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9.29 10:08 AM
(118.208.xxx.9)
그 친구분 애들 공부못해서 유학간거라고 하셨죠? 원글님 아이들 공부잘한게 부러워서 그렇게 꼬이게 말하는것같네요. 못났네요 그친구분,,
자기자식들은 공부도 못해서 수천들여서 유학보냈는데 친구아이들은 학원도 별로안가고 좋은대학갔으니 배아파서 그런말한거네요~ 불쌍하다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2. 열등감
'13.9.29 10:09 AM
(211.36.xxx.3)
이려니 하세요..
그런사람들보면
자기위안을 그런식으로 삼더라구요
3. 세상에
'13.9.29 10:10 AM
(58.142.xxx.45)
남의 자식 얘기를 그렇게 하냐...
진짜 심보가 못됐네요
4. 자식 문제에 있어서는
'13.9.29 10:16 AM
(203.171.xxx.12)
친구나 혈육이나 다 남보다 못해요.
지인이 그러더군요, 자기 아들이 서울대 입학했을 때는 1년 넘게 가까운 친척들 외에는 알리지 못했다고......
제일 처음 서울대 재학 중인 아들을 둔 친구에게만 '내 아들도 서울대 입학했다'고 말했더니 '내 아들도 서울대를 다니니 나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말 할 때는 조심해라. 나는 멋 모르고 떠들었다가 상처 많이 받았다.'고 조언을 하더랍니다.
5. ..
'13.9.29 10:25 AM
(218.38.xxx.9)
제가 자랑을 과하게나 했음 이렇게 화나지도 않아요
다 같은 대학 나온 친구한테 뭔 자랑을 그리 했겠어요?
다 비슷하게 아는 처지인데
옛날부터 꼬는 말을 잘했던 친구라 다시 한번 확인한것 뿐이죠
6. 전
'13.9.29 10:27 AM
(58.142.xxx.45)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게 사회생활 하면서 젤 무서운게
시기, 질투더라구요.
걍 아예 잘난 내 자식들 얘기를 하지 마세요.
잘나고 있을수록 숨겨야 해요.
7. 꼬아서 듣는 친구가 문제
'13.9.29 10:32 AM
(122.100.xxx.71)
고3때 진짜 열심히 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자기 딸은 열심히 안한게 되므로
괜히 심술나서 저런 말 한듯.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8. 부러워서 비꼰거예요..
'13.9.29 10:33 AM
(125.177.xxx.190)
서로서로 덕담하며 지내면 좋을텐데.. 원글님이 많이 부러웠나보네요.
앞으로도 사회생활하고 결혼하고 그러는거 다 그런식으로 비교하고 또 비꼴지도 몰라요.
속엣말 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으로 멀리 하세요.
9. 오랜만에 만난 학교친구라..
'13.9.29 10:47 AM
(116.120.xxx.241)
어릴 때나 친구죠.
모여봤자 자랑이나 하고 서로 시기질투나하고 그런 것 밖에 더 있나요
누가 남한테 도움 되려고 찾아다닐까요 서로 자기 득 될것, 자기 기분 좋을 것만 생각하죠.
어릴 때 친구지 지금 친구는 아니라 그런거다 생각하세요.
님도 할 말 다 했는데 약 오를 사람은 그 친구니까 털어버리고 잊으세요
10. 한마디로
'13.9.29 10:48 AM
(175.197.xxx.70)
시샘이죠.
안 만날 수 있으면 만나지 말고 할 수 없는 모임이라면
기죽지 말고 무시 하세요!
11. 나무
'13.9.29 10:56 AM
(121.168.xxx.52)
이러거나 저러거나
님 딸들은 좋은 대학 다니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 화 푸세요
12. 세상 살아보니
'13.9.29 11:12 AM
(119.71.xxx.84)
여자들에겐 특히 더 평생 할수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조한 아직도 당당하게살죠
직장 덕분인듯 ... 그래서 더구나 딸들에게 직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얘기합니다
13. 자식얘기가
'13.9.29 11:19 AM
(223.62.xxx.117)
가장 뼈아픈거에요.내자식못난꼴도 남의 자식잘난꼴도 보기싫죠.그래서 친구들만나면 자식얘기 잘 안해요.부잣집사람들도 자식들학교다닐땐 학교성적좋은애한테 그런 열등감보입니다.이건희손자도 결국 그런거잖아요.
14. 공부 못하는
'13.9.29 11:25 AM
(121.161.xxx.115)
자식 둔 엄마 앞에서 우리 애는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하고 무슨 좋은 소리를 들으려고 그러셨는지. 넌씨눈이 따로 없네요.
15. 친한친구라도
'13.9.29 11:29 AM
(121.144.xxx.123)
자식 자랑은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죠
자식 좋은대학 간걸 진심으로 좋아해줄 친구는 거의 드물다고 봐야 하니까요.
그런데 원글님도 딸 자랑 안했다고는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해서 대학갔다는 얘기는 빈정상할 수 있어요.
고3때야 다 열심히 하죠.
그래도 좋은대학 못가는 학생들이 더 많잖아요.
16. ....
'13.9.29 11:36 AM
(118.221.xxx.32)
자기 애가 공부가 안되니 그리 위안하는거죠
저도 딸 키우지만 남자한테 얹혀서 편하게 살라고 가르치지 않아요
그 친구 맘도 안좋을텐데.. 그냥 그러려니 하시지 그러셨어요
가진자의 여유로요
그 친구도 속상할거에요
17. 그러네 진짜 저 윗님 말씀 들으니까
'13.9.29 11:48 AM
(116.120.xxx.241)
뉘앙스 때문에 먼저 긁으셨다고 볼 수도 있네
누군 열심히 안 했나? 싶고 더 재수없을 수도 있겠어요
잘 났다는 거니까... 내 자식 잘 났다. 그게 자랑이죠뭐
그걸 의도 하지 않아도 상대방 입장에선 어찌 받아들일 지 놓친 면이 있어요.
그래서 잘 날 수록 겸손해야한다네요. 괜히 엄마때메 엄한 내새끼 시샘 사게 안 하려면
18. 그냥 가만히 계시지..
'13.9.29 12:04 PM
(59.26.xxx.63)
어쨋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갔고 그걸 친구도 아는 일이면 굳이 그자리서 확인사살 하실 필요는 없을듯하네요
공부가 그저 그래서 유학 보냈는데 님이 그런말을 하시면 친구분이 뭐라 반응했어야 하나요?
부럽다 ᆢ그런말요?
여튼 지자리서 그당시 넌씨눈 이었던건 맞아요
19. 그냥 가만히 계시지..
'13.9.29 12:04 PM
(59.26.xxx.63)
지자리 아니고 그자리
20. 부러워서
'13.9.29 12:16 PM
(58.227.xxx.187)
그런거죠
근데 저도 오랜만에 대학 동창들 만나는데
다들 삶에 지친 탓인지 딸은 곱게 키워 전업 만들고 싶어하더라구요
아니 배울만큼 배우고 사회생활도 한 애들이 왜이러나 싶었는데
돌아와 생각하니 맞지 싶기도 하고..
암튼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맘에 두지 마세요
21. 먼저 도발하셨네요
'13.9.29 12:24 PM
(125.177.xxx.27)
친구들이어도 아이들 나이차이가 난다든지 하면 열심히 공부했네 하는 소리해도 되지만, 딱 봐서 비슷한 연령 아이 있는데 뭐하러 그런 얘기는 했나요?
겉으로는 표시 안냈어도 다른 멤버들도 아마 속으로는 뜨악해 했을 거에요.
이제 대학 보낸 아이 그렇게 얘기하다가 ...그러다 아이 잘 안풀리면 주변에서는 얼마나 또 말들이 많은데요. 열심히 했다느니 어쩌다느니 불필요한 말을 하셨네요.
노력해서 얻은 결과에 대해 진정한 박수와 격려를 받기에는 겸손이 부족하셨습니다.
22. --
'13.9.29 3:55 PM
(188.104.xxx.18)
그 친구 만나지 마세요.
자기 딸들한테 대놓고 남자등에 빨대나 꽂고 살라고 가르치는 한심스런 여자네요22
그런 마음 들 수는 있어요. 그래도 그렇게 가르치는 건 아님;;
23. 시작은
'13.9.29 4:44 PM
(121.200.xxx.29)
원글님이 먼져했네요
하지않아도 될 얘기를 한게 잘못이죠
의도는 아니라도 듣기에 따라 자랑으로 들리는 얘긴데요
일부러 비꼬아서 한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