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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을 했는데 원래 이런가요?

노산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3-09-28 09:44:54

지금 거의 12주차 되어 가는데

추워도 너무 추워요.

8월 한여름에도 전 추워서 긴팔 가디건 입고 다녔고

요 며칠 해가 좋을 한낮에도 추워서 덜덜 떨고 다녔어요.

 

첫임신은 아니지만

워낙 터울이 많이 지는

둘째 임신이라 첫째때는 안그랬던 것같은데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몸이 이상한 건지

병원은 다음주나 되어야 갈 수 있는데

추워도 너무 너무 추워서 견디기 힘들거든요.

원래 이런건지요?

 

특히 해질녘되면 옷 두껍게 껴입고 둘둘 말고 있어도 한기가 느껴져요.

그야 말로 두꺼운 이불 속에서 덜덜 떨면서 한 시간은 있어야 몸이 좀 따뜻해지는 느낌이구요.

임신하는 거 참 괴롭네요.

태어날 아이를 기대하는 건 기쁨이지만요.

전기장판이 안좋다 해서 추위에 떨면서도 쓰지 못하니 슬픕니다.

IP : 115.137.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3.9.28 9:47 AM (218.55.xxx.61)

    저도 임신했을 때 몸살온거처럼 컨디션이 안좋더라구요. 힘내세요.

  • 2. 스머FAT
    '13.9.28 10:19 AM (112.152.xxx.146)

    일부러 로긴했어요.
    전기장판 같은 거 절대 쓰시면 안되고
    보온 물주머니가 있어요.
    제가 몇년 째 사용하고 있는데 터지지 않고 안전해요.
    (저는 독일산 휴고*** 추천해요)

    거기에 따뜻한 물 넣고 담요 덮고 있으면
    후끈할 정도로 따뜻합니다.

    대추는 많이, 생강은 조금 넣고 끓여서 종일 드시구요.
    특히 목하고 발 보온 신경 쓰세요.

  • 3. ..
    '13.9.28 11:12 AM (58.143.xxx.72)

    저도 마흔 노산인데, 저보다는 덜 노산이실거같아요--;
    생각도 않고 있다가요, 고때 체온이 올라가서 좀 춥게 느껴지더군요
    한동안 그러다가, 탈수증상도 자주 일어나는 느낌도 들구요,
    이제 8 개월 접어드는데, 아기 태동하고 나니, 훨씬 좀 생동감들고 견딜만하네요 ,
    아기 만날날만 기다리며 지내게 되네요, 저두 둘째라 좀 지루하네요 이 시간들이
    아기 만날날 기다리면서 화이팅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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