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 화장품 말고는 색조는 다 써서 버리는 경우 없는거 같아요..

....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3-09-26 18:41:11

그냥...

특별한 날에만 화장을 하는 편이고...

평상시에는 썬크림 까지만 바르고 다녀요..

립글로스 정도 바르구요..

 

그래도 기초는 다 써서 버리는데...

색조는..정말...

너무 오래 되어서 어쩔수 없이 버리고 그렇지..

다 써서 버리는 경우는 정말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그냥 저 화장품들이 아까워서 그냥 집에서 애 픽업을 가더라도 화장을 하고 다니자 싶어서 화장을 막 하고 다니는데요...

지금 있는 새도우들...

지금 아이가 8살인데...

이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샀던 새도우...

한 색만 바닥을 보이고..

나머지 3개 색은 그대로..

3년전에 산 새도우는 그냥 붓자국 몇번 정도...

 

립스틱... 립글로스도 최소 몇년인데...

솔직히 아까워서 버리질 못하겠어요..(제가 옷은 그냥 만원 짜리 사입고 그러는데..특히나 색조는..백화점 껄로..샀거든요... 면세점 가는 사람이 제법 있어서 면세점에서도 사고...)

지금 쓰는 볼터치는 제가 미혼일때 샀던... 블러셔네요..아웅...(10년은 된거 같아요... 근데도 그냥 중간에 살짝 패인 정도이니 아까워서 못버리구요..)

 

파운데이션도 정말 반 정도 쓰고선 도저히 쓰기가 찝찝해 버린것도 한두개가 아니구요..

그렇다고 안 살수도 없고..(가끔가다가 화장을 꼭 해야 할 때가 생기잖아요..그래서 색조는 있어야 하긴 하는데.. 정말 써도 써도 줄지가 않으니 아까워요..)

 

저는 진심...

색조도 작은 용량이 꼭 나왔으면 하는..1인입니다..(파운데이션 이런것도 20미리정도짜리 이렇게 소량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더불어 볼터치 새도우도 양이 좀 작았으면 좋겠는데...)

 

다른 분들..

특히 전업이신분들..

색조 화장 다 써서 버리세요?

산지 몇년씩 된 색조들인데..

거의 새거 처럼 있는 것들이여서 버리지도 못하겠고...

정말 너무 아까워요..^^;;

 

IP : 122.32.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6 6:43 PM (175.209.xxx.55)

    작년에 구입한 아르마니 컴팩트 딱 1회 사용했어요.
    샤넬 립스틱도 1~2회 사용하고 안하는거 많고...
    기초제품만 금방 떨어지고
    색조는 정말 아까워요.

  • 2. 순이엄마
    '13.9.26 6:48 PM (211.234.xxx.88)

    샘플 쓰세요. 저도 썬크림까지만

  • 3. ...
    '13.9.26 6:58 PM (119.197.xxx.71)

    아이브라우섀도 이게 그러니까 언제 샀냐면 4년전 헐랭 반도 못썼는데 버려야겠어요.

  • 4. 훗...
    '13.9.26 7:05 PM (218.234.xxx.37)

    25년된 색조 화장품 있는 사람 손~!!

    제가 87학번인데요, 처음 대학 입학해서 화장품 아이섀도가 그렇게 이뻐보여서 색색으로 다 샀어요.
    그런데 정작 난 화장을 별로 안하는 스타일(아이라인만 그릴 뿐.. 화장 전혀 안하고 다니는 날이 많음)

    그래서 25년된 색조 화장품이 5개는 되는데요, 아직도 안버리고 있어요. 그냥 추억삼아 가끔 꺼내봐요.
    그거 샀던 학교 앞 화장품 매장도 기억함.

  • 5. 업계종사자
    '13.9.26 8:42 PM (1.231.xxx.113)

    유행을 타서 그런거 같아요.
    기초보다 색조가 더 재구매율이 훨씬 높고 구매주기도 많이 빨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629 사람들이 제가 어렵데요. 7 .. 2013/10/04 2,281
304628 엿이 흘러서 싱크대 선반에 달라붙은 거 2 estore.. 2013/10/04 547
304627 안경다리가 부러졌는데 as 될까요? 3 안경다리 2013/10/04 726
304626 주군의 태양 막판 2편 몰아서 한 번에 봤는데... 9 둘이사겨라 2013/10/04 2,167
304625 폐암이신분들 따라해봐도 좋을듯요.. 6 생고구마 2013/10/04 4,288
304624 혹시 내일 밀양에 가실분 계신가요..? 25 함께 2013/10/04 2,538
304623 얼굴이 한쪽만 아픕니다 6 d_dop 2013/10/04 2,983
304622 이 증상 뭔가요 괴로워요 ㅠㅠ 2 .. 2013/10/04 1,487
304621 손마디가 항상 아파요 손꾸락 2013/10/04 1,790
304620 급해요. 좀 알려주세요. 마니산 행사에서 선녀복이름요. 1 하늘정원 2013/10/04 798
304619 '비밀'오늘 좀 무서웠네요 2 dd 2013/10/04 3,035
304618 영화 행복 갱스브르 2013/10/04 648
304617 ebs 공감 인순이 공연 클로에 2013/10/04 643
304616 휜다리이신분 무릎 괜찬나요? 4 무릎통증 2013/10/04 2,298
304615 핵발전소반대하신다면 밀양을 도와주십시오 14 녹색 2013/10/04 1,775
304614 보육교사자격증 10 보육교사 2013/10/04 3,326
304613 전 왜 이리 백년손님 남서방 처가살이가 재밌죠?? 6 백년손님 2013/10/03 7,043
304612 비밀 에서 아기 어디갔나요? 1 2013/10/03 2,585
304611 고양이와의 첫날밤 8 코랄 2013/10/03 2,028
304610 8평이 어느정도 크기인가요? (산후조리원이용하셨던 분들~~ 부탁.. 9 paper 2013/10/03 9,463
304609 식구들 모두 잠들고 저 혼자서 맥주 마셔요... 3 .. 2013/10/03 1,306
304608 이런 말을 하는 경우.. 제가 오버하는건지 알고 싶어요. 12 궁금 2013/10/03 3,596
304607 강아지 다리쩔뜍 ㅠㅠ 8 panini.. 2013/10/03 1,257
304606 지금 중요한 사건이 하나 묻히고 있습니다 26 에혀 2013/10/03 11,432
304605 아파트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11 땡글이 2013/10/03 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