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예물 금액 관련

다이아는 영원히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13-10-04 18:04:52
예물 고르는 예비신랑입니다. 예물 고르다 보니 반지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보게 됐는데

신부 3종 세트하여 최대 550 예상되고 커플링으로는 부쉐론에서 파세트링을 하려고 합니다.

여자는 2부 다이아가 세팅된 플래티넘 링이고 가격은 519만원

남자는 걍 좁쌀만한 다이아 하나 들어간 플래티넘 링이고 가격은 327만원

이러다보니 예물값만 1400만원에 육박하게된 것입니다.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닌데 누가 예물로만 1000만원을 넘게 쓰냐며 실속이 없다고 여친이 걱정을 하는 상황인데

1000만원 넘게 예물을 하면 당연히 캐럿 반지가 들어가야 하는 것인지??

어른들은 가격만 비싸고 종류가 적으면 싫어하시는지? 이런게 궁금하네요. 일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예물 선택에 대하여 의견들이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IP : 218.235.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
    '13.10.4 6:19 PM (1.254.xxx.75)

    가격 거품이너무 심해요
    숫자 0이 하나 더붙은거 아니예요?

    18케이 반지 2-3돈 하면 50만원정도 할거고 수공 쬐끔 있을거고
    다이아 2부 하느니 큐빅 으로 대체하고 차액 나는돈으로 순금 열쇠10돈정도 할수 있을거 같은데

    무슨놈의 반지한개가 300이예요?
    다이아 2부 한다해도ㅠㅠ
    다음에 돈으로 바꾸려면 30만원정도 밖에 못받습니다

  • 2. 다이아는.영원히
    '13.10.4 6:22 PM (223.62.xxx.100)

    예물을 왜 환금성을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맘에드는거 하는것보다 환금성이 중요한것인지?

  • 3. 여유~
    '13.10.4 6:27 PM (1.254.xxx.75)

    인터넷으로 금 시세 한번 보세요

    그냥지나치려다가 집이 잘사는것도 아닌데 란 글보고 댓글 답니다

    1캐럿도 여러가지 있어요 메이커따라 가격매겨집니다

    형편 좋으시면 돈 신경쓰지 말고 하시고

    그렇잖으면 한 200선에서 마무리 하세요 디자인어쩌고 하면서 금방에 돈 보태줄 필요 없심더

  • 4. ...
    '13.10.4 6:28 PM (182.222.xxx.141)

    왜 환금성을 얘기하는 지 좀만 살다 보면 알게 됩니다. 브랜드네임을 쫓아서 비싼 커플링을 하는 게 그다지 실제적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 5. 올해만
    '13.10.4 6:28 PM (39.7.xxx.94)

    아들 두명 결혼시켰습니다
    1캐럿다이엇반지 천만원이면 할수있어요
    한가지를 해도 확실하게 1캐럿반지해주는게 나요
    이것저것 하지말고
    커플링 삼백만원짜리 하느니 수십만원짜리하고
    1캐럿반지 목걸이 귀걸이
    다할수있겠네요

  • 6. ...
    '13.10.4 6:32 PM (117.121.xxx.67)

    양가 어른들 성향은 저희보다는 두 분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 또 예물을 어른들 돈으로 하시는 건지, 두 분이 모으신 돈으로 하는 건지도 알 수가 없는 상황에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두 분이 정말 마음에 드는 반지라면 캐럿 반지보다 더 의미있고 좋은 예물이라고 생각해요. 2부면 어떻고 다이아가 없으면 어떻나요? ^^
    저희는 그냥 아무 것도 없는 18k 링으로 했어요. 반 클리프에서 했는데 이것도 저 첫 댓글님 같은 분이면 미쳤다고 하시겠네요 ㅎㅎ 아니 브랜드 티도 안나는 걸 왜?!?!?! 그냥 종로가서 똑같은 디자인으로 맞추고 작은 금덩어리?라도 하나 받지...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님께 환금성을 얘기하는 건 정말 예의에 어긋나는 거죠. 누가 예물을 팔 생각을 하고 하나요?

  • 7. ....
    '13.10.4 6:41 PM (122.37.xxx.150)

    집문제며 다른 상황을 모르고 다는 일반적인 이런 댓글도 참고해야겠지만

    앞으로 평생 같이 사는 부인이 지금 예물을 부담스러워 하는데 부인 말을

    따라야하지 않을까요?

  • 8. 여유~
    '13.10.4 6:43 PM (1.254.xxx.75)

    환금성 운운해서 죄송하네요
    저도 내년쯤 애들을결혼시킬거고 아들딸 둘 다

    30만원 정도 하는물건을 300주고 사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냥지나치지 못해 오지라퍼 하다가
    괜히 한 소리 듣고 가네요

    그냥 이런저런 의견듣고 싶다니 한 마디 거든거 뿐입니다

    참고로 순금 18케이 다이아 관련일 한 30년 하고 있습니다

  • 9. 한 마디씩
    '13.10.4 8:17 PM (220.92.xxx.187)

    해달라고 글 올린거 아니예요?
    본인 원하는 거 하고 싶으면 글 지우고 사고 싶은 거 사세요.

  • 10. 한 마디씩
    '13.10.4 8:20 PM (220.92.xxx.187)

    환금성에 대한 언급이 왜 실례인가요? 가치에 대한 언급이죠. 기아 K7 을 벤츠 값 주고 살 필요가 있냐는 건데.

  • 11. ...
    '13.10.4 10:22 PM (203.226.xxx.68)

    부쉐론? 이 뭔지 모르지만
    여친이 그냥 캐럿반지 하나만 원하면
    1캐럿 해주는게 좋을거예요.

    그리고1400 이 고민되는게 사실이면
    그냥 형편껏하는것도 좋구요.
    환금성. 어차피 캐럿반지도 팔자면 몇백 못받고
    그몇백 없어도 살지만
    고민될것같으면 안하는것도 좋아요.
    그런 사치품 없어도 사랑은 지켜지거든요.

  • 12. 사람나름
    '13.10.6 2:06 PM (123.109.xxx.190) - 삭제된댓글

    돈이 많아도 커플링으로 하겠다는 커플도 있는 반면, 예물로 애정의.척도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요즘 분위기 트렌드 따르지말고 예산에 맞게 하세요. 신부가 넘 거하다하면 줄이고.
    저라면? 저는 그냥 커플링하렵니다. 복잡한거 싫어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06 이 글 요약해 주실 분 찾아요. 3 마르코맘 2013/12/09 530
328605 제왕절개 두번이상 하신분들 있으세요? 9 우리 원이 2013/12/09 2,483
328604 대통녕 내려오라 한마디했다고 제명이면... 7 웃김 2013/12/09 1,041
328603 동경에서 8시간 구경할만한 곳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7 동경 2013/12/09 937
328602 50 넘으신 분들 시집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4 응나미 2013/12/09 1,416
328601 이제 시댁과 끝. 9 2013/12/09 3,047
328600 카드없애신분들...확실히 소비가 줄어드나요? 11 깨꿍 2013/12/09 3,247
328599 서울여행 코스 도움주세요. 1 ... 2013/12/09 633
328598 대기업은 몇세까지 다닐수있나요? 14 ... 2013/12/09 2,520
328597 키작은 남자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궁금 2013/12/09 2,694
328596 중1 아이들 그 많은 과목 시험공부 잘 적응하고 있나요. 6학.. 12 어떻게 하셨.. 2013/12/09 1,647
328595 N 드라이브 사용법 질문좀 드려요 4 지음 2013/12/09 970
328594 보톡스진짜진짜슬프다 13 돌아와볼턱아.. 2013/12/09 5,378
328593 동의보감 다이어트 해보신분? 2 친한친구 2013/12/09 496
328592 전자도서관에서 책 볼 수 있나요? 4 더몬 2013/12/09 519
328591 이 겨울 ‘그분’이 다가온다 3 재열님 2013/12/09 1,067
328590 나이 40에 오십견이 왔어요. 12 ... 2013/12/09 2,372
328589 울엄마는 왜 꼭 자식 중에 누가 얼마짜리 뭐 해줬다 얘기하는 걸.. 15 자식많은 집.. 2013/12/09 2,230
328588 응사는 메인커플땜에 떨어질 줄 알았어요 18 ........ 2013/12/09 2,467
328587 총각무 김치가 소태인데 7 어쩌죠 2013/12/09 983
328586 조국 교수 오늘자 트윗 6 기가 막힙니.. 2013/12/09 1,794
328585 평소에 화장 잘 안 하시는 분들이요 12 화장품 2013/12/09 3,181
328584 공지영, “내 삶의 목표는 자유… 이젠 소설만 붙들고 살겠다” 5 상선약수 2013/12/09 2,413
328583 영화 '함정' 보신 분계신가요? 궁금증 2013/12/09 537
328582 결혼 8년차...결혼에 대한 단상. 20 ... 2013/12/09 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