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영암 F1 경기 구경가는데...
겸사겸사 남도일대를 돌아다니려구요...
남도 음식맛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잖아요...
보성은 첨 가는데...
맛집 정보 좀 공유하고 싶어요...
요즘 맛집 블로그도 못 믿을게 많잖아요...
보성 아시는분들... 부탁드려요...
담주 영암 F1 경기 구경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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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은 첨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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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집 블로그도 못 믿을게 많잖아요...
보성 아시는분들... 부탁드려요...
전 어차피 시간이 별로 없어서 보성에서 한 끼 먹었는데요,
주로 녹차먹인 돼지 이런 거 많더라구요. 근데 돼지고기야 어디나 있는 거니까....
보성에 양탕이라고 있어요.
이게 염소고기인가? 그럴 거에요.
어디서도 먹어보기 힘들 것 같아서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비린내 그런 거 전혀 안 나구요, 고기도 아주 보들보들 하더군요. 국물도 구수하고. 된장 풀어서 끓이는 거에요. 할머니가 오랫동안 하신 곳이라 하던데 메뉴가 양탕하고 수육 밖에 없어요 ㅎㅎ
그런데 저 친가 쪽이 전라도라 홍어니 뭐니 다 잘 먹는데, 여기 김치는 못 먹겠더군요. 역시 남도의 젓갈향이 크윽..... 그래도 양탕은 잘 먹었어요 ^^
보성읍에 염소탕 집 여러군데 있고요..
보성읍에서 20 km 더가면 벌교읍 나옵니다.
지금은 꼬막철은 아닌데 거시기식당, 희정이네지이 그나마 낫다고 합니다.
벌교읍에 동윤가든이라고 민물장어구이 맛있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주셔서 댓글 달아 주시고
두분 감사합니당..
염소고기.. 생소해서 군침이 싹 돌진않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해볼게요
꼬막요리랑 장어는 검색할때 봤어요
고민해서 맛있는거 먹을게요
복받으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