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후 은퇴하면 할일도 없고 외국에서 2년에 한번씩 지내보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1~2달씩 살다 올만한 나라 추천 해주세요.
1. ..
'13.9.26 2:32 PM (220.244.xxx.17)필리핀이나 호주 뉴질랜드? 어떠세요?
2. 오스트리아
'13.9.26 3:10 PM (59.9.xxx.181)다른유럽보다 사람들 대체적으로 온순하고 친절했어요.
풍광도 아름답고 뭣보다 전도시가 예술이 넘쳐 흘러요.
어디든 모짜르트의 선율이 흐르고 도시의 트램이나 전철이용도 편하고
~ 저라면 오스트리아 빈에서 1년쯤 살면서
알프스 눈녹은 물로 가득한 호수에서 요트 즐기고
주위 도시나 다른국가로 버스, 기차, 비행기로 여행 다닐 듯해요.
여행 다녀오면서 다음에 꼭 몇달이라도 살아봐야지 다짐하면서 왔답니다.3. 원글
'13.9.26 3:48 PM (112.148.xxx.27)오래전에 유럽 5개국 배낭여행으로 오스트리아 빈에 3일 정도 있었는데요 옛날 생각나네요.
4. ㅡㅡ
'13.9.26 3:51 PM (182.221.xxx.185)하와이ㅡㅡㅡ
5. 저도 몇번 갔었는데
'13.9.26 4:00 PM (59.9.xxx.181)오스트리아 늘 그리운 곳 입니다.
튠제와 찰츠부르크의 이쁜 골목들
쇤브른궁전 음악실의 아름다운 발레와 정통 왈츠 연주들--이거 비싸서 담에는 꼭 앞자리서 봐야겠다고 다짐하며 뒷좌석에서 봤어요.ㅠㅠ
호숫가에서 팔던 오후에만 파는 숯불장작 생선구이.. 지금도 입맛 다셔지네요.
그리고 여행중에 만났던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사람들,
1주일이면 몇번씩 생각나는~6. 뉴질랜드
'13.9.26 5:22 PM (220.86.xxx.118)저희 시부모님이 겨울이면 뉴질랜드 가서 3개월 정도 살다 오세요. 요즘 워낙 겨울에 추우니까 나이 드셔서인지 많이 힘들어 하시더니 뉴질랜드에서 겨울 나고 오시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골프비가 워낙 싸서 골프치고 하시더라구요7. 목표
'13.9.26 9:00 PM (222.106.xxx.152)사실 꿈이지요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일대 여행하고
말년을 여기서 지내면....하고 남편하고 감동받고 그랬어요
꿈이 좀 과했죠?
한번이라도 다시 가고픈데 저희가 점점 기울어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