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초대를 안 받았다면 서운해야 할 일일까요?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3-09-28 12:43:15
몇 년 전까지 잘 지냈던 집이 있는데, 서로 이사 가고 해서 최근엔 만나지도 못 하긴 했어요.
그런데, 이번 주말에 자식 혼사가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전 연락도 청첩장도 못 받았습니다.
건너 연락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는 있거든요.

좀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
차라리 몇년 동안 연락없다 청첩장 보낸 사람이 황당한 거지, 이런 경우는 오히려 홀가분해야 하는 거 맞겠지요?
IP : 58.76.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8 12:50 PM (58.142.xxx.209)

    전화해서 달라 하세요. 정말 좋아할 듯

  • 2. ㅇㅇㅇ
    '13.9.28 12:52 PM (221.164.xxx.106)

    안주고 안 받겠다일수도 있죠

  • 3. ...
    '13.9.28 12:53 PM (118.221.xxx.32)

    보내기 미안해서 그렇겠죠
    요즘은 아는 사이라고 다 부르지 않아요 민폐하고 할까봐..
    가주면 반가운건 당연하고요

  • 4. ,,,,
    '13.9.28 1:02 PM (211.199.xxx.74)

    그것땜에 연락하기 미안해서일 수도 있겠지요..청첩장 보내달라고 하세요..뭐

  • 5. 원글이
    '13.9.28 1:05 PM (58.76.xxx.246)

    ㅎㅎ이미 식 끝났겠네요.
    어제 저녁 늦게 알게 돼서 그런 전화 할 겨를도 없었고요.

    배려가 맞긴 맞겠고, 경조사에 치여 죽을 지경이라 마음이 홀가분한 건 사실이지만...
    별로 안 가깝던 어떤 이는 초대를 받았다고 하길래 마음이 조금 이상했었어요.

    어찌 보면 배부른 투정일 지 모르겠네요. 털어야 겠습니다.ㅎㅎ
    답변들 고맙습니다.

  • 6. 원글이
    '13.9.28 1:21 PM (58.76.xxx.246)

    그냥 예전 관계는 누가 많이 연락하고 말고, 재고 어쩌고 하는 사이는 아니었어요.
    제가 먼저 하기도 하고, 그 쪽에서 먼저 하기도 하고...

    물론, 이건 제 주관적 입장이니, 그 쪽에서는 어떻게 생각할 진 모르겠지만요.

    별 거 아닌 걸로 서운해하고, 노여워하고(이번 일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늙어나 봅니다. ㅎㅎ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35 유학할때 남자가 더 힘들다는건 왜 그런건가요 10 a 2013/11/01 2,596
314534 예금이율 정말 낮군요. 2013/11/01 801
314533 영화 예매하는데 원래 수수료 붙나요? 5 저어기 2013/11/01 912
314532 검찰, 국정원 직원 22명 ‘트위터 대선개입’ 확인 2 참맛 2013/11/01 709
314531 강아지 닭똥집말린거 먹여도 되겠죠? 5 ㅋㅋㅋ 2013/11/01 1,096
314530 임프란트 문의합니다. 아낌없이 댓글 부탁드립니다. 3 임플란트 2013/11/01 1,574
314529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철렁거려요. 4 조누믹 2013/11/01 1,330
314528 마몽드 트리플멀티폼으로 한번에 세안 끝내도 되는건가요?? 3 클렌징 2013/11/01 1,023
314527 코스트코,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6 2013/11/01 1,479
314526 외풍 심한 방..대책이 안서요.ㅡㅡ 11 아로마 2013/11/01 4,950
314525 귤껍질 말려둔거 뭐할까요? 9 ㅇㅇ 2013/11/01 1,277
314524 오늘의 날씨 안 알려줌 우꼬살자 2013/11/01 530
314523 주차가 너무 안되요T.T 9 초보 2013/11/01 1,773
314522 저는 치아교정하고 망한케이스에요 다시하고 싶어요 10 열받아 2013/11/01 19,884
314521 다이소 그릇 괜찮을까요? 4 나도 덴비... 2013/11/01 14,063
314520 노인들의 말버릇 6 제가 한심해.. 2013/11/01 1,838
314519 대학교 동창회수첩 쓰는 거 이상한가요? 14 수첩 2013/11/01 2,008
314518 성시경-너에게 ost 나왔네요 3 응사 2013/11/01 1,653
314517 친한 사람 험담은 자게에 안 쓰게 된 계기 3 경험 2013/11/01 2,180
314516 직장다니시는 분중 도시락파 있나요? 16 도시락마이쪙.. 2013/11/01 2,520
314515 드디어 올것이 온 건가요? ... 9 2013/11/01 2,686
314514 문최측근이 안철수쓰레기다 책츨간 진짜 이유 10 출판기념회 2013/11/01 1,536
314513 맞벌이인데 너무나 바쁜 남편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23 맞벌이 2013/11/01 3,499
314512 전 아침에 막 일어 났을때가 제일 이뻐 보여요 10 -- 2013/11/01 1,190
314511 친한 척하며 82에 뒷담화하지 마세요 2 이중 2013/11/01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