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친구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보내나요?

84 조회수 : 28,597
작성일 : 2013-09-28 12:56:01
대학 친구가 시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연락왔는데
조의금 보내야하나 고민이에요..
시아버지 돌아가셨고 지방이니 올생각은 말어라고 문자
왔던데.. 어째야 하나 고민이에요.
전 미혼이고 결혼 생각없어서 친구들 시댁 조사까지 챙기기는
좀 억울하거든요..ㅡㅡ
IP : 223.62.xxx.1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8 12:57 PM (211.199.xxx.74)

    억울하면 보내지 마세요...비슷한 처지의 아줌마끼리는 시부모 상에 며느리가 고생하는걸 알기땜에 보냅니다만.

  • 2. 안해요
    '13.9.28 1:00 PM (58.78.xxx.62)

    친구 부모라면 모를까 시부모까진 안챙겨요 저는.

  • 3. 올생각은
    '13.9.28 1:04 PM (1.217.xxx.250)

    하지말라면 그냥 연락 안하면 안되나...
    연락 왔는데 조의금 안낼수도 없고

  • 4. 그냥
    '13.9.28 1:04 PM (58.78.xxx.62)

    위로문자만 보내고 마세요.

  • 5. 요즘 남자들도
    '13.9.28 1:05 PM (180.65.xxx.29)

    처가 친가 상관 없이 문상다니고 조의금 내던데요
    그렇게 따지면 직장인들 처가쪽으로 상당한거 갈필요도 없는데
    저희 남편 회사 보니 남자들은 처가 친가 상관 없이 부산까지도 가던데요
    여자들이 경조사 주관하면 진짜 단촐해질것 같기는 해요
    친가 시가따지고 하면

  • 6. 당연히
    '13.9.28 1:06 PM (121.186.xxx.147)

    당연히 챙깁니다
    결혼으로 양가가 다 친구의 부모님이 된거니까요
    그러나
    님이 결혼할 생각도 없고 보내는게 억울하다
    생각되면 보내지 말아야지요
    법으로 규정된것도 아니고 맘을 주고받는 개념이니까요

  • 7. 다시 읽으니 미혼에
    '13.9.28 1:07 PM (180.65.xxx.29)

    독신 주의네요 원글님은 안챙겨도 욕 안먹을듯 하네요

  • 8. 84
    '13.9.28 1:10 PM (223.62.xxx.109)

    제 마음 보다는 도리가 맞는지 안맞는지가 궁금해서요..
    대학친군데 대학친구가 8명이 모임인데 시댁 상 연락온건 처음이라 어째야하나 모르겠어요.. 그친구 챙기면 나머지
    멤버 전부 시댁 경조사도 챙기는 분위기로 갈텐데..

  • 9. 훔...
    '13.9.28 1:10 PM (1.236.xxx.9)

    저도 독신인데...
    친구아이돐부터 친구동생 결혼식
    친구 시아버지상까지 다 챙기니 부담되긴해요..

  • 10. 84
    '13.9.28 1:14 PM (223.62.xxx.109)

    전 친구 둘째아이 돌까지만 챙기거든요..
    그외에는 아주 친해서 친구 가족들과 친분있는 경우만
    친구 형제들 결혼식 참가하고요.ㅇ
    친구 시댁쪽으로 연락온건 첨이라..

  • 11.
    '13.9.28 1:19 PM (58.78.xxx.62)

    뭐든 기준을 잡아요. 그래야 부담도 덜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최선을 다 할 수 있으니까요.
    친구 결혼식이나 친구 부모님에 관한 경조사는 당연히 챙기지만 시부모님까진 안챙겨요.
    친구 남편과 친분이 있거나 친한거면 몰라도.
    직장에서도 동료의 결혼식이나 동료의 부모님은 챙겨도 그 이상은 그냥 넘깁니다.
    안그러면 구분이 없고 다 챙겨야 하고 그러기엔 내 형편도 부담되고 힘드니까요.

    어차피 경조사 주고받는 개념이 크잖아요 솔직히.
    친구 부모님 정도야 마음으로 위로가 된다고 해도 그 이상은 마음으로 위로가 아닌
    주고 받는 은근한 의무감이 생기는 일이고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구분해서 합니다.

  • 12. 우유좋아
    '13.9.28 1:21 PM (119.64.xxx.95)

    전 직계까지만 챙겨요.
    경계를 두지 않으면 이모할머니까지 챙겨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바라는 사람이야 범위가 없는거니 연락을 하건말건 그사람 자유의사로만 이해해두고,
    제가 할수 있는만큼한 결정해두니 판단에 혼란이 없어서 좋습니다.

  • 13. 가을쪼아
    '13.9.28 1:34 PM (122.36.xxx.73)

    올생각말라는데 뭘 신경쓰세요.담에 만나면 고생했겠다고 밥이나 한끼사주면 되겠네요

  • 14. ᆞᆞ
    '13.9.28 1:42 PM (183.101.xxx.121)

    친구남편과도 잘알고지낸 친구같으면 챙겨요.
    저희 시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친구들 안와서 서운하긴했네요. 연애때부터 울남편과 자주보며 친분있는 애들이었는데..다들 미혼이어서 그랬는지 결혼한 친구 한명만 와주더군요..
    모이는 친구들끼리 조금씩 모아서 조의금 보내줘도 괜찮을거같아요. 성의니까요.

  • 15. ....
    '13.9.28 2:07 PM (110.8.xxx.129)

    안해도 되는 상황이네요
    나중에 만나면 고생했겠다며 밥 한끼 사면 돼요
    친구 부모님땐 챙기시구요~~

  • 16. ..
    '13.9.28 2:54 PM (175.114.xxx.80)

    전 친구도 친구지만 친구의 남편과의 친근정도에 따라 조의금을 하는 편이라... 친구 남편분이 별로 안 친하시면 안해도 될 듯^^

  • 17. 원글친구분
    '13.9.28 4:26 PM (122.37.xxx.51)

    이해안되네요
    부담되게 왜 알리는건지..상식적으로 친정에 알리면 되지, 아무관련없는 친구에게 알려주는 이유가?더구나 미혼인 친구에게?

  • 18. 근데
    '13.9.28 6:53 PM (114.200.xxx.150)

    직장에서도 부뫄 장인/장모, 시부도도 같은 급으로 부주하지 않나요?

  • 19. .....
    '13.9.28 8:34 PM (175.196.xxx.147)

    글쎄요. 제 기준엔 친구나 친구부모님은 챙기는데 시부모님까지는 안 챙길듯 해요. 그정도는 연락 오지도 않고 저도 안부를거고요. 친구 남편까지도 자주보고 친한 관계라면 챙기겠지요.

  • 20. 나난
    '13.9.28 9:48 PM (61.77.xxx.189)

    미혼이시고 절친아닌 대학친구이시면 위로문자만 보내셔도 될듯해요.
    전 절친 시아버지께서 엊그제 돌아가셨대서 가야하나 고민많이했어요
    둘다 결혼해서 아이도있고요. . 근데 너무 먼부산이라 부주만하고 말았네요. . 직계는 당연히가고요

  • 21. 읽어보니
    '13.9.29 12:15 PM (125.177.xxx.190)

    위로문자만 보내도 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17 고양이가 족발 먹어도 될까요? 5 모모 2013/10/13 5,489
308116 국적?이 어디인가요? 2 롯데리아 2013/10/13 705
308115 꽈리고추가 이렇게 매운 줄 몰랐어요 6 조림실패 2013/10/13 2,364
308114 고양이를 냥이라고 하는게 일본어였어요? 8 냥냥 2013/10/13 3,759
308113 헌병대는 외모기준인것 같아요 9 ㅎㄷ ㄷ 2013/10/13 8,742
308112 눈밑에 점 괜히 뺐나 봐요 2 ... 2013/10/13 3,308
308111 프랑스어 기초 교재 추천 3 입문자 2013/10/13 1,495
308110 상처받았던 시간 2 요즘 2013/10/13 1,297
308109 저장해두고 먹을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5 저장음식 2013/10/13 1,810
308108 전날 잠을 많이 못 자면 배가 자꾸 고프고 3 증상 2013/10/13 924
308107 친구 남친 뺐어 사귀는 사람이 잘살까요? 39 mmm33 2013/10/13 14,027
308106 26평형 아파트 확장공사를 하는 게 좋을까요? 11 가을잎 2013/10/13 2,733
308105 이게 사는 행복이지 별거있나 싶네요 5 ㅋㅋ 2013/10/13 2,155
308104 등갈비 김치찜할때 먼저 삶아야 하나요? 2 .. 2013/10/13 2,006
308103 고삼 엄만데요. 1 ... 2013/10/13 1,972
308102 '분례기' 아세요? 30 소설 2013/10/13 4,820
308101 새로산 김치냉장고에 자꾸 물이 생겨요 3 김치냉장고 2013/10/13 3,406
308100 모공제품 뭐가 좋을지요?? 10 ///// 2013/10/13 3,174
308099 컨저링 많이 무섭나요? 8 ... 2013/10/13 3,844
308098 잠원동은 2006년도 고점대비 매매가 변동이 9 dma 2013/10/13 2,597
308097 맞춤범 지적글에....222 이런댓글은 2 dh 2013/10/13 929
308096 suv 몰다가 승용차를 모는데요 15 아~~ 2013/10/13 5,550
308095 아빠 어디가에 나온 마을 정말 좋아보여요 10 ... 2013/10/13 4,411
308094 이사할때요. 잔금처리 질문요? 3 곰쥐 2013/10/13 1,294
308093 천사점토와 아이클레이가 다른건가요? 3 우리 2013/10/13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