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삶이 별로 행복하지 않으니
남에게로 자꾸 관심을 돌리는 거겠죠?
병적으로 남의 삶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하고
좁은 소견으로 함부로 남의 삶에 대해 속단하면서
말도 안 되는 망상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소문 내는 사람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니까
남이 자기보다 더 나은 점이 있는 것 같으면 샘이 나고
어떻게든 깎아내리고는 싶은데
정작 자기 스스로를 더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자신은 없고.....
그래서 남도 불행했으면...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런 사람 보면
그냥,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는 사람이구나....하고 넘어갔는데
요 몇 년 시달려 보고 나니 그런 사람의 내면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하게 되었어요.
자기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스스로를 점검하긴 싫으니
자꾸 관심을 외부로 돌려서
남의 문젯거리를 찾고 비웃으려 한다는 걸 이제는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