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초등 아이둘 데리고 가자는데 솔직히 안내키네여.
복잡하고 힘들 것 같은데 어떤가요?
남편이 초등 아이둘 데리고 가자는데 솔직히 안내키네여.
복잡하고 힘들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일년에 한번 하는 건데 볼만해요
감사해요^^
여의도에서 하는거요? 헉... 전 2회때 한번 가고 절대 안가요.
교통지옥...발디딜틈 없는 사람들....
오후 3시반에 여의도 역에서 내렸다가 플랫폼에서 지상까지 걸어나오는데 한시간 반 걸렸어요.
끝난 후에는 버스도 택시도 만원에 그나마 서질 않아서 여의도에서 마포까지 걸어갔고요.
지하철은 그대로 역 통과해요. 참고하세요
그래서 저는 싫은데 남편이 가자고 난리네요 ㅠㅠ
건너편이 집이라...항상 건너에서 봐요
여의도엔 들어가고싶지 않아요
한번도 안보셨음
가서보면 불꽃의 웅장함에 번쩍해요
근데
사람은 진짜많아요.
그래서 저희도 고민중이예요....
축제 자체만 보면 볼만해요.
저도 서울 살 땐 집이 마포라 집 주변에서 보다가
한번은 걸어서 강변으로 가서 봤는데 정말 멋있던데요.
집에서 볼 땐 하늘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다리 아래쪽으로도 불꽃이 터지는데 환상적이었어요.
마지막 즈음에 나이아가라처럼 다리밑으로 불꽃이
쫙~ 내렸?는데 아직도 안 잊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