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게에서 도둑을 맞았네요ㅠㅠ

아마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3-10-05 18:58:04

저희 편의점에서 오늘 2시쯤 도둑을 맞았어요

젊은놈이 무슨 술음료를 몇박스씩 사간다고 하니 순진한 알바가 안에서 그걸 꺼내려 깽깽거리는 동안

돈통에서 90만원 넘게 꺼내갔네요 ㅠ

 

스트레스가 확 올라오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를 되네이면서

우선 알바가 다친데 없으니 다행으로 생각하자 했어요

 

그런데 그 도둑놈은 CCTV가 있던말던 신경도 안쓰고 도둑질을 해서 경찰들이 딱 알아보더라구요

전과가 있는 놈이더군요

음료캔,맥주캔에 지문도 확보할 수 있구요

 

정권잡은 것들부터 도둑들이니..

근데 제게 닥치니 부담이 좀 크네요 ㅠ 

 

 

 

 

IP : 116.34.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방관
    '13.10.5 7:00 PM (112.109.xxx.241)

    어익후 일단 위로를...ㅠ 근데 그런 넘들은 살고 나오면 그만이고 돈은 못받는걸로 아는데 어쩐대요ㅠㅠ

  • 2. ..
    '13.10.5 7:05 PM (116.34.xxx.109)

    경찰말론 받을 수 있다는데 어떻게 받을 수 있다는건지..

  • 3. 아미
    '13.10.5 7:09 PM (39.118.xxx.94)

    다치신 분 안계시니 우선 다행이구요
    금전적인 손실이 좀 속상하시겠네요
    심심한 위로를..ㅠ

  • 4. ...
    '13.10.5 7:17 PM (112.109.xxx.241)

    감옥 댕겨오면 돈 안갚아도 되는걸로 아는데...저 아는 분도 피같은돈 1억 떼였는데 고소해서 그사람이 감옥 갔다오면 안갚아도 된다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날마다 가슴을 뜯고 있거든요ㅠㅠ

  • 5. oops
    '13.10.5 7:27 PM (121.175.xxx.80)

    감옥 댕겨오는 것과 민사적인 채무는 별개죠.
    (문제는 아무리 민사판결문 백장이 있어도 채무자에게 받아낼 재산이 없다면 판결문은 휴지조각이 되는 거죠.)

    그러나 이미 전과도 있는데다 범죄의 대담성...그런 것으로 미루어 실제 돈을 받기는 어려울 듯...ㅠㅜ

    아마 담당형사가 형사배상명령을 염두에 두었던 듯 싶은데...
    (형사배상명령은, 따로히 민사재판을 할 필요없이
    형사재판과정에서 피해자인 원글님이 그 절도범에게 피해액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인데
    문제는 그역시 그 절도범에게 다른 재산이 없다면 별 수 없는 제도죠....)


    그나마 사람이 안 다친 게 천만다행입니다.

  • 6. 이구동성
    '13.10.5 7:32 PM (124.5.xxx.140)

    전문꾼에게 받아내긴 힘들어요.
    초범은 받은 적 있어요.

  • 7. 참맛
    '13.10.5 7:53 PM (121.182.xxx.150)

    요즘 cctv는 상식인데도 간크게 털러 왔네요?

  • 8. ...
    '13.10.5 8:04 PM (118.221.xxx.32)

    그런 도둑은 근처 가게 돌면서 계속 그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698 (펌) 그들처럼? 2 펌글 2013/10/12 804
307697 '나름 전문직'이란 대체로 어떤 직업을 말하는걸까요? 35 ... 2013/10/12 8,934
307696 차가운 바닥에 카핏대신 뭘 깔까요? 5 11111 2013/10/12 1,598
307695 유통기한 지난 올리브오일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6 고민중 2013/10/12 9,885
307694 칠면조 요리 맛있나요? 2 꼬꼬 2013/10/12 1,032
307693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피부과에서 치료할 수 있나요? 1 ㅇㅇ 2013/10/12 886
307692 반클리프 빈티지 화이트 목걸이 뽀로로엄마 2013/10/12 2,177
307691 목동 근처에 짜장면 제대로 맛있게 하는 집 없나요? 8 짜장면 2013/10/12 1,778
307690 친구들의 마음이 알고 싶어요 7 영영 2013/10/12 1,565
307689 토욜 아침부터 지대로 열받았네요. 2 십년감수 2013/10/12 1,089
307688 한국으로 가려 하는데요 3 떠돌이 2013/10/12 1,407
307687 요즘 2층 상가집 짓는데 얼마정도 들까요? 고양이2 2013/10/12 1,062
307686 서울 중구에 특급호텔이 뭐가있나요? 5 ... 2013/10/12 1,550
307685 초5아들,주말에 엄마랑 노는게or친구랑 놀게하는게..어떤게 나을.. 2 직장맘의별스.. 2013/10/12 1,081
307684 아이들 독감 맞출 예정이신가요? 1 독감 2013/10/12 1,167
307683 서울교외 좀 한적한 바베큐식당있을까요? 3 돌잔치로망 2013/10/12 1,118
307682 새 신발 신다가 발뒤꿈치가 까졌는데.. 2 ㅠㅠ 2013/10/12 1,175
307681 총이 무서워서 미국에 가서 살고 싶어도 못가겠어요..ㅠㅠ 17 ... 2013/10/12 2,727
307680 남편과 같이볼께요. 41 아줌마 2013/10/12 10,394
307679 정신이 나간 사람들이 82에 미친여자네 2013/10/12 1,249
307678 압력솥에 국물있는 요리하면 안되나요 8 압력솥 2013/10/12 2,671
307677 수술후 붓기빼는 호박즙이나 옥수수수염차 어떻게만드나요?? 3 .. 2013/10/12 7,369
307676 바질 어디서 팔아요? 3 화분? 2013/10/12 1,282
307675 키작은남자와 결혼하면 안되는이유 18 보통사람 2013/10/12 13,597
307674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명 광고 하면 어떤 거 떠오르세요? 64 리복 2013/10/12 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