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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말이지 시어머니 증오합니다

징그러 조회수 : 15,839
작성일 : 2013-09-20 00:14:38

본인 아들이 유부녀랑 바람 피워서 빚만 3천 넘어요

(그 여자 상대로 보증을 서준 댓가임)

최근에 제가 다이어트로 살을 뺐더니

(그 때 용돈 주니 좋아할 때는 언제고)

재혼하려고 살을 빼냐는 둥

잘 보일 남자 있냐는 둥 하네요 허허 본인 아들이 망나니니

세상이 다 그리 보이나요

최근에 본인 아들이 그 여자에게 보고 싶다 그립다 문자한 거 들킨 거 말했더니

니가 그러니까 바람 핀대요

허허 기막혀라 언제는 뭐 본인 남편도 딴 여자랑 데이트 했다는 둥 하더니

말이 막 바뀌네요 그러면 본인 사위 바람 피는 것도 본인 딸이 못나서겠네요?

저번에는 너네집이 그리 부자면 집사오라고 하더라구요

의사, 검사도 아닌 주제에 어느집에서 유부녀에게 보증 선 사위 이쁘다고 집해주나요?

진짜 징그러운 집안이에요

 

 

IP : 112.165.xxx.10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0 12:16 AM (58.233.xxx.188)

    남편과 이혼하면 그런 징그러운 집안과 증오스러운 시어머니와 인연 끊깁니다.
    뭐 그렇다고 남편이 괜찮은 사람인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 개망나니같은 남편도 이혼못하고 같이 사니까 무시당하는 겁니다.

  • 2. 진짜
    '13.9.20 12:17 AM (122.40.xxx.41)

    징그러운 집안이네요.
    사정없이 차 주세요

  • 3. 입방정 댓가를 치르게 해주세요
    '13.9.20 12:18 AM (175.124.xxx.81)

    며느리 속 긁으면 불이익이 온다는 걸 깨달아야

    조심하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소원대로 재혼해주시든지요. 왜 가만 계셨어요?

    그 말 할때, 그럴까요? 해버리시지.

    그리고 사실 입으로 며느리 편 들어준다 한들 결국

    자기 자식 편이에요. 그런 걸로 마음 상할 가치 없어요

  • 4. 58.233
    '13.9.20 12:18 AM (112.165.xxx.104)

    님 네에 마음 같아서는 이혼 수천번 하지요
    남편이 잘하겠다고 해서 기회를 주고 있는 중입니다
    남일 이라고 댓글 툭~` 그런식으로 달지 말아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지금

  • 5. ,,,
    '13.9.20 12:23 AM (27.115.xxx.214)

    죄송한데 무얼보고 잘하겠다고 그냥 내비두시는건가요
    딴여자한테 빚보증서는 남자를.. 뭘 보고.. 기회를 주시는지 모르겠어요
    애시당초 저런 남자 자체랑 사는게 그냥.. 증오일텐데..
    힘드신거 아는데.. 남편이라는 사람 솔직히 그런 인간으로도 안보입니다.

  • 6. ..
    '13.9.20 12:24 AM (58.233.xxx.188)

    최근에도 그 여자한테 보고싶다는 문자한 거 걸렸다면서
    뭘 더 잘하겠다는 건지 매우 궁금함...

  • 7. 223.62
    '13.9.20 12:25 AM (112.165.xxx.104)

    어느 부분에서 애프터 서비스 해 달라는 말 있나요?
    시모가 어쩌라구요? 네에 이상한 말좀 하지 말라구요
    남편이 바람펴요, 밤일을 못해요, 돈을 못벌어요, 중병이예요. 어쩌라구요
    아니 제 글 어느부분에 그런게 있다고요?
    글 좀 제대로 보세요 그리고 저 합가해서 같이 사는 사람 입니다!!

    어디서 어느 글을 읽도 댓글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본문 충실히 읽고 파악 좀 한 후에
    댓글 다세요 이건 뭐 자다가 봉창이네요

  • 8. 어디가 이미숙
    '13.9.20 12:26 AM (180.71.xxx.41)

    첫 댓글은...댓글다는 패턴이며 익숙하네요. 첫댓글 달고 다니며 속 아픈 사람 속 뒤집기 전문...

  • 9. 그냥
    '13.9.20 12:26 AM (58.236.xxx.74)

    그 시어머니를 외국인이라 생각하시고 절대 말 섞지 마세요.
    홧병으로 님이 먼저 쓰러지겠어요.

  • 10. 원글이
    '13.9.20 12:27 AM (112.165.xxx.104)

    아...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외국인 !! 저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빙고네요

  • 11. 아니
    '13.9.20 12:33 AM (125.186.xxx.25)

    바람핀남편놈새끼네 집구석은 왜 가나요?

    님 진짜 속도 좋으네요 ㅠㅠ

    전 무조건 의절하고 살것 같아요
    아이때문에 강제로 참고 산다고 할지언정
    남편은 더이상 남편도 아니고 시댁도 더이상 시댁이 아닌거죠

  • 12. ...
    '13.9.20 12:40 AM (59.10.xxx.2)

    너무 강한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원글님
    그렇지만 다른 분들 말씀대로 냉철하게 판단하실 상황이긴 해요. 왜 다른 분들이 이런 강한 댓글을 달고 있는지를 좀 아셔야 해요. 정말 제 삼자가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할 상황을 견디고 계시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분이 왜 이러고 사시나 답답하거든요. 이혼하실게 아니더라도 시어머니라는 인간과는 상종을 안하셔야 할것 같은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들어주고 계시니 보는 사람은 이중으로 답답하지요.

  • 13. 케이트
    '13.9.20 12:41 AM (203.226.xxx.4)

    오늘도 역시속상한 사람 편들어주는 글이 적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자기 삶이 너무 팍팍하니까 이렇게 인터넷 댓글로 퉁명스럽게 달며 푸는거예요 -.-

  • 14. ...
    '13.9.20 12:44 AM (117.111.xxx.143)

    58.233 저사람 남 속뒤집는 댓글 단 거 한 두번 본게 아님

  • 15. ...
    '13.9.20 12:49 AM (117.111.xxx.143)

    일베충쓰레기

  • 16. 경험자
    '13.9.20 12:52 AM (125.180.xxx.227)

    아들넘 바람나서 유부녀와 살겠다고 그 난리 지나고
    저한테 망언을 하더군요.
    니가 오죽했으면 걔가 그랬겠냐 등등
    길게 말하면 입 아프고
    그래도 자식 있고 내 능력 없으니 쥐잡듯이 잡고 살았습니다.
    몇년을 이를 악물고 살다 남편놈 입에서 시모의 말이 튀어나오더군요.
    지엄마가 하는 말을 저한테 전하더란 말입니다.
    며느리가 어쩌고저저고..지들한테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부모라도 우리들 산다못산다 할때 부모심정이 오죽했겠나 싶어
    별말을 다해도 참았던 한이 폭발을 했지요.
    남편놈 입에서 그런 거지같은 얘기 나온 그해 명절부터 발 끊었습니다.
    3년 접어드네요.
    참고 있으니 이것들이 가마니로 보더란 말입니다.
    옆에서 부추긴 시모나 그 개소리를 옮긴 남편놈 지금 애가 타 죽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지들이 잘한게 없으니 입닥치고 있습니다.
    지아들 잘나서 바람났다고 하는 그 망언들 지금쯤은 후회할까요?
    아니요~
    그덕에 저는 편하게 삽니다.
    저보고 잘한다 못한다 평가하더니 이제 평가할 것도 없게!
    잘해 주니 지들이 잘나서 대접 받는줄 알더이다.
    명절이면 혼자 늦잠자고 송편 사다 먹고
    커피를 즐기며 정말 좋습니다~

  • 17. 경험자
    '13.9.20 12:56 AM (125.180.xxx.227)

    오타
    부모라도->부모라고

    내가 살려면 버릴게 있더군요.
    혼자 애들 데리고 큰댁에 다녀온 남편 풀이 죽어 있습니다.
    자업자득입니다.
    시모는 제아들을 붙잡고 다음엔 엄마랑 꼭 같이 오라고 했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바람나서 몇년을 이를 악물고 산것에 대한 보답이
    저에 대한 비난이라면 이제 그대로 되갚아주고 살랍니다.

    버릴 것은 버리세요.
    본인이 취할 것이 무엇인지
    가질 것은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 18. 의사, 검사면
    '13.9.20 1:00 AM (49.183.xxx.253)

    바람 펴도 사위 집 사주구요....
    그럼요, 그런 거죠.

  • 19. 원글님
    '13.9.20 1:01 AM (125.180.xxx.227)

    첫 댓글자
    58.233.xxx.188--->무시하세요.
    어디서 겨들어온 인간인지 다른 글에서 이따위로
    첫댓글 달고 다니는 버러지입니다.

  • 20. 이해불가
    '13.9.20 9:18 AM (223.62.xxx.12)

    원글님 우리가 시부모에게 도리하고 잘하려고 노력하는것은 남편에 대한 배려때문이지 사회봉사하려는게 아니잖아요.
    남편이 아내에 대한 도리나 배려를 안하는데 왜 원글님 혼자
    그런 악담을 참나요?
    남편을 배제한 시부모는 그냥 동네 노인네입니다.

    남편이 원글님을 존중할때
    님도 시부모님을 존중해드리세요.

    아들로 이어진 관계라는걸 확실하게 인식시켜드리세요

  • 21. ....
    '13.9.20 9:33 AM (118.42.xxx.151)

    남편을 배제한 시부모는 그냥 동네 노인네입니다.

    남편이 원글님을 존중할때 님도 시부모님을 존중해드리세요.

    아들로 이어진 관계라는걸 확실하게 인식시켜드 리세요. 222

  • 22. 이런이런
    '13.9.20 12:00 PM (1.240.xxx.251)

    미친 시모같으니라구~~
    본인이 중병걸려야 제정신 차릴겁니다요,,
    우리시모도 그정돈아니지만 중병걸리시더니 한풀꺽이시네요.,.
    암튼..힘내시구~윗 댓글처럼 합가해사신다니 외국인쯤으로 생각하세요..

  • 23. 58.233
    '13.9.20 1:09 PM (112.187.xxx.191)

    첫댓글 이상타 싶어 보면 저 아이피예요
    기억해 두세요

  • 24. 저런
    '13.9.20 5:12 PM (116.36.xxx.237)

    58.233 국정충일 확률이 더 커요..

  • 25. 핑계
    '13.9.20 5:54 PM (175.117.xxx.31)

    남편분 가망이 없어 보여요.기회 줘봤자 시간낭비일 뿐입니다.시엄니도 참 ....얼른 정리하시는 게 님 인생 낭비 안하는 길인 듯..최근에 유부녀에게 그립다고 문자 했다고 하셨는데 그게 기회를 준 뒤의 일이라면 정신 못차린 거 확실합니다.

  • 26. 쨍하고해뜰날
    '13.9.20 11:50 PM (61.73.xxx.129)

    진짜 요즘 댓글들 왜 ㄷ이러나여
    지 잘난척하면서 니가 못나 그런일 당하는거다 그건가요
    어쩜 사람들이 그 지경이 됐는지.,, 참 가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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