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기인데
절에서 "원앙" 으로 지어오셨대요(성은 이씨)
친구가 너무 속상해해서 그냥 작명소 가라고 위로해줬는데
자꾸 되뇌이다 보니 나름 귀엽고 깜찍한거 같아서요. 특이하기도 하고..
여자아기 이름으로 원앙 어떤 느낌인가요?
여자아기인데
절에서 "원앙" 으로 지어오셨대요(성은 이씨)
친구가 너무 속상해해서 그냥 작명소 가라고 위로해줬는데
자꾸 되뇌이다 보니 나름 귀엽고 깜찍한거 같아서요. 특이하기도 하고..
여자아기 이름으로 원앙 어떤 느낌인가요?
별론데요.
원앙새
워낭
워낭소리...소 음메 가 생각나요..이름은 넘 튀지않아야 좋대요.놀림받게 될 일도 적고..
장난하나? 생각듭니다
평생 놀림 받을 아이 생각도 해야죠
조류네요.
원한? 같아요.... 시부모가 대순가요??? 당장가서 맘에 드는 이름 나올때까지 다시 지으라 하세요..애 인생이 달렸어요.
일단 발음하기도 힘들고, 옛날 이름이네요
요즘 이쁜 이름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 같아도 싫겠네요
저도 첨에 들었을 때 원한 생각났었는데 ㅡㅡ;
워낭은 상상도 못했는데 애들이 딱 놀리기 좋네요.
그냥 무시하고 빨리 작명소 가라고 해야겠어요.
사람인줄 알겠어요.
발음이 사람 이름으로 썩 좋지 않은듯.
일단 순위에 올리겠다고 말씀드리고 몇 개 더 지어 주시면 그 중 하나를 선택하겠다고...저는 그렇게 해서
이쁜 이름으로 골랐어요. 부모님도 속상해 하지 않으시구요.
40년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곧 개명할 예정.
제 이름 작명한 사람
이미 죽었으나
부관참시 하고싶을 정도로 증오해요.
그러니 아기가 컸을 때
스트레스 고민 안 생기게
무난한 이름으로 하라고 꼭 조언해주세요.
발음도 나쁘네요.
이원앙. ㅇ이 3개. 자음하나는 넣어야 할듯.
제가 알기론 저 이름이 2번째 이름이에요.
전엔 남자아기 이름 갖고 오셔서... 다시 지은건데 참..
절에서 하는 작명은 유행전혀 고려 안하나봐요.
너무 튀는 이름보단 차라리 흔한 이름이 나을듯요.
무난한 이름을 지어야 편하고 무난하게 사는거 같아요.
이름 너무 튀면 초등때도 놀림받고 커서는 죄짓고 절대 못살죠 ㅠㅠ
딸 낳았을때 시아버님이 아이 이름을 지어 주셨는데요 70-80년대 유행하던 이름으로 지어 주셔서...
뜻이야 좋았지만 음이 아무래도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작명소하고 남편이 사주 풀이 해서 좋은 이름으로 지었어요....
튀거나 이상한(?)이름보다는 무난한 이름이 좋은것같아요....
절에서 이름 세개 지어왔는데 정말 당시엔 시어머님 무서워 그중 젤 무난한걸로 지었어요ㅜ 셋다 남자이름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1.불자의 의미가 있을것 2.동생으로 남자를 볼것이 담겨있었다고 하네요.. 초5인데 외동딸입니다..울딸 똑똑하고 건강해서 그외에도 뭐 다른 좋은 의미가 당연히 담겨있겠거니 믿고 키우는데 가끔 불쑥 열받아요..
참 절에도 안다니고 본인은 성당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_-;;;
저희딸이름//
님 말 보니 왠지 원앙이란 이름도 불자의 의미를 내포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ㅡㅡ;
그 집안이 절에 엄청 열심히 나가시거든요.
첨에 지어온 남자이름은 황당했는데 남자동생 보란 의미였을수도 있겠네요.
아기 출세하라고 남자이름으로 지으셨을까요? 똑똑하고 건강하다니 부럽습니다.
반대로 남자아기는 여자이름으로 지으면 출세한단 말은 들은적 있네요.
제 아이 이름 지을때 나중에 할아버지되서도 너무 민망하지 않을 이름이 제 1순위였어요ㅋ
저희 시아버지는 절에서 딸 이름을 지어왔는데, 희빈..ㅠㅠ
여자애한테 희빈이 뭡니까.
저희딸 희빈김씨 될뻔 했네요.
근데 본인이 너무 옛날 남자이름같다고 속상해하면 저도 화가 나요~ 아들 아들 너무 바라시니 원래도 생각없던 둘째가 더 낳기 싫어지더라구요..가끔 우리딸 이름 가지고 있지도 않은 남동생 바라셨다 싶으니 화가나다가도 딸과 제 정신건강을 위해 다른 좋~~~은 의미도 기본으로 많았겠지 하고 다독이지요..잘은 모르지만 원,보,승 뭐 이런 글자들이 불교의 의미가 있는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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