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는데.. 계속 기억을 못찾다가.. 마지막 부분에 그 주술하는 아줌마인지 할머니인지하고
주군하고 대화했잖아요..
태양이랑 거래한것 얼마면 되돌릴수 있냐고 하다가
기억 다시 찾을수 있는 방법이 기억을 잃어버리는 마지막을 다시 떠올려보라고했던가요?
그러더니 주군이 다시 기억을 찾는 내용이던데.. 원래 주군을 살려주는 대신
기억을 가져간거잖아요. 어떻게 그렇게 아무 댓가없이 다시 기억을 찾을수 있었던거죠?
봤는데.. 계속 기억을 못찾다가.. 마지막 부분에 그 주술하는 아줌마인지 할머니인지하고
주군하고 대화했잖아요..
태양이랑 거래한것 얼마면 되돌릴수 있냐고 하다가
기억 다시 찾을수 있는 방법이 기억을 잃어버리는 마지막을 다시 떠올려보라고했던가요?
그러더니 주군이 다시 기억을 찾는 내용이던데.. 원래 주군을 살려주는 대신
기억을 가져간거잖아요. 어떻게 그렇게 아무 댓가없이 다시 기억을 찾을수 있었던거죠?
기억이 목걸이에 봉인된거 아니였나요? 까만 아줌마가 아직 기억을 못찾았네요? 묻고 그건 당신 마음이니까.. 하는걸보니 첨부터 목걸이만 손에 쥐어주면 돌아올 기억인데 공블리가 맘먹고 숨긴거 아닌가요..마지막엔 손 낚아채서 목걸이 손에 쥐니 결국 다 기억난거구요. 전 그렇게 봤어요. ^^
주군과 태양의 사랑에 감동했거나
중매본능 발발로 두 사람 이어주고 싶어졌거나
암튼 고여사가 공실이를 잘본건지 공실이가 사랑을 이루길 바라는거 같았어요
목걸이에 봉인된 기억은 목걸이를 주면 풀리는데
공실이가 주군이 기억을 찾으면 다시 자기 세상으로 깊슥히
들어와서 힘들어질거 같으니까 일부러 기억이 돌아오지 않게 하는거 같구요
공실이는 주군이 마지막에 사라진 것을 기억해내면 모든 기억이 돌아오는건 몰랐던거 같아요
주군은 한나의 목걸이를 보고 마지막에 사라진 것을 생각해내고 그 순간 모든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공실이 손목잡았을땐 이미 모든걸 알고 있었어요
전 영매사에게 뭔가 큰걸 지불했을 것 같아요.
그냥 기억이 돌아오지는 않았을 듯...
고여사가 기억을 가져간건 아니예요
고여사와 거래한건 자기가 시키는 일을 해주는거였지
주군의 기억으로 거래한건 아니예요
그럼 한나는 괜히 가짜 목걸이 했다가 오히려 주군 기억 되살리는데 힌트만 주고 뻘짓한거구요.
ㅋㅋ그렇죠
영매아줌마가 주군이 목걸이를 기억하면 기억이 풀린다고 했어요
이 제목이 스포라면 모든 인터넷드라마 관계기사들은 제목에 스포 남발하는거네요..
어차피 마지막엔 주군이 기억을 찾을거라는건 스포라기보다 당연한 수순이고요.
그 목걸이를 주면 봉인이 풀리는거였군요...... 좀 마지막이 허술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그렇다면 태공실이 그 고여사랑 거래할때 그렇게까지 비장하게 거래할 필요는 없던건데요..
그리고 목걸이에 기억이 봉인되어있는것도 약간은 억지고..
그냥 개연성 이런거 따지지말고, 주군과 태양의 둘의 캐미 달달한 드라마로 봐야겠어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어찌 생각하면 그 거래장면에서는
고여사가 공실이를 시험해본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자신은 초라해져도 괜찮을 정도의 사랑인지 아닌지
그런 사랑이기에 공실이의 능력을 빌리기는 하지만
그녀가 행복해지길 바라는거 같구요
그래서 기억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필요가 없다는데도 굳이 알려주죠
또 공실이에게 주군이 왜 특별한지를 알게 되면서
(레스토랑에서 주군이 공실이 잡자 희주귀신 사라질때)
단지 공실이가 주군의 상황 뭐 그런걸로 사랑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면서
더 공실이편이 된걸로 전 해석했어요 틀렸을수도 있지만
14회에선 고여사가 큐피트인걸로~ㅎㅎ
전우치에 미친 할머니로 나왔던 고여사!!!
이제 이렇게 말할듯
'주군이 태양을 얻는다!!'
기억의 봉인이 아니라, 공실의 몸을 영매사에게 빌려주는 거였어요.
그리고 주군이 자신이 죽은 줄 알고 떠돌때 영혼을 다시 불러오는 과정에서
공실을 만났던 시간의 기억이 봉인된 거구요.(거래의 대상이 다름)
그리고 그 봉인을 푸는 건, 영혼이 돌아오는 순간 사라진 물건을 기억해내는 거였어요.
그래서 주군이 자기손에 있던 목걸이를 떠올리던 순간 기억이 돌아온 거구요.
작가가 설정한 개연성은 그래요.^^
역시 82님들은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