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친에게 ㅇㅇ이 어디가 좋으세요했던 친구

친구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3-09-24 20:21:12
대학때 남자친구가있었어요
제친구가 저의 남친을 좋아했던거예요

제가 없을때를 피해 남친에게 찾아가
ㅇㅇ가 어디가 좋으냐 ~ ㅇㅇ를 왜 사귀냐~
이렇게 따졌던 황당한 친구ᆢ

어언20년을 훌쩍넘겼네요

요사이
그친구가 제게 연락을 해옵니다
만나서 놀러도가고 밥도먹고 자주 얼굴도 보자더군요ᆢ

근데
제가 마음이 선뜻 내키지가 않아요
네 사실 싫습니다

오늘도 폰으로 집전화로 여러차례 전화가 왔는데
밪지않았어요

그랬더니 문자가와요
도대체 무슨일이 있느냐고ᆢ

제가 꼬인걸까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13.9.24 8:44 PM (124.5.xxx.17)

    조언드리자면 그냥 피하세요. 그런 성향의 사람들..안바뀌더군요. 20년 아니라 30 40 되두요. 젊은 시절, 누구나 친구의 친구를 사랑할 수 있죠.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 양심과 도덕이라는게 있죠. 그걸 포기하고 본능에만 충실한,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그런 극한 이기주의는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더군요.
    님의 현생활과 자기의 그것을 비교하고 저울질하느라 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거예요.
    그냥 피하시라고 감히 조언드려요.

  • 2. ...
    '13.9.24 8:53 PM (1.241.xxx.28)

    님이 그리운게 아니라 님의 남편이 그리워져서 님께 연락한걸로 보이네요.

  • 3. ...
    '13.9.24 9:05 PM (119.201.xxx.164)

    요즘도 친구 남자에게 꼬리치고 다니는지 알게 뭐냐고 하삼@@

  • 4. 메이메이
    '13.9.24 10:22 PM (175.253.xxx.238)

    원글님을 피해 전 남친을 찾아가 따져 물었다잖아요.
    원글님 있을 때 물어보는 것과 따로 찾아가 물어보는 건 그냥 물어본 것이 아니지요.

  • 5. .....
    '13.9.25 10:13 AM (218.234.xxx.37)

    그 친구는 20년 전 일이니 자기가 어렸을 때 한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변명하겠지만...
    저 같아도 피하고 싶어요. 어렸다고 하더라도 뒤통수 치는 성격인 거잖아요.(그건 나이하고 상관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453 사법연수원사건 묻힐것같아요 4 사바 2013/09/24 3,864
302452 공중파에선 보기 힘든 시청광장.jpg /어제 5 대단했군요 2013/09/24 1,049
302451 대전에서 가정 요리 배울수 있는 곳 5 배워야겠다 2013/09/24 2,064
302450 댓글에 예일대 무슨 얘기에요? 2 모지 2013/09/24 1,654
302449 진짜 파운드 케익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ㅜㅜ 21 빵빵순 2013/09/24 3,779
302448 '日수산물의 실체?' 화제의 유튜브 영상 호박덩쿨 2013/09/24 895
302447 쪽팔려 게임에서 졌다는 처자 우꼬살자 2013/09/24 970
302446 82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10 2013/09/24 1,046
302445 노트북에서 유선인터넷과 테더링중 5 스노피 2013/09/24 1,141
302444 리도맥스와 박트로반의 차이점은? 6 차이점 2013/09/24 14,694
302443 82에 까칠한 댓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 궁금하신 분 이 책 한 .. 16 인문학 2013/09/24 2,304
302442 헤어 메니큐어, 코팅은 어떤가요? 6 그럼~ 2013/09/24 15,760
302441 가사도우미 이용하시는분들 어떠세요 4 ㄲㅎㄴ 2013/09/24 1,746
302440 발레 배우고 싶은데... 중계동이예요. 학원 추천해 주세요~~.. 발레 2013/09/24 1,000
302439 방금 1대100 개그맨 유민상 10 우와 2013/09/24 4,407
302438 손석희 한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 7 .. 2013/09/24 1,615
302437 나이들면 몸에서 체취가 달라지나요 26 2013/09/24 12,662
302436 영어문법공부 대박...ㅜㅜ 넘 좋네요 112 올챙이 2013/09/24 27,880
302435 예전 공상과학책에서나 나오던, '알약' 한알만 먹고 사는 시대.. 1 이리하여 2013/09/24 551
302434 이 여성바이올리니스트이름 아시는분~'ㅁ' 6 생각안나죽겠.. 2013/09/24 1,157
302433 부산 자궁근종 수술병원 2 궁금이 2013/09/24 1,762
302432 제 통장에서 나도 모르는 돈이 나갔는데요 7 은행 2013/09/24 6,674
302431 호호..저 아직 안 죽었나봐요 ^^ 74 시간이 2013/09/24 13,816
302430 티스토리 괜찮나요? 네이버에서 갈아타려고... 1 000 2013/09/24 667
302429 혹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는분 계시나요 6 이쁜딸엄마 2013/09/24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