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인데 잉어 괜찮을까요?

anfro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3-10-01 18:49:49

몸이 좀 약한 편이에요.

저혈압에 체력이 안좋아서 일도 오래 못하고요.

지금 임신 중기인데 시어머니께서 잉어를 얻으셨나봐요.

건강원에 맡겨서 이것저것 넣고 해주신다는데 임신중에 잉어 어떤가요?

아님 산후에 먹는게 나을까요?

IP : 175.208.xxx.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6:52 PM (218.52.xxx.214)

    저와 제언니는 비슷한 시기에 임신했는데 한마리씩 먹었어요.
    마침 누가 잉어 낚시한걸 남편이 용케 두마리 직접 구했거든요.

  • 2. ..
    '13.10.1 6:52 PM (218.52.xxx.214)

    산후엔 가물치를 먹어야죠. ^^

  • 3. .....
    '13.10.1 6:53 PM (175.249.xxx.211)

    잉어 그냥 집에서 고아 드시는 게 더 낫지 않나요?

    건강원에 가면 약재도 넣어서 주나요?
    그게 더 안 좋을 것 같은데....

  • 4. anfro
    '13.10.1 6:57 PM (175.208.xxx.17)

    케이블 티브이에서 봤는데 한의사가 가물치는 몸이 찬 사람한텐 안 좋다더라구요.
    호박도 굳이 먹을 필요 없다고 하데요~
    몸 찬 사람은 산후에 흑염소 좋다고 하네요.
    잉어는 안나와서 모르겠어서 질문해요.

  • 5. 잉어가 최고입니다.
    '13.10.1 7:01 PM (175.208.xxx.235) - 삭제된댓글

    차선책으로 붕어.
    하지만 요새 잉어붕어 구하기가 어려우니 뭐라도 먹자 싶어서 가물치입니다.
    육아중인 한의사입니다.^^

    대신 이것저것 안넣으셔야 하는데~~~
    그냥 잉어만 해달라고 하세요.

  • 6. anfro
    '13.10.1 7:17 PM (175.208.xxx.17)

    집에서 할 수 있나요?
    어머니께서 깨끗이 씻어 냉동실에 넣어두신 댔는데..
    집에서 하면 어머니 넘 힘드실 듯 해서요.
    건강원은 지키고 있어야 한다고도 하시네요.

  • 7. ??
    '13.10.1 7:34 PM (180.229.xxx.194)

    잉어 가물치 이런애들은.더러운물에서 살아서
    중금속오염아주심하다고 들었어요 지방도 많고
    지방에 환경호르몬이 많더든요 농축된거죠
    가득 환경이 더러운데 그 오염덩어리를 고아서
    까지 먹는건 임신중에 너무 위험한거에요
    전 중랑천그 더러운물에 잉어를 낚시하는
    사람보고 저걸 누가먹는다고 낚시하나
    했더니 수산시장에 판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허걱했어요
    특히.임신 출산수유때는 더욱이 안먹던거
    드시면 안돼요 지방많아서 설사라도 나면
    약먹기도 애매하고 뱃속애기만 힘들어져요

  • 8. 저는
    '13.10.1 7:38 PM (121.200.xxx.15)

    임신 때는 모르겠고
    한때 빈혈이 심할때가 있었는데
    시골에서 잉어를 잡아오셨기에 남편이 아가미며 내장 빼내고 들통에 생강마늘넣고 끓였는데
    끓일때 냄새가 좀 심하긴 했지만.
    몸에 좋다니 걍 다 먹었어요
    어떤분은 냄새땜에 끓일때 소주를 조금넣는다고 하던데요

  • 9. anfro
    '13.10.1 7:45 PM (175.208.xxx.17)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이트 검색해봐도 반반이고..
    원래 바다 생선도 안좋아하는데 애 땜에 민물 생선을 먹겠다고 큰 맘 먹었는데..
    그냥 말아야 하려나봐요.

  • 10. ..
    '13.10.1 7:48 PM (123.228.xxx.149)

    임신중에 잉어 고아서 먹으면 아기 피부가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제 남자친구 어머니가 남자친구 가지셨을때 잉어 드셨는데 남자친구 피부가 저보다 더 좋아요
    저도 어딜가나 피부좋다는 얘기 듣는편인데도 남자친구 피부는 더 하얗고찰지다고하나 쫀득쫀득한 느낌으로 좋아요

  • 11. ............................
    '13.10.1 7:57 PM (39.121.xxx.99)

    깨끗한 물에 산 잉어라면 거의 냄새나지 않아요.
    보양식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살이 뽀얘져요.
    제일 중요한건 깨끗한 물에서 산 잉어+마늘+생강

  • 12. 아기피부
    '13.10.1 8:30 PM (121.156.xxx.56)

    잉어먹으면 정말 아기 피부 좋아지긴 하나봐요.
    엄마가 저 가지셨을땐 안드셨는데, 동생가지셨을때는 잉어 드셨데요.
    근데 동생이 정말 우리 엄마아빠한테서 태어났는지 의심할정도로 피부가 너무 고와요.
    그당시에 할아버지가 엄청 큰 잉어를 직접 낚시로 잡아오셔서, 고아 드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할아버지 말로는 잉어 고아서 먹으면 아기 피부가 뽀얘진다고...
    그 말이 사실이였는지 우연인지는 몰라도 저희 동생은 피부가 찹쌀떡같이 쫀득쫀득 하얘요.

  • 13. ...
    '13.10.1 9:17 PM (220.78.xxx.106)

    잉어찜 음식으로 해드세요..
    그리고.. 잉어가 아주 더러운 물에서도 살 수 있대요..

  • 14. 잉어 좋은 것도
    '13.10.1 10:30 PM (211.246.xxx.49)

    깨끗한 물에서 살던 옛날 얘기죠. 직접 수질 검사하고 잡은 잉어가 아니라면 차라리 안 먹는 게 낫지 싶은데요. 잉어는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655 휴대용방사능측정기 4 어떨까요 2013/11/04 857
315654 말많은 남편 3 ........ 2013/11/04 1,179
315653 롤빗에 머리가 확 잡아 뜯겨본분 계세요?? 2 ㅈㅈㅈ 2013/11/04 734
315652 미떼 광고!!!!!!!!!!!!! 11 Estell.. 2013/11/04 3,179
315651 농담했을때 여자가 웃으면서 어깨나 등짝 치면 호감인가요? 11 seduce.. 2013/11/04 8,843
315650 아파트매매하려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 4 아구 2013/11/04 1,622
315649 출장 왔는데 너무 일하기 싫어서.. 3 빵빵부 2013/11/04 830
315648 인생이 짧다 하면서도 필리아네 2013/11/04 590
315647 30후반에서 40초반의 노총각들중에요 73 슈가 2013/11/04 30,347
315646 직화냄비에 군고구마 만들기 3 가을바람 2013/11/04 2,627
315645 기독교란 종교 진짜 졸렬하다고 생각될 때는 천주교 신자 욕할때... 13 432 2013/11/04 2,839
315644 아이 다 키우신 분들.. 중학교 분위기 중요하겠죠? 5 이사 2013/11/04 2,022
315643 응답하라 1994에서 의대 여학생요.. 8 ,,, 2013/11/04 4,540
315642 자식까지 무시당하는 거 같아요 5 .. 2013/11/04 2,559
315641 미래의**의.고두심 1 궁금 2013/11/04 1,204
315640 싱글분들 퇴근하면 머해요? 5 ㅅ싱글이 2013/11/04 1,726
315639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박근혜 사퇴를 요구하는 골 세리.. 6 참맛 2013/11/04 2,199
315638 바이오오일 세병삼 얼마동안 쓸까요?? 2 .. 2013/11/04 716
315637 일본 주택, 일본 고양이.. 6 ,,, 2013/11/04 1,854
315636 얼굴까지 성형해준(?) 미용사... 7 네모네모 2013/11/04 3,192
315635 4살아이 놀이학교 돈낭비일까요? 13 솔솔 2013/11/04 4,302
315634 친정엄마가 파김치 담가 주시고 갔는데 원래 이리 간단한가요? 17 파김치 2013/11/04 5,079
315633 르네 질웨거의 최근 모습이래요....ㅠㅠ 27 르네 2013/11/04 19,028
315632 강아지들 췌장염 걸리는 이유는 정말 곡물때문인가요 3 . 2013/11/04 2,990
315631 충북 영동서 모친 흉기로 찌른 아들 구속 참맛 2013/11/04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