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기라고하나요?
보통 아기들 어릴때 아무거나 입으로 넣잖아요.
남매둥이인데 아들이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손가락을 빨아요 ㅜㅜ
지금은 의사소통이 되니 하지말라고 하면 안하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문제는 손가락뿐 아니라 애기때는 책을 그렇게 갉아먹더니
30개월인 아직도 궁금한건 모든주어서 입에넣고 씹어요. 넘기진않고 껌처럼씹다 뱉기도하고 저한테 걸려 뺏기기도하구요..
요즘은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상자에 미술도구를 담아줬더니 제눈을 피해 싸인펜을 빨다가 입으로물어 심지를 뽑아놓고
크레파스는 잘근잘근 씹어 냠냠 ㅠㅠ
제가 이거 먹는거야? 이렇게 물어보면 아니야 대답은 잘해요.
배고파서 먹었어? 물어보면 아니래요 ㅜㅜ
파랑색 주황색 먹더니 초록색먹다 걸렸을땐 저도 화가 너무
나서 혼내고 치카시키고 눈물이 나네요...
쌍둥이라 엄마의 사랑이 부족했을까요?
그냥 성장과정인가요? 무슨문제가 있는건지... 왜그런지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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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무거나 입에넣고 씹는 30개월아들 ㅜㅜ
30개월남아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3-09-24 21:22:35
IP : 115.140.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3.9.24 9:36 PM (180.224.xxx.207)보통 세돌까지는 그럴 수 있는 것 같던데...그래서 장난감 자잘한 거는 세돌 넘어서 갖고놀라고 돼있더군요.
그래도 크레파스 사인펜 많이 먹으면 안 좋을텐데. 약간 달큰한 맛이 나서 그럴까요?
뭔가 다른 간식을 먹도록 유도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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