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올림픽 공식 음악 손에손잡고 노래는 명곡이네요

88년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3-09-23 15:41:56
방금 라디오에서 영아가사로 들었는데 너무 좋네요
역대 올림픽 지정 음악 중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제가 88년 대 초등 4학년이었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주경기장 비둘기가 하늘 향해 날아가는 장면이랑
호돌이로 뽑힌 아이가 굴렁쇠 끌고 가는 장면이 생각나요
그 땐 어려서 즐기지 못했는데 올림픽 한번 더 했으면하네요
2020년 도쿄에서 해서 한 30년 후에나 가능하려나요?
IP : 115.139.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 좋죠^^
    '13.9.23 3:49 PM (125.142.xxx.233)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 2. 그 비둘기
    '13.9.23 4:01 PM (118.194.xxx.3)

    가 성화에 타서 후두둑 떨어졌다죠ㅠㅠ

  • 3.
    '13.9.23 4:05 PM (223.33.xxx.146)

    당시 외국에서도 반응 엄청 좋았다고 하더군요

  • 4. 꼬꼬댁
    '13.9.23 4:20 PM (210.117.xxx.10)

    당시 마돈나의 히트곡을 작곡했었던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곡한 곡이예요.

    그리고 실제 공식주제가는 휘트니 휴스턴 노래였고,
    한국 주제가는 김연자...노래였어요.

  • 5. ..
    '13.9.23 4:22 PM (112.163.xxx.54)

    다른 올림픽 노래는 거의 모르구요
    손에 손잡고는 참 명곡이라 생각해요
    팝음악으로서 세계 어느 누구나 좋아할 만한
    아름다운 곡인거 같아요

  • 6. 그거
    '13.9.23 4:40 PM (218.146.xxx.146)

    그때 원래 우리나라에서 준비한 곡은 김연자가 부른 정말 촌빨나는 곡이었어요. (방송에서 이게 올림픽 공식노래다! 하고 하도 틀어줘서 아직까지 멜로디가 생각남;;)
    그거로 하려고 했는데 올림픽위원회에서 너무 곡이 촌스럽다고 마지막에 빠꾸를 놨어요; 그래서 막판에 외국작곡가의 곡이 공식노래가 된 거예요.
    그래서 전 그 노래 들을 때마다 자랑스럽다기보다는 뭔가 쪽팔린 기억이 나요.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좋은 작곡가들이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 7. 김연자씨 노래가
    '13.9.23 4:48 PM (122.38.xxx.218)

    모이자 모오~이이자 아침의 나라에서~
    였던 거 같아요. 한껏 부풀린 머리에 드레스입고 춤추면서 노래 부르던 김연자씨... 노래가 별로라면 첨부터 외국작곡가한테 맡기지 왜 일을 두번할까... 작곡가와 김연자씨 민망하겠다... 싶었죠.

  • 8. 그거
    '13.9.23 4:57 PM (218.146.xxx.146)

    손에손잡고는 막판에 갑툭튀한 노래예요. 김연자 노래가 서울 올림픽 주제가라고 몇년 동안을 그렇게 국민들에게 언플을 해놨는데 정작 올림픽위원회가 거절ㅠ 그래서 아마 외국작곡가가 부랴부랴 손에손잡고 만들었을 걸요? 가수도 당시에 한국에서 활동하지도 않았던, 유럽에서 좀 인기 있다는 코리아나가 졸지에 당첨.
    그래서 김연자 측에서 되게 자존심해하고 그랬어요.
    생각할수록 창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27 원서같은거 인터넷에서 읽을수 있나요 1 몰라서요 2013/10/24 459
311726 패딩도 사이즈 줄이는 수선이 가능할까요? 2 음... 2013/10/24 1,973
311725 감기에 걸렸는데 오심이 있을수도 있나요? 5 감기 2013/10/24 1,409
311724 화장실에 휴지통 꼭 필요할까요? 26 ... 2013/10/24 4,533
311723 초 긴장 하면서 비밀 봤더니... 1 2013/10/24 1,396
311722 결혼의 여신에 나왔던 팝송인데요 2 영차 2013/10/24 904
311721 여자 혼자살때 보안잘되있는 원룸 11 원룸구해요 2013/10/24 5,453
311720 형님들~~ 이번엔 아동 등산화 한개만 봐주세요. 2 등산초보 2013/10/24 766
311719 주부 아내 엄마..다 그만두고 싶은 생각 들때 있나요? 6 주부 2013/10/24 2,003
311718 라면 먹고 싶어요... 18 배고파 2013/10/24 2,256
311717 저축액많아도 의료보험료 오르나요? 2 저축 2013/10/24 2,031
311716 외고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6 ... 2013/10/24 2,553
311715 고층은 모기없나요? 13 2013/10/24 2,659
311714 택시랑 스리슬척 닿았는데요 6 무지개 2013/10/24 886
311713 상속자들 김우빈 은근매력있네요.. 63 민호야미안 2013/10/24 9,110
311712 60대 엄마 티셔츠 좀 봐주세요. 닥스골프... 2 ... 2013/10/24 885
311711 개콘 로비스트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20 으하하하 2013/10/24 4,111
311710 호주는 전기가 몇볼트 인가요? 1 호주여행 2013/10/24 1,377
311709 상속자들의 영도는 왜 그리 손이 빨갈까요? 7 궁금궁금 2013/10/24 2,736
311708 비밀 넘 재밌어요 16 와우~~ 2013/10/24 3,061
311707 탱탱부은 얼굴에 귀신같은 얼굴 .. 2013/10/24 507
311706 이서진과 써니 사귀는 사이인가요? 9 궁금이 2013/10/24 11,281
311705 황정음씨가 드라마 선택 아주 잘했네요. 9 ... 2013/10/24 3,179
311704 사람모양이 로고로 달려있는 가방 브랜드 이름이 뭐죠? 2 Dd 2013/10/24 12,197
311703 삼계탕에 홍삼액기스 넣어도 괜찮을까요? 2 삼계탕 2013/10/24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