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4년 아직도 시댁가기가 부담스러워요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3-09-18 19:24:24
물론 똑똑한 집안이라 성실하게 무탈하게 잘은 살아요
큰돈은 없어도...

매번갈때마다 식사때마다 뭐 그렇게 구구절절 챙기고 격식을 따지는지....
동서 가서 편하게 먹으라면서도 ...본인은 무슨 뒷정리를 그리하는지...
제가 편하게 꾸역꾸역 먹을수있나요
같이서성거리지....

그리고 사실 학벌이 좀 차이나니 대화중에도 좀 한정적이랄까
저희 큰애가지난번에 그러네요
큰아빠가 엄마한테 말하는거 한번도못봤다고...

저도나이먹고 애둘 낳아키우는데 ...이집은 딱히 나쁘게도 하는게 없으면서도 사람 눈치를 보게해요

전차라리 전을 하루종일 붙이더라도 맘편하게좀 있어봤음 좋겠어요
80을바라보면서도 여전히 자식자랑에 침을튀기는 시어머니도 이젠너무 질리고
어머님이 손가락만 까닥해도 쏜살같이 뭐해드리냐는 형님도 참 알수없고,,,어느장단에 춤을춰야할지모르겟어요
뒤에서는 좀 달리행동하시거든요 ;;;
저에겐 명절그하루가 극기훈련이라고나 할까요...
IP : 115.143.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꽃
    '13.9.18 8:30 PM (211.36.xxx.104)

    대화 안해버릇하면 오히려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467 복코는 성형하면 망하나요? 11 복코 2013/09/18 11,778
298466 은평뉴타운 동네 어때요 5 양파깍이 2013/09/18 3,673
298465 전화안하는 아랫동서 49 짜증 2013/09/18 13,418
298464 책상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1 데스크 2013/09/18 955
298463 개님께서 몸살이시래요. 9 추석명절 2013/09/18 2,994
298462 단식중인데 머리카락이 안빠져요 10 신기해요 2013/09/18 4,857
298461 결혼14년 아직도 시댁가기가 부담스러워요 1 2013/09/18 2,655
298460 카톡 질문드려요... 1 side 2013/09/18 1,279
298459 아이한테 부부싸움 보여주면 10 눈에띄네 2013/09/18 4,590
298458 새머리 인간들이 국민들께 추석인사 한답니다~ 7 손전등 2013/09/18 1,760
298457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감사노트를 시작했어요. 18 언제나 화이.. 2013/09/18 4,671
298456 분당쪽에 내일 하는 식당 있나요? ... 2013/09/18 1,327
298455 아빠 팔 한쪽이 퉁퉁 부으셨어요. 5 초겨울 2013/09/18 1,379
298454 뉴카렌스 가격 (사야 할지 말지 고민) 2 .. 2013/09/18 1,707
298453 소개팅에서.. 6 2013/09/18 2,319
298452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399
298451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574
298450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460
298449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876
298448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246
298447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883
298446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16
298445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19
298444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18
298443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