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소고기에 잡내가 나고 질겨요..요리 방법좀..

초보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3-09-24 21:34:41

코스트코에서 구입했고요, 아마 척아이롤이었던것 같아요.

사와서 냉동 전에 소금과 후추를 아주 살짝 뿌려뒀어요. 냉동실에 넣기 전 한장을 바로 구웠는데 질기고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3일정도 지난 후에 세장 꺼내서 배 갈고 마늘 간장 등 양념해서 구웠는데도 잡내가 그대로고 질겨서 못먹겠네요.ㅠ ㅠ

식품은 왠만하면 환불할 생각은 없었는데 나머지(양이 많아요) 다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 ㅠ

IP : 221.138.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4 10:03 PM (110.14.xxx.185)

    물에 한번 슬쩍씻어서 키친타월이나 면보로 감싸 핏물제거후 요리에 사용하면 냄새가 좀 줄어요.
    수입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는경우 있더라구요.
    고기연육의 1인자는 키위입니다.
    키위를 조금 넣어보세요.
    많이 넣음 죽됩니다.;;

    키위간것,마늘,술에 주물러 재웠다가

  • 2.
    '13.9.24 10:03 PM (110.14.xxx.185)

    참, 후추도 넣구요.

    나중에 먹을때 간해서 구워드셔보세요.

  • 3. 초보
    '13.9.24 10:10 PM (221.138.xxx.9)

    고맙습니다.
    알려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 4. 반품하세요
    '13.9.24 10:33 PM (39.115.xxx.126)

    저품질이나 문제되는 제품은 반품하세요,코스트코 연회비에 제반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달전 양평동에서 한우 양지를 샀습니다,(종종 사다가 먹었습니다)사와서 양지를 자르려고
    보니 위에 있는 양지는 기름이 없는 한장자리 깨끗한건데 바닥에 깔린건 형태도 제멋대로인
    3조각에 기름이 잔뜩 끼었더군요.위에 것을 이미 자른후라 반품이나 교환은 생각 안했지만,
    (그냥 자른채로 반품도 생각했으니 음식이라 그냥 두었습니다)그러나 나중을 생각해서 디카로
    촬영을 했습니다.2-3일후 나머지 기름낀 양지를 잘라서 미역국을 끓였는데 아주 최악이더군요.
    기름이 너무 많아 느끼하고 고기도 질기더군요,기분이 별로라서 다음에 갔을때 사진을 칼라로
    출력해서 컴플레인 했더니 책임자인지 누구지가 나와서 이건 삼겹 양지라나?기름이 있는 양지
    랍니다..그럼 그걸 알수있게 위에 보이게 해야지 비양심 장사치처럼 바닥에 깔았느냐 그것도
    완전하지 않은 작은 3조각을...암튼 그놈 끝까지 지네 잘못 없답니다,미국놈 본사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답니다.뇌도 양심도 자부심도 없는놈 들입니다.예전에는 품질이 보장이 되었는데
    언제 부터인지 가격도 품질도 그리 않좋습니다.10월이 회원종료인데 갱신 안할 생각입니다.
    빅마켓이 다소 부족하지만 요즘은 그쪽으로 종종갑니다.두곳 모두 과소비의 원흉이라 동네
    마트만 주로 이용하려합니다,원글님 고기 반품하시고 다시 구매하세요.

  • 5. 초보
    '13.9.24 11:01 PM (221.138.xxx.9)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안그래도 최근 대형마트 안가려 하고 저희는 회원 만료일도 남았고 사정상 코스트코에서 생수 사먹는다는 핑계로 갔다가 다른것 자꾸 구입하게 되더라고요.
    조언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843 유산균을 먹으려고 하는데 어떤 게 좋을까요? 6 유산균 2013/10/01 2,414
303842 엉엉 ㅠㅠ 꽃게좀 죽여주세요 ㅠㅠ 38 나라냥 2013/10/01 4,475
303841 지난달 엑셀 공부 신청하셨던 분들은 읽어주세요. 3 불굴 2013/10/01 1,016
303840 평생장기주택마련저축은 집있으면 소득공제 못받나요?? 2 선물 2013/10/01 951
303839 굽 있으면서 오래 걸어도 발 아프지 않은 편안한 신발 뭐가 있을.. 11 굽신굽신 2013/10/01 3,552
303838 빅사이즈 정장스타일 ..제발 알려주세요.. 22 미쳐진짜 2013/10/01 3,030
303837 두꺼운이불어떻게 버려요 ? 8 아침종달새 2013/10/01 2,387
303836 학교급식에 사용된 일본 수산물 ㅠㅠ 2013/10/01 441
303835 양키캔들 남대문에 1 남대문 2013/10/01 1,007
303834 스마트폰 필름 떼니 좋네요 5 아이폰 2013/10/01 1,659
303833 임여인 한겨레 인터뷰 6 .. 2013/10/01 2,349
303832 [필독을 권합니다] 밀양 송전탑의 5가지 진실 4 깍뚜기 2013/10/01 897
303831 gnc 영양 제 아시는분 1 화이트스카이.. 2013/10/01 769
303830 앞니에 충치가 생겼는데 이거 레진으로 때우나요? 2 앞니 2013/10/01 1,765
303829 팔자 좋은 여자들의 특징 49 관찰 2013/10/01 36,078
303828 사라다마스타 구입 후 후회하시는 분 안 계신가요? 14 미치기 직전.. 2013/10/01 1,979
303827 자존감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10 . 2013/10/01 2,058
303826 보증금 2천만원까지는 보호 받는다는 거... 3 종종 2013/10/01 996
303825 박정희와 장준하 3 이이 2013/10/01 502
303824 임신 중인데 잉어 괜찮을까요? 13 anfro 2013/10/01 1,687
303823 에버랜드 피크닉존 근처에 더운물 얻을곳 있나요? 3 ᆞᆞ 2013/10/01 2,794
303822 朴 30조 쓰면서 고작 분단유지냐 4 전쟁을기념 2013/10/01 492
303821 [원전]日 수도권 어린이 70% 소변에서 '세슘' 검출 2 참맛 2013/10/01 1,337
303820 오늘 이화여대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31 2013/10/01 19,454
303819 밀양 주민들, “무덤까지 파놓고 공사 반대 1 2일부터 공.. 2013/10/01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