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가 그런데요,
사실 저는 시원하게 웃는 모습 자체로 예뻐라 했어요.
물론 드러나지 않고 웃으면 더 예뻐보이겠다 싶지만 타고난 걸 어쩌나..크게 신경 안 썼어요.
대학교 3학년인데,
어느날부터 우울해하기에 이런저런 얘기 끝에 누군가
왜 수술하지 않고 그냥 사냐고..더 예뻐질 수 있는데..뭐 그런 말을 한 모양입니다.
요즘 성형 많이들 하는 거 알지만
사실 시력이 좋지않아서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라섹/라식 정도는 고민하고 있어요.
돈도 돈이지만 안경과 렌즈 착용으로 지내다 많이 불편해지면..기술도 더 좋아진 다음에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근데
잇몸 문제는 캐묻다보니 본인 스스로 오랜 컴플렉스였다는 군요.
뒷늦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지금 시간이 좀 걸리는 시험 준비하려고 휴학하고 공부 중이라
시기적으로는 적절한듯한데..비용과 믿을만한 의료기관..이 문제네요.
아는 바가 없어서요.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주변에 알만한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사는 지역은 일산이고
학교는 신촌에 있어서 가능하다면 가까운데면 좋을 텐데요.
이런 병원들은 주로 강남에 많겠지요?
일단은 관련 전문병원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