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상의 가진것도 돈을 버는능력도 없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의 남자를 선택
아나운서라는 직업이용해서 누릴수 있는 부와 명예를 가진사람을 택하기보다
고난을 택한 고민정아나운서.
un인턴직이라는 인턴도 합격어려운 곳에 합격하고 보장된 미래 다 버리고
전세계적으로도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남자에 속하는한국남자 따라
사랑하나 보고 한국에온 방송인 크리스티나.....
이둘을 보면 정말 용감한 여자인거같아요.
근데 호텔에서 호사스럽게 결혼한 부부들보다 훨씬 얼굴에서 행복감이 보이고
얼마전 크리스티나는 남편과 나와서 노래하는데도
결혼 연차가 꽤 있음에도 서로 사랑하는게 보여서 너무 부럽더군요.
저같음 아무리 좋아해도 내나라에서 보장된 미래 버리고
세계적으로도 소문난 가부장적 문화의세계로 선뜻 뛰어들수가 없을거 같아요.
여기서 비교적 문화분위기가 가족적이라는 나라의 남자들과 결혼하는것도 문화차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신기한건 미혼인 나는 저런 선택을 할만한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도 의아하지만
아무리 사랑해도 저렇게 용감한 선택을 하고 사랑을 선택할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대단한 여자들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