌍쌍이 놀고
    있었고
    회사 어떤 여직원은
    저보고
    회사 자주 오라고
    감시중이라고 하대요

    촉이 거의 맞죠

    암튼 저는 좀 더 지켜보다 잡았죠

    님도 지켜보세요

    저사장도
    저순진한 옛직원이랑 영화보고
    보세요

    근데 보통은 걸레들끼리 만남

  • 22.
    '13.10.6 5:57 PM (117.111.xxx.245)

    남편.남대여 8:2출신학과
    저.남대여 4:6 출신학과
    둘다 직장생활 중
    남편 학교모임 동창 경조사 때 여자는 빼고 모임
    저 학교모임 남자여자 따로 보고 가끔 같이 보는데
    전체 문자외에 개인적 문자 안함.
    제경우.라 일반화 할 수 없지만.
    결혼한 유부남.유부녀 에게 일반적 잣대를 가진
    이성은 문자 잘 안하는 분위기.
    여기 격분의 댓글분들.상당히 리버럴 한 분들임인걸로.
    싸울것도 듸럽게 없소

  • 23. ...
    '13.10.6 7:07 PM (204.191.xxx.67)

    평소에 연락이 없고 그럼 별 문제 없을것 같은디요.
    생일인데 생일축하한다고 한마디 해줄 수는 있죠.
    다만 그 이상은 오바구요. 생일이니 밥을 사주겠다..선물이 있으니 볼 수 있겠냐..뭐 이런식이요

  • 24. 페북 알람 때문에
    '13.10.6 8:35 PM (221.146.xxx.211)

    저도 다 보내긴 하는데...주로 페북 상에서 축하한다 정도 해주죠.

  • 25. 카톡은
    '13.10.6 8:36 PM (221.146.xxx.211)

    좀 더 개인적인 느낌이라.

  • 26. 백만가지 의미
    '13.10.6 9:03 PM (223.33.xxx.143)

    생일축하문자..카스에도 그냥 뜨는거라..

    .. 미혼동료들 사이에선 유부남들 제 3의 성 취급받는데..

    카스나 페북에 생일뜨니 선물하긴 오버라 싫고, 모른 체하자니 괜히 미안해서
    영혼없는 인사일 것 같다는 데 한표 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19 인간의조건.. 마테차 2013/10/06 833
304418 도배하고서 4 도배 2013/10/06 989
304417 (컴대기)사진 컴에 옯기기 2 어디에 2013/10/06 832
304416 리어카 할아버지 뺑소니 우꼬살자 2013/10/06 572
304415 담양, 순천 여행다녀왔어요~ 7 ^^ 2013/10/06 3,296
304414 10월 7일 23:59 까지 = 낼 밤 11시 59분까지라는 거.. 5 rollho.. 2013/10/06 484
304413 회화할때 a 나 the 를 빼먹고 써도 알아 듣나요?? 5 aa 2013/10/06 2,355
304412 학예회 하모니카연주곡 초1딸 2013/10/06 2,049
304411 자식키우다 몸 축나는거.... 7 2013/10/06 2,050
304410 말을 못가려 하는 사람 싫어하는거 당연하겠죠? 1 말을 2013/10/06 879
304409 제사와 명절을 가져오게 되었는데요. 7 궁금 2013/10/06 2,077
304408 f1 안보시나요?재미있는데요^^ 3 2013/10/06 717
304407 채총장 혼외자 아니라고 하는데 어떻게 혼외자가 되죠? 58 당사자들이 2013/10/06 4,744
304406 고위험 임산부 지원금 폐기는..진짜 아쉽네요. 4 ddd 2013/10/06 1,495
304405 유부남한테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보내는게 26 이해안감 2013/10/06 6,707
304404 강아지가 한쪽발을 계속 들어요.. 4 jc6148.. 2013/10/06 3,902
304403 사리돈에 카페인성분이 강한가요?? 6 .. 2013/10/06 1,565
304402 이태리여행 민박 할 곳 (피렌체1박 로마 3박) 16 쥬디 2013/10/06 4,394
304401 김치냉장고 언제 사는게 젤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1 .. 2013/10/06 988
304400 지금 와인 마시고 있어요 2 가을 2013/10/06 761
304399 이태리 타올계의 갑을 추천 부탁드려요. 5 자가목욕사 2013/10/06 1,415
304398 술을 못마시는 병이 따로 있나요? 5 ㅇㅇ 2013/10/06 1,883
304397 시판 김치 어떤게 맛있나요? 맛있는 김치가 정말 먹고 싶어요ㅠㅠ.. 23 괴로워요ㅠ 2013/10/06 8,060
304396 힘없는 뾰루지 갱스브르 2013/10/06 423
304395 결혼준비 팁 공유해요~ㅎㅎ lovely.. 2013/10/06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