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이렇게들 사는건가요??

부부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3-10-05 00:30:07

애둘키우면서 살다보니

애둘만 이쁘네요 ㅡㅡ

신랑은 왜 일케 밉상인지..

신랑 객관적으로 큰 하자는 없어요

연봉도 중간벌이는 하구요

술버릇 얌전하구요

바람피고 이런거 없구요

내향적인 성향이라 나름 가정적인편이죠

근데 시댁하고 중간에서 조율 못하는게 밉네요

그리고 사회성이 너무 떨어져서 대체 직장다니며 돈벌어 오는게 대견할정도네요 ㅠㅠ

그런데 또 이런 단점들 고쳐질 기미도 보이지 않아요

그냥 다른 부부들도 맘에 안드는점 있어도 그냥 사는거 맞죠??

노하우 있나요??

맘엔 안들지만 같이 살아야는 하니까.. ㅠㅠ

자꾸 미워지는 마음만 생기고...

종교를 가져봐야 하나 ...

결혼 8년차예요

어떻게들 극복하고 사시나요??

IP : 61.106.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10.5 1:10 AM (1.240.xxx.35)

    백프로 만족할순 없는거 같아요..
    휴~~ 내맘같지 않아요..

  • 2. ...
    '13.10.5 1:20 AM (24.209.xxx.75)

    악순환인거 같아요.
    그렇게 아이만보고 결혼 생활하다 아이 결혼하면
    내가 너만보고 견뎠는데...싶어 바라는게 많아지고...

  • 3. ㅇㅇ
    '13.10.5 1:28 AM (119.69.xxx.48)

    님 신랑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4. 레젼드
    '13.10.5 2:07 AM (175.223.xxx.208)

    다 그렇게 살지 않아요. 원글님.
    여기 올라오는 닭살 글들 읽어보셨잖아요
    여전히 잠들어 뿡뿡거리는 엉덩이도 이쁘다고...
    사랑하면서 살아도 외롭고 험한삶이에요
    다시금 사랑하실 수 있도록. 꼭 노력하십시오
    방법은 찾을려고 하시면 수백가지 있을거에요

  • 5. ..
    '13.10.5 2:16 AM (72.213.xxx.130)

    다들 그렇게 산다고 착각해야 덜 억울하죠. 겨우 8년차에 누가 님처럼 살겠냐고 하면 서럽잖아요.

  • 6. 20년 살다보면
    '13.10.5 11:18 AM (101.119.xxx.192)

    다시 이뻐집니다 ㅎㅎ 미운정이 들죠 또 주변의 다른 남편을 봐도 맘에 차는 사람도 없어요 ㅋ 그래도 내것이 낫다 하고 살아요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좋은점을 생각하며 살아야지요또 남편입장에서는 내가 뭐또 괜칞은 여자겠어요?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 절충하며 살아가는게 인생인것 같네요 ^^

  • 7. 남이 어떻게 사는건
    '13.10.5 11:40 AM (59.6.xxx.151)

    중요한게 아닐텐데요

    장점이 더 크면 사는 거고
    남은 다 패스하는 단점도 내가 못 견디면 못 사는겁니다
    남편이나 아내나 매한가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984 전세가 많이 올랐네요, 집을 사야 할까요? ㅠㅠ 36 세입자 2013/10/05 10,934
303983 사계절 이불 백화점 세군데를 둘러보고 왔는데도 4 난제 2013/10/05 1,984
303982 오늘하루종일 뭘한건지 싶네요,,하루종일 헤맸어요 2 너무 힘들다.. 2013/10/05 930
303981 송전탑건설반대 시위를 하는 한국의 노인들 1 light7.. 2013/10/05 693
303980 제 딸 왕따주동했던 아이에게 전화가 왔네요 76 참나원..... 2013/10/05 17,738
303979 이런 고통 처음이야 3 ㅠㅠ 2013/10/05 1,243
303978 이런 소개팅 매너~ 누가 잘못했나요? 33 카사레스 2013/10/05 7,824
303977 국수삶을때 통3중,5중으로 삶으면 불어요? 5 냄비 2013/10/05 1,610
303976 답답하니까 내가 대신한다 우꼬살자 2013/10/05 669
303975 재산세가 130만원이라면 ,,, 4 ........ 2013/10/05 4,741
303974 문화센터 어머니들 2 갱스브르 2013/10/05 1,733
303973 다들 이렇게들 사는건가요?? 7 부부 2013/10/05 1,984
303972 초6 생리시작..얼마나클까요? 13 초6맘 2013/10/05 3,949
303971 선을 보고 난 뒤..... 34 wwww 2013/10/05 6,951
303970 어휴. 사랑과전쟁 저거.. 뭐 저런 ㅆㄴ이.. 6 ㅇㅇㅇ 2013/10/05 3,411
303969 아이고 오늘 사랑과 전쟁 보니 혈압오르네요 .. 2013/10/05 1,197
303968 지금 사랑과 전쟁이요.. 1 ... 2013/10/05 1,806
303967 여자향수중에서요 이거 뭘까요....? 5 ddd 2013/10/05 2,104
303966 상한 밀가루 반죽, 어떻게 버리죠? 3 미치겠네요ㅠ.. 2013/10/05 5,556
303965 아들이나 딸에게 생활비 받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3 궁금 2013/10/04 2,590
303964 전구가 말썽인데 좀 가르쳐주셔요~~ 4 자취생 2013/10/04 699
303963 독서실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6 dd 2013/10/04 4,502
303962 생후 2개월 정도 된 아가냥이 임보나 입양처 구합니다.. 4 과천 2013/10/04 851
303961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요건 어떨까요? 3 ㅇㅇ 2013/10/04 1,237
303960 아기엄마.. 다리가아파서 일상이 힘들어요 1 .. 2013/10/04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