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5세 넘어 노령연금 받던 남편이 어느날 사망했다면

꼭확인 조회수 : 4,730
작성일 : 2013-10-03 23:00:44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1003171007555

국민연금임의 가입은 결국 쓸데없는 돈버리기일 수 있겠네요.
이기사를 보니 만일 남편이 먼저 죽는다면
유족연금과 자신의 연금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ㄷ[
유족연금 >> 자신의 연금이므로
자신의 연금은 나라가 홀라당 가져가버리네요.

공무원들은 사망한 배우자몫까지 알차게 챙기고
군인,공무원연금 적자를 세금으로 현재 3조5000억 지원하고 있고
2023년엔 10조
2030년엔 30조 ⊙⊙ 지원해주면서


...
박씨는 임의가입자로 2011년 1월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박씨가 매달 내야 하는 돈은 임의가입자 최소금액인 8만9100원으로 20년 불입시 만 65세부터 월 31만원의 국민연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직장에 다니는 박씨의 남편은 1995년 2월 국민연금에 가입, 현재까지 19년 가깝게 납부하고 있다. 현재 17만9100원씩을 내는 그가 만 65세부터 매달 받게 되는 노령연금은 133만원이다.

하지만 문제는 박씨의 남편이 65세가 넘어 박씨보다 먼저 사망할 경우다. 이때 박씨는 남편이 받던 노령연금의 60%인 유족연금(79만8000원) 또는 자신의 국민연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박씨가 본인의 국민연금을 고를 경우엔 유족연금의 20%가 더해져 총 46만9600원을 매달 받게 된다.

박씨는 "선택권이 하나밖에 없는 상태에서 좀 더 많은 액수인 유족연금을 고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이때 내가 그동안 낸 연금에 대해선 포기해야 하는데 누가 별도로 국민연금에 가입하겠느냐. 게다가 이런 사실은 가입 당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
IP : 14.52.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3.10.3 11:07 PM (223.62.xxx.52)

    정말요? 저도 별도 연금 가입해서 내고 있고, 남편은 직장에서 국민연금 최고액을 내고 있는데? 내가 내는건 쓸모 없어질 수도 있단 얘기?

  • 2. 배우자사후엔
    '13.10.3 11:24 PM (118.221.xxx.32)

    둘중 하나 고르는거죠

  • 3. 저두 임의가입
    '13.10.3 11:32 PM (1.177.xxx.247)

    어째야할까요?
    임의가입을 해지하고
    개인연금을 넣는다면
    남편사망시에도 받을수는
    잇는지 궁금합니다

  • 4. 이미 예전부터
    '13.10.3 11:41 PM (118.91.xxx.35)

    그렇게 되어 있었어요. 새롭게 생긴 룰이 아니에요.

  • 5. **
    '13.10.4 1:01 AM (115.139.xxx.17)

    이럴땐 부인것은 십년미만으로 넣어 일시불로 받는편이 유리하겠어요

  • 6. 000
    '13.10.4 3:29 AM (1.241.xxx.36)

    한사람에게 두가지 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법규정이 있읍니다. 65세라고 가정하셨는데,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 정도 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노인들은 60세 정도에 연금을 수령하고 있고 최소 20년 수령하고 사망하더라도 본인이 납부한 금액의 몇배를 받게 되는 거죠. 국민연금은 장수라는 위험에 대비하는 거죠. 65세에 사망할 확률보다 80세까지 살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이 받던 연금액을 선택하게 되면 못받게 되는 유족연금액의 20%는 계속 지급합니다.

  • 7. .....
    '13.10.4 7:49 AM (218.234.xxx.37)

    독신자는 더 억울하답니다... 국민연금 20년째, 개인연금은 1년째 넣고 있는데 이거 나 죽으면 바로 끝임.
    그대로 국가가 꿀꺽하심.

  • 8. 연금
    '13.10.4 12:22 PM (223.62.xxx.58)

    죽으면 누구나 손해죠
    연금은 오래 살아야 이익
    일찍 죽어야 이익은 생명보험

  • 9. 빙그레
    '13.10.4 5:12 PM (122.34.xxx.163)

    그래서 5년전 전 국민연금 30만원씩 들려다 않넣었어요.
    보장성보험 같았어요. (어떤조건이 되면 타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이유없이 없어지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73 저 지금 응급실 가봐야 할까요? 2 왜이러죠 2013/11/10 1,302
317672 베이크드 빈스 김치냉장고에서 며칠동안 갈까요? 1 ㅇㅇ 2013/11/10 1,018
317671 유럽인의 생활습관? 12 궁금 2013/11/10 4,153
317670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노하우있을까요 6 커피 2013/11/10 1,507
317669 화장품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봤는데요 26 ㅇㅇ 2013/11/10 14,784
317668 늙은호박전 하려고 하는데.. 깍둑썰기한 호박밖에 없어서 그거 사.. 2 호박 2013/11/10 898
317667 고딩 딸이 목걸이 하고 싶대요 4 에효,, 2013/11/10 1,372
317666 어제황금물고기재방언제? 어제 2013/11/10 490
317665 윤석열 여주지청장 재산신고 부채 4억5천 미신고로 또 징계 6 개검 2013/11/10 1,542
317664 과탄산 정말 마술같아요! 130 컬리수 2013/11/10 22,079
317663 친동생도 죽일기세 김여사 우꼬살자 2013/11/10 1,016
317662 점심도시락...맹물에 밥 말아 먹고 있는 사연 60 직장맘 2013/11/10 10,812
317661 부탁)티비프로 볼수있는 사이트좀 다시 알려주세용 5 예쎄이 2013/11/10 2,159
317660 생중계 - 한국청년연대, 알바청년연대 촛불집회 1 lowsim.. 2013/11/10 478
317659 프랑스교민을 빨갱이라고 한 김진태는 좋고 이정희는 나빠?? 1 손전등 2013/11/10 571
317658 가정폭력 당했어요‥원글 삭제합니다. 23 슬퍼요 2013/11/10 4,537
317657 성동일 스타일도 좋은아버지상 아니예요..??? 5 ... 2013/11/10 3,074
317656 인사담당 님 베스트글에 묻어서...지방국립대 어디가 좋은가요? 12 ll 2013/11/10 2,496
317655 문어가 들어왔는데 어쩌지요?? 2 행복한사람 2013/11/10 1,063
317654 직장내 도난사건 직접 겪거나 주위에 경험하신 분 계세요? 7 제발좀 2013/11/10 2,086
317653 [단독]김유미 미스유니버스 TOP16 아쉬운 탈락 27 유니버스 2013/11/10 9,338
317652 요즘 여자들 왜 이래요! 6 민망하게 2013/11/10 2,433
317651 모든게 시큰둥한 중1딸아이 어떻게해야할지요? 4 ㅇㅇㅇ 2013/11/10 1,251
317650 TV조선 채널 숨기기 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5 꽃보다생등심.. 2013/11/10 1,944
317649 오리온 롯데 해태가 밀실회담으로 탄생시킨 빼빼로데이 13 ㅡㅡ 2013/11/10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