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 인상쓰고 있는 사진 보여주며 아주 잘나왔다고 하기에 정말 잘나왔다고 맞장구 쳐줬더니만
울 초6아들보고는 싱가폴 사람 같다네요..헐..
다 자기자식은 자기눈엔 보석같은건데... 남의 자식 그렇게 얘기하고 싶은지..
나이도 50이나 되는 사람이...
정말 시짜들은 어쩔수 없나봐요...
자기 아들 인상쓰고 있는 사진 보여주며 아주 잘나왔다고 하기에 정말 잘나왔다고 맞장구 쳐줬더니만
울 초6아들보고는 싱가폴 사람 같다네요..헐..
다 자기자식은 자기눈엔 보석같은건데... 남의 자식 그렇게 얘기하고 싶은지..
나이도 50이나 되는 사람이...
정말 시짜들은 어쩔수 없나봐요...
거진 다 화교들...즉 중국사람 같다는 말인가요?
싱가폴 사람은 또 뭐래요?-_-;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
말이 무슨 뜻인지요?? 기분 나빠해야 하나??
엄청 잘사는 나라인데
이 글은 시자라서 그런 건 아니고요.
말솜씨가 좀 없다고 해야할까요?
미국 사람같다
영국 사람같다
이런 말 실례인가요?
원글님 아들은 시아주버님에겐 친조카죠. 시짜라 그런게 아니라, 순간 그런말이 튀어나온거겠지요.
말솜씨가 없는사람들인거겠죠.
저는 "싱가폴사람" 같다 하면, 얼굴 하얗고, 약간 통통한.. 좀 잘살아 보이는 아이? 정도로
생각하는데요, 울 둘째 아들은 홍콩사람 같은데, 거무스름 한 얼굴에 말랐고, 약간 장국영 삘이 나요^^
중국사람 같다는 것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 나요~
싱가폴사람같다는 말이 딱히 안좋은 말은 아닌것같은데.....
베트남, 캄보디아...이런 데도 아니구요
말하는 뉘앙스는 모르겠지만
중국풍인데 세련된 느낌이랄까? 그러네요
그냥 좀 동남아쪽같은 피부톤???
근데 왜 싱가폴 사람같다고 하는걸까요..
소녀시대 수영도 필리핀쪽 같이 보인다고 하잖아요
홍콩님 말씀이 맞아요
피부 하얗고 약간 통통해요 울아들
그냥 많이 컸네 라든가 피부가 하얗네
정도면 될껄 참 별로에요
싱가폴은 우리나라보다 더 선진국입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용~
싱가폴이 국제 금융으로 먹고 사는 도시라 그런지 전세계 금융회사들이 꽤 포진해있는데
아무래도 전세계에서 다 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기서 심심치 않게 세련된 분위기의 멋진 미남들 더러 있어요.
잘생겼다는 뜻같은데요
싱가폴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고 거기 사람들 부티나는데 왜 기분이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아이한테는 시집도 아니고 친가 사람인데 여기서 왜 시자가 나오는건지도...이해가 안가요.
싱가폴 사람같다는게 어때서 그러시는지 잘...
그냥 저 결론이 늘 나 있기때문에 더 듣기싫으신게 아닌지....
화교도 많지만 tv서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쪽형 사람들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중국도 남방계는 얼굴 짧고 눈크고 피부 검고 골격작은 동남아형이 많아요.
싱가폴도 말레이시아 밑에 있고 동남아에 속하는거 아닌가요?
싱가폴 사람 같다는 말은 나름 세련되고 부티난다는 뜻일거예요
화교가 장악하고 있어서 부자도시국가잖아요
제생각에도 싱가폴사람같다는건
일단 피부희고
눈매 부리부리 그니까 눈크고
부티나게 생겼다
그런이미지인데
이국적이라는거니까
넘 속상해 하진마세요
선진국이면 미국사람 같다고 해도 괜찮은건가요. 동양인이면 일본사람같다고 해도?
누가 제 자식보고 그럼 모욕감을 느낄 것 같아요.
우리 부부가 한국사람인데 자식이 외국사람 같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예의도 없는거고
설마 칭찬이라면 센스도 부족하고
상황상 못난이 제 아들보다 조카가 나아보이니 이죽거린거 같은데 아주버니 참 별로네요.
조카라고 다 끼고 도나요. 다 이뻐하나요. 아닌 경우가 더 많은데.
그리고
울아주버님도 맨 자기자식 되도않은 자랑 일삼으면서
제자식들은 깎아내리려고
혈안된 인간이라
님심정은 이해하는데요
일일이 말하는거 신경쓰고살면
화병나요
여자도아니고 남자들이 왜그러나 몰라요
저는 그냥 요새는 댓구도 않고
무시해버려요
달리 방법이 없으니...
머리 숱 많아서 머리 자를 때마다 숱쳐내는 우리 딸
지난 주에 시아주버니가 보더니 00는 머리숱이 없아보다고,
원래 저렇게 없냐고 자기 딸은 머리 숱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고 ㅎ
성장기 다 끝난 고딩 아이들인데
키가 원래 우리 아이가 더 큰데
키 많이 컸다고 자기 딸만큼 자랐다고 ㅋ (연년생인데 우리 애가 작았던 적이 정말 돌 지나고 없었답니다)
외국에서 살다온 우리 아이 영어 제법 하고
그 집 딸은 영어가 제일 걱정이라는 아이인데
우리 애 볼 때마다 이제 영어 다 잊어버렸겠다고 어릴 때 배워오면 다 그런 거라고.
아니 잊어버리지 말라고 투자하고 있는 돈이 얼만데,
아님 설사 그렇다해도 잊어버리지 않게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하도 여러 번 그래서 아이가 속상해하고 기분 나빠하길래 다음에 만나면 큰아버지한테는
그냥 영어로만 말해주라고. 아마 대견(?)해 하실 거라고 했어요.
또 뭐라더라.....
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다.
말인지 뭔지 모르는 게 시집 식구들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편해요.
교민들 사이에선 욕? 입니다. 가벼운 농담이죠.
"너 로컬 사람 같아!"
"뭐!!??"
이런 분위기.
울집동서들은 누가 울아들 잘생겼다하면 둘다 동시에 발끈합니다. 지아들이 더잘생겼다고 근데 그집아빠도 울아들이 잘생겼다고 인정하는게 함정.
솔직히 어느나라사람같다 그러면 기분나쁘지않나요?
잘사는나라나 못사는나라 상관없이
그냥 잘생겼네 아니면 이국적으로 생겼네
뭐이렇게얘길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