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윗집 이사 왔는데, 발뒤꿈치로 걷는 사람들이네요.
1. 그 소리
'13.10.4 10:59 PM (1.238.xxx.117)정말 힘든데...
귀가 울려요ㅠ2. 지못미
'13.10.4 11:02 PM (218.155.xxx.190)우리 윗집이 전세만 돌리는 집이예요
이삿짐 들고 나를때마다 이번엔 어떤 진상들일까 싶어요
최고봉은 밤마다 때려부술듯 부부싸움하고 애빽빽우는집이었는데요
1년도 안살고 이사가서 정말로 감사했어요;
추측하기는 이혼한게아닐까 싶네요
형편도 안좋아보였는데 복비물고 나간걸보니...3. 지못미
'13.10.4 11:04 PM (218.155.xxx.190)아참 지금은 노인부부 사세요
약 4-5년만에 느끼는 행복이네요....4. 장미여관
'13.10.4 11:05 PM (61.78.xxx.240)드뎌..지옥의 문 으로.........원글님...지못미...ㅡ.ㅡ
5. ....
'13.10.4 11:07 PM (121.133.xxx.199)ㅠ.ㅠ 이어폰 꽂고 있어도, 발뒤꿈치 소리는 울려서 참기가 힘드네요.
층간소음 신경 안쓰려면 단독주택밖에 없으려나...ㅠ.ㅠ6. 어오
'13.10.4 11:52 PM (211.36.xxx.10)그소리 넘 힘들죠 머리위에서 울리는 진동소리
전 지금 이시간에 위층에서 계속 뭔가 끄는 소리가 나요 대체 뭘까요 들들들들들~~ 쿵쿵~~
12시가 다돼가는데 어제도 내내 나고
정말 확 쳐들어가고 싶네요 신경이 바짝바짝 서요7. ....
'13.10.5 12:07 AM (121.133.xxx.199)발소리에서 그 사람의 인간됨이, 아니 짐승됨이 느껴져요. 어떤 진상일지 감이 온달까요~ㅠ.ㅠ
쿵쿵쿵쿵 소리와 진동이요. 아주 시끄러운 음악의 드럼소리같아요. 나이트 스피커 바로 앞에 있는거 같은 느낌.
쿵쿵쿵쿵도 아주 리듬감 있게 걷네요. 춤을 추는건가. 아휴~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8. 공감
'13.10.5 7:02 PM (223.62.xxx.85)진동이지요...
주말마다 미칠거 같아요
티븨 볼륨만 높아지고...
우퍼 사다가 천정에 부치자고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