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큅건조기?

질렀다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3-09-29 17:14:12
아주 가끔 낮잠을 자는데 이상하게 낮잠잘때 조용하면 가위가 눌려서
일부러 티비를 켜놓고 자거든요.
잠결에 음식 말리는 기계 홈쇼핑광고를 하는거예요.
자면서 듣는데도 급 관심이 가면서, 이것저것 말려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막 떠오르더라구요.
분연히 일어나 전화를 걸고야 말았네요 ㅡ.ㅡ
그거 쓸만한가요?
베란다가 넓고 볕이 잘 들어, 지금까진 널어놓고 말렸는데
그거 보니까 몇날 몇일 먼지 앉혀가며 말리는거 쓸데없는 짓이다 생각이 들어서...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햇빛에 말리면서 뭔가 더 좋은 성분이 생기지 않나 싶기도하공.

IP : 121.165.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9.29 5:16 PM (112.185.xxx.109)

    햇볕이 말려보니 호박같은건 자주 뒤집어줘야하고 어지간해선 바짝 안마르고 곰팽이생기고,,야채는 괜찮은데 해물같은건 벌레꼬이고,,,막상 사니 잘 안해지더라능(개취것지만)


    어떤사람은 플라스틱이라 뜨건열이라 안좋을긴데 하는사람도있공,,,뭐든지 부지런하모 개안음

  • 2. 그럼
    '13.9.29 5:19 PM (121.165.xxx.189)

    겨울님은 사셨지만 사용을 잘 안하신다는거죠?

  • 3. 나나나
    '13.9.29 5:21 PM (121.166.xxx.239)

    저도 주변인이 너무 잘 사용해서 샀는데, 가족들이 막상 말린 걸 안 좋아해서요, 그리고 전기세도 무시 못하고...장터에 되 팔았네요;; 하지만 잘 쓰는 사람은 잘 써요.

  • 4. 표고
    '13.9.29 5:25 PM (121.88.xxx.128)

    잘 말려써요.
    기둥잘라 따로 말려서 가루내서 쓰고요.
    홍삼 만들때 써봤고요.

  • 5. 성격상
    '13.9.29 5:49 PM (121.165.xxx.189)

    사놓고 안쓰진 못해요.
    전기가 많이 드는 모양이니 한번 말릴때 풀로 채워야겠네요 ㅎㅎ
    선반을 8개나(+2) 준다는 바람에 혹해서...
    울 어머님댁에도 맨날 뭔가가 널려있는데, 해다 드리곤 해야겠어요.

  • 6. 말린음식
    '13.9.29 6:25 PM (121.186.xxx.147)

    말린음식 자주 하시는집은
    요긴하게 쓰실듯해요
    홈쇼핑에서 산것중 가장 잘산것같다는
    추천에 혹해서 샀는데
    저흰 말린음식을 잘 안먹어서
    창고에서 수면중이네요

  • 7. 글쎄요?
    '13.9.29 6:30 PM (121.157.xxx.18)

    걍 사먹는게 제일 싸고 맛나요.저도 홈쇼핑보고 혹해서 샀는데 하루종일 말리고 소리 또한 시끄럽고 문닫고 말렸더니 거의 온풍기 틀어 놓은 것 마냥 열기 장난 아니네요.

  • 8. 유===
    '13.9.29 7:06 PM (121.190.xxx.84)

    고추중에서 태양초 태양초 하는이유를 알았어요

    건조기로(열풍바람)으로말린것과

    자연건조(서서히 시간을들여서 태양에 말린것과는)

    두가지의 맛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여러가지과일과 야채들을 말려본결과

    건조기계는 급속도로 말려지기는하지만.맛도.향도 날라가버려요
    자연건조는 맛과,향으로 보존하면서 말려져요
    하지만
    기계로 말림은 장점도있습니다 아시다피시 시간절약되고, 자연건조보다 덜 번거롭다는거죠
    이로은 좋은기계 발명품이기도하지만
    아쉽게도 저의 귀차니즘으로인해서
    우리집건조기는
    몇년전에 두부제조기와 요구르트제조기와 함께 같이 창고로 들갔어요.
    안뇽

  • 9. 애견간식
    '13.9.29 11:33 PM (211.176.xxx.218)

    닭가슴살 오리살 고구마쪄서 말리기 등등 너무 잘쓰고있어요.

    어제오늘 닭가슴살 5키로 말리고있어요.

    저희집 강아지들 그 앞에서 엎드려 앉아 언제 나오나 하고 대기중여요 ㅎㅎ

  • 10. 어머 애견간식
    '13.9.30 7:54 AM (121.165.xxx.189)

    생 닭 가슴살 말씀하시는거죠?
    아 맞네요, 그거 훌륭해요!! 저도 강쥐 한마리 모시고(켁) 살거든요 ㅎㅎㅎ
    반품할까말까 고민했는데 걍 쓰겠어요!! 땡스^^

  • 11. 저희집도
    '13.9.30 10:00 AM (106.244.xxx.52)

    주로 육포 말리는 용도로..남편 술안주, 애들 간식 너무 좋아해서요.

    한번 만들어서 먹이면 파는 육포는 못먹어요.

  • 12. 애견간식
    '13.10.1 12:11 PM (58.232.xxx.160)

    넵^^
    생닭가슴살이예요.

    물 매실액기스 식초에 담가서(2~30분) 그리고 우유에 담갔다가(30분)깨끗이 씻어서 물기 싹빼서 먹기좋은크기 너무작게 썰면 마르면 넘 조그마해져요.

    길이대로 도톰하게 썰어서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고 바싹 말려요....그리고 김냉보관해요.
    주위 강아지키우는분들 나누어주고 저희집아이들 3마리먹으려면 5키로 말려도 별로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26 결혼의 여신 식탁 피오나 2013/09/29 1,079
302125 겨울만 되면 옷입기 싫은 여자 ㅠㅠ 체형 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2 닉네임뭘로 2013/09/29 1,936
302124 드라마보며 속뒤집어지긴 첨. 11 아놔...... 2013/09/29 4,977
302123 왕가네 울화통이 치밀어서 못보겠어요 5 정말 2013/09/29 1,851
302122 하와이는 방사능 영향 아직 없나요? 3 방사능 2013/09/29 1,536
302121 김치냉장고가 고장난걸까요? .. 2013/09/29 665
302120 소위 럭셔리블로그~~ 3 지오 2013/09/29 19,419
302119 뚜레쥬르 빵값 올랐네요 4 dd 2013/09/29 1,762
302118 중년 혹은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시는분들 계시죠^^ 1 사랑이 아름.. 2013/09/29 1,245
302117 BB는 화장한거다 안한거다 14 정의 2013/09/29 3,469
302116 나이 먹으면 사진 찍는거 싫어지나요? 14 라라 2013/09/29 2,801
302115 결혼을 앞두고 47 내 남자친구.. 2013/09/29 6,467
302114 공효진이될래? 김태희가 될래? 51 그냥..^^.. 2013/09/29 5,222
302113 왕가네 식구들 하네요. 이상하게 이윤지씨 얼굴을 보면 19 2013/09/29 5,925
302112 이 검정색 자켓 어떤가요? 1 무심한가 2013/09/29 849
302111 이런 벽지색깔을 뭐라고하나요? 2 물어보자 2013/09/29 992
302110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아시는분? 5 분양고민 2013/09/29 1,650
302109 커피값 아까워요... 4 나도 2013/09/29 3,212
302108 포도식초 알콜화를 끝냈는데요 단맛이 너무 없어서... 2013/09/29 463
302107 형식군은 시키는대로 노래춤 잘추네요 3 ㅇㅇ 2013/09/29 1,406
302106 젊은일본인 가을 페션~~~ 나나도 2013/09/29 1,074
302105 소풍 도시락 2 ..... 2013/09/29 1,002
302104 혼자있는데 불안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싱글 2013/09/29 1,269
302103 리틀스타님 우엉잡채중 우엉조렸는데요... 5 동글이 2013/09/29 1,865
302102 사진 구도 공부 너무 어렵네요.. 그전까진 필터기능을 써야겠어요.. 2 별별잉 2013/09/29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