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초대를 안 받았다면 서운해야 할 일일까요?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3-09-28 12:43:15
몇 년 전까지 잘 지냈던 집이 있는데, 서로 이사 가고 해서 최근엔 만나지도 못 하긴 했어요.
그런데, 이번 주말에 자식 혼사가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전 연락도 청첩장도 못 받았습니다.
건너 연락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는 있거든요.

좀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
차라리 몇년 동안 연락없다 청첩장 보낸 사람이 황당한 거지, 이런 경우는 오히려 홀가분해야 하는 거 맞겠지요?
IP : 58.76.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8 12:50 PM (58.142.xxx.209)

    전화해서 달라 하세요. 정말 좋아할 듯

  • 2. ㅇㅇㅇ
    '13.9.28 12:52 PM (221.164.xxx.106)

    안주고 안 받겠다일수도 있죠

  • 3. ...
    '13.9.28 12:53 PM (118.221.xxx.32)

    보내기 미안해서 그렇겠죠
    요즘은 아는 사이라고 다 부르지 않아요 민폐하고 할까봐..
    가주면 반가운건 당연하고요

  • 4. ,,,,
    '13.9.28 1:02 PM (211.199.xxx.74)

    그것땜에 연락하기 미안해서일 수도 있겠지요..청첩장 보내달라고 하세요..뭐

  • 5. 원글이
    '13.9.28 1:05 PM (58.76.xxx.246)

    ㅎㅎ이미 식 끝났겠네요.
    어제 저녁 늦게 알게 돼서 그런 전화 할 겨를도 없었고요.

    배려가 맞긴 맞겠고, 경조사에 치여 죽을 지경이라 마음이 홀가분한 건 사실이지만...
    별로 안 가깝던 어떤 이는 초대를 받았다고 하길래 마음이 조금 이상했었어요.

    어찌 보면 배부른 투정일 지 모르겠네요. 털어야 겠습니다.ㅎㅎ
    답변들 고맙습니다.

  • 6. 원글이
    '13.9.28 1:21 PM (58.76.xxx.246)

    그냥 예전 관계는 누가 많이 연락하고 말고, 재고 어쩌고 하는 사이는 아니었어요.
    제가 먼저 하기도 하고, 그 쪽에서 먼저 하기도 하고...

    물론, 이건 제 주관적 입장이니, 그 쪽에서는 어떻게 생각할 진 모르겠지만요.

    별 거 아닌 걸로 서운해하고, 노여워하고(이번 일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늙어나 봅니다. ㅎㅎ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755 '5·18 희생자 택배 비하' 일베 회원 사과 표명 6 세우실 2013/11/28 1,350
324754 지난주 목요일?쯤82명언 베스트글 좀 알려주세요ㅠ 간절해요 2013/11/28 991
324753 민주당은 도데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17 에휴 2013/11/28 1,254
324752 마른분들 식습관이 어떻게 되세요? 81 마르고싶다 2013/11/28 25,817
324751 집으로 가는 길 광고를 보았는데요 4 홍보아님 2013/11/28 1,021
324750 바끄네 대통령직에서 퇴진 혹은 하야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19 부정선거 2013/11/28 1,766
324749 상조가입 도움이 되나요? 19 며느리 2013/11/28 3,469
324748 이 부츠 어떤가요? 3 그냥부츠 2013/11/28 1,158
324747 EU, 한국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국제망신 자초한 ‘윤진숙' 9 참맛 2013/11/28 975
324746 니트 중에서 따끔거리는 것은 모직 제품인가요? 4 니트 2013/11/28 1,691
324745 잡채에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 넣어도 될까요? 3 감사 2013/11/28 808
324744 (급)분당 나우병원&본플러스병원 2 손가락골절수.. 2013/11/28 3,071
324743 교복만 입고 간 중학생 있나요? 16 오늘같은 날.. 2013/11/28 1,908
324742 서초구청 국장, '오락가락' 해명으로 '국정원 개입설' 부채질 4 열정과냉정 2013/11/28 968
324741 초5아들 성장 10 초5아들 2013/11/28 3,650
324740 유자차를 담았는데...위에 곰팡이::통채로 버려야하나요? 4 민트1010.. 2013/11/28 1,793
324739 (불펜 펌)베충이의 고소 후기 ㅋㅋㅋㅋㅋㅋ 6 완전 웃김 2013/11/28 2,550
324738 수학 연산 문제집 뭐가 좋은가요? 3 ))) 2013/11/28 1,324
324737 아이 키우는 행복. 2 .... 2013/11/28 901
324736 지난달 저자 2명 이미 고소하고 판매금지 가처분신청도 부정선거 백.. 2013/11/28 592
324735 신당 싫어? 새누리와 민주, `정치 전매특허`라도 냈나! 11 손전등 2013/11/28 838
324734 팔이 너무 저릴 경우 3 저리다 2013/11/28 1,100
324733 나이 서른에 사람 귀한걸 이제 알았어요. 2 나이 2013/11/28 1,886
324732 음성파일 연내 또는 내년초 공개될 것 녹취록 검증.. 2013/11/28 785
324731 동절기 30만원 요금폭탄 2 가스 민영화.. 2013/11/28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