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버니 정말 이상해요

이상한 아주버니..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3-09-24 12:58:25

시댁형제가 저희신랑, 누나인 형님, 그리고 아주버니 이렇게 형제가 셋이에요.. 

아주버니가 결혼을 않하셔서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시댁에서 같이살죠 

지금껏 같이 밥먹은적 한번있어요  아버님 칠순때.. 

것도 어머님이 꼭 와야된다고 부탁하셔서.. 

저희 결혼식 애기돌 친척행사 뭐 그런데에 한번도 온적없고 제가 결혼해서 밥상에서 밥한번 먹은적 없어요

어머님 생일때 아버님 생일때도 물론 같이 한상에서 아님 밖에서도 밥한번 먹은적 없구요 

원래 자기밥상 자기가 차려서 자기방으로 들어가서 드시셔라구요 

저희 친정 엄마 돌아가셨을때도 오는건 멀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상치르고 인사한마디읎고.. 

요즘엔 인사해도 쌩까네요.. 

명절에 시댁 거실에서 어머님 아버님 신랑 애기랑   tv보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아주버니가 나오시더라구요 

시댁가서 처음본거라서 ..   식사는 하셨어요??   하고 인삿말 건냈지만 아무말도 않하고 자기방으로 들가시더라구요 

어머님 아버님도 계신데 정말 뻘쭘했어요~~ 

어머님이 저보기가 미안하신지 쟤는 왜 아무말도 없냐~~  하시고 넘기시는데 좀 황당했어요.. 

아주버니 정말 이상하지않나요?? 

직장도 1년 반정도 넘도록 않구하고 집에서 새벽까지 게임만해요  밤늦도록 시끄럽게.. 

어머님이 게임소리 조용히 하라고 하시면 왜 밑에층에서 시끄럽다꼬 올라왔어?? 

이럼서 화내고 밥통에 밥없음..  에이@ 하고 어머님한테 화내고 그래요..  에이@  하는건 정말 많이봤네요 어머님한테..

저 옆에 있는거 신경않쓰고 말해요.. 

화장실 들가도 1시간넘게 들어가있어요  변비가 잇다는데 도대체 화장실에서 뭘하고 나오는건지.. 

화장실 들갔다가 이상한 향수도 엄청 뿌려대고 그 향수땜에 머리아파 집에오고 싶어요... 

아주버니 정말 이상한사람 아닌가요~~~~  이상해요 이상해..

IP : 210.106.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25 PM (119.201.xxx.164)

    사회성이 떨어지는건데 이상하더라도 그러려니 하세요..모든 사람들이 다 정신적으로 건강한건 아니거든요

  • 2. 청정
    '13.9.24 1:26 PM (175.117.xxx.31)

    정상은 아니고 정신적.성격적으로 문제 있는 듯 해요.

  • 3. ㅋㅋ
    '13.9.24 1:48 PM (221.164.xxx.106)

    흔한 히키코모리 . . . 대인기피 . ..

  • 4. 원글이..
    '13.9.24 1:56 PM (210.106.xxx.227)

    전에는 그냥 그려러니 했다가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난후에 인사한마디 없던거랑 저희애기 이뿌다 말한마디 않하는거... 그것땜에 제가 더 미워미워보는거 같더라구요.. 아주버니가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요

  • 5. 예전에
    '13.9.24 1:57 PM (222.107.xxx.181)

    대학교때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과외하러 갔다가
    과외학생 오빠를 거실에서 마추졌어요.
    내 나이 보다 어리거나 또래거나 했을텐데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이건 또 뭐야!'하면서 버럭거려서 슬펐던 기억이.
    그 다음부터 그 집 안갔어요.

  • 6. ^^
    '13.9.24 4:51 PM (175.125.xxx.192)

    않하셔서 ㅡ>안하셔서
    않구하고 ㅡ>안구하고
    신경않쓰고 ㅡ>신경 안쓰고
    들가시더라구요 ㅡ> 들어 가시더라구요
    화장실 들가도 ㅡ> 들어가도
    화장실 들갔다가 ㅡ> 들어 갔다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488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스윗길 2013/10/09 1,476
305487 어릴 때 엄마한테 받았던 상처 얘기해주실래요? 7 엄마 2013/10/09 1,809
305486 맥할머니 돌아가셨네요 27 불쌍 2013/10/09 17,303
305485 레몬테라스 인테리어 촌스럽지 않나요? 27 흐음 2013/10/09 15,088
305484 동구협통해 tnr하신 캣맘 계신가요? 9 ... 2013/10/09 680
305483 미국산 쇠고기에서 사용금지 '질파테롤' 검출 3 샬랄라 2013/10/09 893
305482 40후반인데 얼굴이 팅팅 뿔은 느낌이나요 3 ,,, 2013/10/09 1,203
305481 내일 출근합니다. 2 우울 2013/10/09 775
305480 혹시 아직 안주무시는 분들, 뭐하시나요.. 16 혹시 2013/10/09 2,094
305479 길고양 이 여쭤요 4 ........ 2013/10/09 856
305478 어린이집서 자던 3세 여아 돌연사..경찰 수사 샬랄라 2013/10/09 1,145
305477 제 82cook ... 2 이 메세지기.. 2013/10/09 885
305476 티비 2대 3 2013/10/09 941
305475 교정 후 유지기 교체? 3 교정녀 2013/10/09 2,889
305474 갱년기에 먹으면 좋은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 7 질문 2013/10/09 4,070
305473 예민한 아이 ,웩슬러 지능검사등 심리, 정서 ,기질과 성향에 대.. 1 희망 2013/10/09 3,604
305472 음식 주식회사 4 꼭 보세요~.. 2013/10/09 784
305471 혹시 임신중에 태교 너무 못했는데 아이가 똑똑한 분 계신가요? .. 29 너무 힘들다.. 2013/10/09 14,511
305470 직장얘기가 나와서 무능한 놈들이 화 잘내던데 3 ... 2013/10/09 778
305469 주택담보 대출에 대해 문의 좀 드려봅니다. 장화신은고양.. 2013/10/09 564
305468 갤3 3g폰이 공짜로 쏟아지는데... 7 갤럭시 2013/10/09 3,101
305467 여자 혼자 컨저링 보러. 15 578 2013/10/09 2,774
305466 저에게 창작동요제 기억나는 노래는 이거죠...하늘나라 동화 9 91년도 2013/10/09 1,238
305465 수두 걸리면 외출 못 하죠? 2 ㅜㅜㅜ 2013/10/09 1,483
305464 1학기때 글 올렸던, 아들 처음 도서관 간다고 기뻐 도시락 쌌던.. 9 중3아들 2013/10/09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