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보상질문인데요.. 말도 안되는애기...

질문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3-10-05 18:58:05

아이가 학원 셔틀 타고가다가 다른 셔틀버스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병원에서 뇌사진만 찍었는데 별다른건 안보인다고하네요..

그런데 얼굴이 많이 찢어져서 우선 응급처치하고 흉터가 심하게 남으니 몇달후에 흉터성형 받아야한다고 애기하시는데요..

방금 보험회사에서 전화왔는데 서로 대물만 보상하고 대인은 안하는거로한다고 저한테 애기하네요..

이무슨 X같은 상황인지요..? 제가 지금 이런 치료받아야한다고 따졌더니 알아보고 다신 전화한다고 끊네요..

애엄마라서 사람 우습게 보고 저런 애기 하는건가요 아님 운전기사들끼리 서로 짜고 보험회사에서 몰라서 저러나요?

전 어쨌든 치료 다받을때까지 합의 안해주면되는지요?

IP : 111.118.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5 7:06 PM (219.249.xxx.235)

    일단 학원에서 해결해야할 문제인데 이상하네요.
    학원에서 아무말도 없고 보험회사에서 부모님께 바로 저런 전화한다는게 이상하네요.

  • 2. 원글
    '13.10.5 7:09 PM (111.118.xxx.73)

    학원원장은 병원에 오시긴하셨는데 보상은 서로 보험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사람들이 와서 일처리하는거 같더라구요..

  • 3. ..
    '13.10.5 7:16 PM (219.249.xxx.235)

    아무리 그래도 도의적으로 학원에서 신경써주고 해결해줘야죠.
    학원자체 셔틀이 아닌 지입 차량인가 보네요. 원장 태도를 보니...
    그래도 일차적인 책임은 학원에 잇어요. 지입 차량은 불법운행도 많구요.

    위의 황당한 내용으로 보험에서 전화 왓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알고 잇냐고 학원장한테 전화부터하세요.

  • 4. oops
    '13.10.5 7:35 PM (121.175.xxx.80)

    학원에 도의적 책임만 있는 게 아니라 법적인 책임도 있습니다.
    그 학원입장에선 그런 자신의 법적인 책임을 보험료라는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보험회사에게 대행시킬 뿐인 거구요.)

    원글님 말씀처럼 모든 치료가 완전히 제대로 종료될 때까지 합의를 미뤄두시고요.
    그전에 (물론 의무가입되어 있겠지만)
    학원셔틀의 보험가입내용을 확인해 동승자 부분까지 보험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합의서를 작성하실때도
    (추후 이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할 경우 누구누구는 일체의 책임을 진다...)는 식으로 특약을 꼭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 5. 교통사고 신고
    '13.10.5 7:39 PM (223.62.xxx.85)

    경찰서에 따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학원 원장은 전세ㅜ버스 운영하면서 차주한테 책임 떠 너길까 걱정이네요

  • 6. 간보기
    '13.10.5 7:41 PM (124.5.xxx.140)

    최저로 넘어 갈 수 있나 없나 찔러보기죠.
    치료 최대한 받을거 다 받으세요.
    병원 여러분데 다 옮겨다녀도 됨
    얼굴 흉터에 대한 성형이든 치료에 들
    향후 수술비와 치료비 견적 내달라 하세요.
    충분한 금액으로 해달라하세요.입원비 들어감 그것도
    위자료 별도 청구하시고요.
    그러고도 교통사고 관련 뭔가 새로운
    문제가 따로 발견시점에서 3년안에 재협상됩니다.
    그 근거는 죄초에 엑스레이사진같은 자료 잘 갖고
    계셔야 하는 거죠. 나중 교통사고와는 관련없다 나올
    수 있으니까요.

  • 7. 거참
    '13.10.5 8:46 PM (58.235.xxx.109)

    보험회사직원 아주 나쁜 사람이네요.
    대인은 안하기로했다니...누가 지맘대로 교통사고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줬대요?
    일단 경찰서에 사고접수하시고 학원장에게도 따지세요.
    윗님 말처럼 슬쩍 찔러보고 선심 쓰듯이 최저보상하겠다는 심보인데 그냥 둬선 안되죠.
    경찰서 교통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상담할 수 있으니 알아보세요.
    그리고 손해사정인 고용하셔서 피해액 제대로 계산하고 얼굴 부상에 따른 정신적인 피해도 보상 받도록 하세요.
    지입차량도 보험 없으면 운행할 수 없고 만일 제대로 보험가입하지않은 차량을 학원장이 이용했다면 그에 따름 책임도 면하기 어려우니 잘 챙기세요.
    전화통화 꼭 녹음하시고 증거 잘 챙겨놓으세요.
    사건일지도 적어놓으시면 만일의 경우에 도움됩니다.

  • 8. 원글
    '13.10.5 8:57 PM (111.118.xxx.73)

    도대체가 보상액을 적게 책정할수는있어도 대인은 안하기로했다는 통보는 사람을 얼마나 우숩게보면 그런 애기하는지 열받아서요.. 얼굴 상처 너무 심해서 흉지면 엄청나겠더라구요..

  • 9. 흰눈
    '13.10.5 10:38 PM (1.233.xxx.45)

    보험회사가 뭔데 해주고 안해주고 하나요.
    학원하고 얘기하세요.
    보험회사가 해주고 안해주고는 보험회사와 학원간의 문제고요.
    원글님은 학원생이니까 학원하고 얘기하세요.

  • 10. ..
    '13.10.6 6:59 AM (119.69.xxx.144)

    경찰에 교통사고 신고는 하셨나요?

  • 11. 원글
    '13.10.6 10:51 AM (111.118.xxx.73)

    경찰이랑 119가 애들 구해줬구요.. 경찰서에 진단서도 보냈어요..

  • 12. 어른들도
    '13.10.8 8:01 AM (58.143.xxx.141)

    71에도 쌍커플이나 눈트임도 하고 볼밑에 조금 뭐난거 신경쓰시고 그럽니다. 아이 어른되서도 자기얼굴 평생 거울들여다 보며 속상해할 아이입장 잘 생각해보세요.
    충분한 수술 가능한 금액을 잘 따져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283 다들 남편분 어디서 만나셨나요?? 7 제제죠 2013/10/10 1,615
306282 어머 썰전에 사법연수생 불륜나와요 4 썰전 2013/10/10 2,757
306281 결혼의 여신 4 맨날 아기 2013/10/10 1,878
306280 수학선행 놀랍고 두려워요.. 91 초6엄마 2013/10/10 21,885
306279 오래된 화장품은 어떻게 버리나요? 화초엄니 2013/10/10 383
306278 수면제, 술, 신경안정제.. 잠 푹 잘수있는 뭔가를 찾아요 13 . 2013/10/10 4,824
306277 고가 패딩 중?! 2 vada 2013/10/10 982
306276 맛있는 쥐포 좀 추천해주세요. 3 해피걸 2013/10/10 1,403
306275 이열 헤어컷 ? 미용실 아시는 분~ 3 ... 2013/10/10 1,246
306274 (17금??) 우리아이덕에 알게된 저 신체 특징(?) 12 엄마 2013/10/10 4,024
306273 나.. 너, 좋아하냐? 30 데헷 2013/10/10 8,636
306272 비밀보다가 궁금한점.. 15 ?? 2013/10/10 3,612
306271 남편 구두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요 1 좋은 맘이 2013/10/10 418
306270 주말에 다른 가족과 어울리시나요? 3 ... 2013/10/10 655
306269 원래 온천 다녀오면 피부가 한동안 많이 매끄러워지나요? 3 온천 2013/10/10 1,395
306268 세탁기는 엘지인가요 삼성인가요 26 살림장만 2013/10/10 3,638
306267 20살때 식욕은 일생중 최고인거같아요 1 .. 2013/10/10 551
306266 전교조 교사 식별방법이랍니다. 12 카레라이스 2013/10/10 2,663
306265 용선생 추천해준분 감사합니다 4 초4여학생 2013/10/10 1,340
306264 레티놀 1% 크림, 아이허브에서 파는거 사서 써도 될까요?? 1 스마일11 2013/10/10 4,903
306263 엄마는 이쁜데 애들이 너무 못생긴경우 60 성형 2013/10/10 23,743
306262 외조카를 데리고 이모가 여행갈때 서류 필요한가요? 6 여행 2013/10/10 1,436
306261 아이친구 엄마가 제 아이 보고 한 말이 자꾸 거슬려서요. 3 ᆞᆞᆞ 2013/10/10 1,705
306260 고 구본주 작가님 10주기 전시 보고 왔는데 4 2013/10/10 464
306259 고양이 다큐 유투브에서 보세요. 4 ,,, 2013/10/1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