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그렇고
우리 막내도 그렇고
먹는 거 너무 밝힙니다
저녁 배불리 먹고도
성장기라 그런가 또 이 때쯤 되면 뭐 해 달라고
집에 간식도 많고 아이 용돈도 풍부하고
그런 거 사 먹거나 먹으면 될텐데
꼭 이 시간에 떡볶이 해 달라, 치킨 시켜라 ..
아이가 머리속에 먹는 거 밖에 안 들은 건지..
저도 너무 피곤하네요
이제 좀 쉬려하면 저런 주문..
지금 떡볶이 안 해준다고 투덜투덜..
아주 엄마를 못 부려서 ..
남편도 그렇고
우리 막내도 그렇고
먹는 거 너무 밝힙니다
저녁 배불리 먹고도
성장기라 그런가 또 이 때쯤 되면 뭐 해 달라고
집에 간식도 많고 아이 용돈도 풍부하고
그런 거 사 먹거나 먹으면 될텐데
꼭 이 시간에 떡볶이 해 달라, 치킨 시켜라 ..
아이가 머리속에 먹는 거 밖에 안 들은 건지..
저도 너무 피곤하네요
이제 좀 쉬려하면 저런 주문..
지금 떡볶이 안 해준다고 투덜투덜..
아주 엄마를 못 부려서 ..
바꾸실래요? 우리집 아이랑.
뭐먹고싶다고 하면서 식탐부리는것좀 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ㅠ,ㅠ
오늘도 달래고 애걸복걸하고 화도내고 소리치면서 간신히 밥 1/3공기먹였어요. 어른공기 아니고 아이공기로요. 그게 무려 2시간...ㅎㄷㄷㄷ
그냥 안먹으면 치우라고 하는데, 그랬더니 살 쭉쭉빠지고 등에 갈비뼈 안그래도 튀어나왔는데 더 튀어나오고
다크서클에 바로 감기걸려주시고 그러더군요. 안먹는 애는 굶기면 먹는다고하는데, 안먹는애는 죽어도 안먹어요. 전엔 그래 니가 굶어죽기전에 현대의학이 어쨌던 목숨은 건져주겠지 하고 그냥 굶겨봤는데 8시간동안 물이랑 죽1/2그릇 먹었어요. 그리고 또 8시간 내리 물만 마시대요. 그래서 다 집어치우고 애걸복걸하며
제발 밥좀 먹어달라고 빌면서 살아요. 날 좀 우리아이가 부려줬으면...ㅠ.ㅠ
이렇게 비위약하고 입맛없는데 나중에 다 커서는 엄청 식탐부리며 먹어대서 또 다이어트네 뭐네하고 돈드는건 아니겠죠 =_=
잘먹으면 좋잖아요ㅠㅠ
정 그러시면 만들어줄테니 설거지하고
식탁닦고는 아빠랑 너가해라 그러시면 안되나요?
애 먹을거 밝힌다고 짜증내는 엄마는 처음봄..
엄마는 정녕 퇴근 시간이 없는 겁니까?
이 시간이면 쉬고 싶네요
애가 먹는 거 좋아하기 때문에 먹을 거 준비 많이 해 놔요
집에 것이 싫으면 용돈도 있으니 학원갔다오면서 사 먹으면 되구요
얘는 많은 간식이 있어도 지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하는 애기 때문에 제가 힘들어요
애가 잘 먹으니까, 애가 먹고 싶으면 엄마는 무조건 해 바쳐야 합니까?
저도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늘어져서 이렇게만 있고 싶거든요
김치 담그려고 배추도 사다 놨구만 기운 없어서 던져놨구만
참 윗분 말 못되게 하네요. 엄마도 하기 싫을 땐 안 할수도 있죠.
그 맘압니다
우리집에도 있어요 직장다니는데 집에선 열두시가 넘어야 부엌에서 퇴근합니다ㅜㅜ
에구 힘드시겠어요.
저도 그 마음 알아요.
울집에도 저를 시집살이 시키는 녀석이 있는지라...
마지노선을 만드세요
엄마도 몇시면 퇴근이다 이렇게요
너무늦게 먹는거 별로좋은거 아니고
힘들게 하는애들 받아주면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큰다고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힘드실거 같아서 한마디 보태요
울 집에도 식탐대마왕이 있어 댓글달아요.
냉동실에 항상 핫도그, 만두, 빵,
냉장실에 치즈 종류별로, 우유, 쥬스 있네요.
저녁전에는 시켜먹어도 괜찮지만
저녁먹고난 후엔 과일 이상은 못 먹게합니다.
먹고 싶으면 집에 있는걸로 찾아 먹어라 해요.
빵위에 케챱바르고 치즈올려서 엄마한테 빵피자라고 한 입 주면 좀 웃깁니다.
식사를 차라리 푸짐하게 해주시고 간식은 간식으로 끝나게 해주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7368 | 대기업 임원들 책상에 정말.... 5 | 콩 | 2013/10/11 | 3,996 |
307367 | 갑자기 가죽옷에 꽂혀서 2 | 이태원 | 2013/10/11 | 928 |
307366 | 무조건 별거 좀 하잡니다 14 | ㆍ | 2013/10/11 | 5,535 |
307365 | 오늘 월드컵 경기장 주변 괜찮을라나요. | dhsmf | 2013/10/11 | 460 |
307364 | 하와이 여행가는데 컵라면 가져갈수 있나요? 9 | 리요 | 2013/10/11 | 6,338 |
307363 | 다음 이재웅 사장과 결혼했던 황현정 아나운서분 딩크족이신가요? 25 | 옛아나운서 .. | 2013/10/11 | 52,746 |
307362 | 머리가 늘 띵하고 아파요 1 | 제발 | 2013/10/11 | 813 |
307361 | 초5 여아 천식으로 개복숭아술 먹이려 하는데요 18 | 개복숭아 | 2013/10/11 | 3,378 |
307360 | 지하철타고 결혼식장을 가야 하는데요~ 5 | 고민 | 2013/10/11 | 1,386 |
307359 | 공기업 나이제한 있나요 6 | 육개장 | 2013/10/11 | 5,716 |
307358 | 친정에 정수기 놓으려구해요.. 추천부탁드립니다.. 3 | 초5엄마 | 2013/10/11 | 902 |
307357 | 셋팅기가 나은가요? 고데기가 나은가요? | 쉽고 간편하.. | 2013/10/11 | 982 |
307356 | 막말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 | 2013/10/11 | 1,974 |
307355 | 세련되신 분들~~ 뱀피무늬 토드백 어디 브랜드가 괜찮을까요? 6 | 트렌드 | 2013/10/11 | 1,400 |
307354 | 아이 입시때문인지 잠을 계속 설쳐요 3 | ... | 2013/10/11 | 1,257 |
307353 | 인감증명서 구청에서 뗄수 있어요? 4 | ㅇㅇ | 2013/10/11 | 8,810 |
307352 | 미국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동부쪽) 6 | 가는날이 장.. | 2013/10/11 | 1,111 |
307351 | 언론사 대학평가, 광고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 | 종합대학 순.. | 2013/10/11 | 451 |
307350 | 일본때문에 1 | 쉰훌쩍 | 2013/10/11 | 582 |
307349 | MB '땜질용' 제주국제학교..회생가능성 낮아 | 로열티만 5.. | 2013/10/11 | 1,786 |
307348 | 공무원 시험 9 | 은행잎 | 2013/10/11 | 2,746 |
307347 | 쿠* 장동건 밥솥 어떤가요? 1 | 밥솥 | 2013/10/11 | 776 |
307346 | 놀이학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보라도리 | 2013/10/11 | 865 |
307345 | 교회는 사업이군요 15 | ㄴㄴ | 2013/10/11 | 2,471 |
307344 | 어제 본 수험생 체력 보강 영양제? 4 | 수험생 | 2013/10/11 | 1,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