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아버님 입으셨던걸 남편이 굳이 입겠다고 하는데
아버님 체격이 훨씬 크셔서..... 아버님은 110사이즈 남편은 100사이즈 그래요
작년에 산 제품이라 디자인도 좋고 옷감도 좋으니 고칠 수 있으면 맡겨보려구요.
그 정도 줄이면 가격도 만만치 않고 모양도 별로일텐대요
오리털종류의 패딩은 아무데서나 못 고쳐요.
바늘땀 사이로 수시로 털이 다 빠져나오고
난리도 아님. 결국 눈물 머금고. 버릴수 밖에 없었다는....
왠만한 수선집에선 아예 손을 안대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