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가

어색해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3-09-24 10:46:51

딸아이 유치원 들어가고 알게된 엄마에요.

전 삼십대 중반이고 저보다 세살 많아요. 성격도 좋고 아이들이 친해서 자주 만나다가

가까워져 **어머님 에서 자연스레 언니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요.

(그 언니는 제게 @@엄마 라고 부르구요)

근데 좀 전에  사소한 통화하다가 제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이름이 영심이면

" 그래서 내 생각에는  영심이가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겠다"

" 영심이도 잘 생각해봐~"

 이러기 시작하는데  이야기 보다 제 이름 부르는게 더 확확 오더라구요......

아~ 제가 예민한걸까요?  쿨럭~-,.-;

 

 

 

IP : 118.218.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3.9.24 10:50 AM (14.52.xxx.114)

    친근감의 표현일거에요.
    저도 나이어린 엄마들 이름 부르고 **언니 , ** 야 ,. 이렇게 불러요
    근데 둘다 합의(?) 하에

  • 2.
    '13.9.24 11:19 AM (175.211.xxx.85)

    뭐 어때요
    언니라고 부른다면서요 전 친하면 이름 부르는게 더 좋던데요

  • 3. ...
    '13.9.24 11:23 AM (1.229.xxx.9)

    님이 언니라고 먼저 하셔서..그쪽이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정 불편하시면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세요
    이름으로 부르니까 너무 어색해
    차라리 누구엄마가 더 편하다 .. 언니야~~~

  • 4.
    '13.9.24 11:25 AM (118.218.xxx.204)

    좋게 생각해야겠어요.
    친근감의 표현...접수하께요^^

  • 5. ㅇㅇ
    '13.9.24 11:30 AM (183.98.xxx.7)

    님이 언니라고 부르시면 상대쪽에선 이름 부르는게 자연스러운데요~

  • 6. 맞아요
    '13.9.24 12:02 PM (14.52.xxx.114)

    님을 좋아해서 그러는거에요. ^^

  • 7. 언니같은댓글들...
    '13.9.24 12:14 PM (118.218.xxx.204)

    하~~그 언니가 절 좋아한.....하~
    막 잘해주고 싶어지네요ㅋㅋ
    따뜻한 댓글들 감사해요n.n

  • 8. 저도,,
    '13.9.24 12:33 PM (175.115.xxx.159)

    4,5년 지나서 아주 친해진 경우만 자연스럽게 이름 부릅니다...
    그전에는 그냥 **엄마...
    작은애 친구엄마들 중,,,
    초2떄 만나서 중1인 요즘...자연스럽게 이름이 불러지네요..

  • 9.
    '13.9.24 1:15 PM (223.62.xxx.82)

    아이 학교친구 엄마들 치해지니
    언니 아무개야 하면서 이름 부르던데
    오히려 자기 이름 불러주는걸 좋아하더군요

  • 10. ...
    '13.9.24 1:15 PM (222.106.xxx.84)

    이름 불러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

  • 11. 저는
    '13.9.24 1:47 PM (139.194.xxx.18)

    저는 친해지게 되면 그 엄마의 이름 대신 아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저한테도 그렇게 불러주는 게 편하고요.

    그런거요.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대답하면 너 말고 니 아빠.
    예솔아~ 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달려가면 너 말고 니 엄마.

    이런거요. ㅎㅎㅎㅎㅎ

  • 12. 저희
    '13.9.24 2:22 PM (115.143.xxx.50)

    동네는...애이름을 불러요..ㅋㅋㅋㅋ예전 울엄마 세대도 그랬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245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58
325244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28
325243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61
325242 아이 교육비에.. 한달에 얼마나 투자하세요??? 31 ..... 2013/11/29 5,304
325241 아는 엄마가 미생물학과가서 2년뒤 약대로 12 ,,, 2013/11/29 4,631
325240 냉동가오리, 손질가오리 마트에 파나요? ... 2013/11/29 558
325239 오늘 저녁에 저...꼬기 꿔 먹어요~ 8 .. 2013/11/29 1,349
325238 전 간접흡연이 너무 좋네요 특히 겨울--이란글?? 자게글 찾아.. 2013/11/29 937
325237 구스이불 구입했는데요.. 9 오하시스 2013/11/29 2,089
325236 김장 김치에 단감을 갈아 넣었는데요 2 배꽃 2013/11/29 2,810
325235 임신초기 아기집 모양이 동그랗지 않으면 쉬는게 좋을까요? 2 홧팅 2013/11/29 10,697
325234 감원되고 이제 저 어찌살죠 ᆢ길이안보이네요 3 이제 2013/11/29 2,099
325233 영국 타워 브릿지 1 gg 2013/11/29 660
325232 꿈풀이 해주세요.. 자살하려는 꿈 4 ㅇㅇㅇ 2013/11/29 1,486
325231 코막힘 때문에 수술할병원 4 ..... 2013/11/29 965
325230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어떤가요? 2 질문 2013/11/29 1,475
325229 개봉해서 2년 넘은 호호바오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2 호호바오일 2013/11/29 1,145
325228 반 곱슬머리 파마어떤것 하시나요? 6 .. 2013/11/29 7,821
325227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가 저를 보러 와요 ㅡㅡ;;;; 61 2013/11/29 19,417
325226 제주시내쪽에서 아이들데리고 식사하기 좋은곳 4 모모 2013/11/29 1,052
325225 일본 주간지가 박근혜에게 바보 아줌마라고 31 역차별? 2013/11/29 2,303
325224 새옷 세탁해서입으세요??? 15 새옷 2013/11/29 9,332
325223 케익시트 만드는데 이 용량이면 몇개가 나올까요? 케익시트 2013/11/29 432
325222 새벽에 어떤 소리를 듣고 잠이 깨요,, 아침 2013/11/29 860
325221 며칠전 자게에서 책 추천해달라고 하셨던 글 지우셨던데요 4 책제목좀 알.. 2013/11/29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