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바베큐 조회수 : 7,222
작성일 : 2013-09-18 17:41:48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 꼭 삼겹살등 돼지고기 다 먹고 소고기 구워야 할까요?

야외 모임이 있어 제가 소고기를 준비했는데,

한 분이 소고기는 나중에 구우라고 갑자기 소리를 꽥~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조개, 생선등 해산물 먼저 구워 먹고,

삼겹살, 목살 굽다 보니 준비한 양이 많아 목살 구울 때쯤 1/3는 손을 놓게 되었죠.

그래도 준비한 거고, 애들도 있고 소고기 구웠는데,

결국 반이상은 소고기 맛도 못 볼 정도로 포식들 하게 되었어요.

결국 준비한 소고기는 1/4 정도 먹었나? 나머지는 굽고 결국 버리게 되었죠.

저도 소고기 먹고 싶었는데, 조개, 삼겹살 굽다보니 소고기는 다 끝날 때쯤이고,

자리 비키고 하느라 먹지 못했어요. 배도 제법 불렀구요.

처음부터 소고기 구웠다면 먹을 걸, 먹고 싶은 사람도 못 먹고 준비한 사람으로 속상하더군요.

 

꼭 돼지고기 먹고 난 후, 소고기 먹어야 되나요?

소화에 아님 맛 때문에 먹는 순서가 있나요?

IP : 218.48.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8 5:59 PM (70.192.xxx.187)

    소리지른 분께 가서 물어보고,
    다시 글 좀 써주세요.

    오히려 돼지 향이 강해서 쇠고기 맛 없을거 같은데
    귀한거라 그러면 불판 깨끗할때 구워먹는게 더 맞는거 같고...

  • 2. 존심
    '13.9.18 6:09 PM (175.210.xxx.133)

    순서가 어디 있습니까?
    먹고 싶은 대로 먹는거지...

  • 3. 원글
    '13.9.18 6:09 PM (218.48.xxx.189)

    위 댓글님..감사합니다.
    저도 해산물, 소고기, 돼지고기순일거 같은데, 소고기 구우려는데 큰소리로
    소고기 나중에 먹는 거라고, 소고기 뭐 어쩌고....하더라구요.
    별로 그 분과 친하지 않아 다음에 만난긴 하는 데 여쭤보기도 뭣하구요.
    뭐, 저런 순서가 있는 지 궁금해서요.

    사가지고 간 사람 성의도 있는데, 그리고 제가 소고기가 먹고 싶었거든요.

  • 4. 원글
    '13.9.18 6:17 PM (218.48.xxx.189)

    제 말이요. 다 구워 놓으면 각자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될텐데...
    조개 구우며, 소고기 꺼내니 큰 소리로 '무식(?)...어쩌고 저쩌고...'
    크게 떠드니 안 들을 수가 없었어요.
    어린 애들은 또 소고기 먹고 싶어 기다렸구요. - 큰 소리로 떠들어 먹고 싶단 표현을 처음엔 다들 못했죠.

    결국 소고기 버리는 사태가 오니 총무이신 분이 살짝 소고기 먼저 먹음 돼지고기 맛을 모른댔나 여튼
    저에게 위안의 말을 하는데 그 분 탓이 아니였죠.
    소리지른 분 앞에서 소고기 구우면 무식한 사람될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요. 먹는 순서가 있는지요.

  • 5. 소고기 먹다가
    '13.9.18 7:03 PM (182.216.xxx.72)

    돼지고기 맛없어서 못먹갰더라고요


    돼지먹다가 소고기 (맛있는 등심이나 특수부위) 는 먹을수 있고요


    제 경험은 그랬어요 근데 소고기 넘 아깝네요 구운고기 찌개 끓여도 맛날텐데

  • 6. 원글
    '13.9.18 7:18 PM (218.48.xxx.189)

    아...맛 없어지나요.

    네, 아깝지만 버리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남자들이 바베큐하고 치워주셔서 남은 것들 거의 버렸거든요.
    김치도 버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699 박근혜, 탱크로 정구사 밀어버리려나.........! 손전등 2013/11/25 1,108
323698 초등저학년, 이것만은 꼭!!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교육은?선배.. 12 샤샤 2013/11/25 3,557
323697 모피 사고 싶은 분들은 보세요... 4 --- 2013/11/25 1,620
323696 만약 남자친구의 카톡을 해킹해서 보게된다면 후회하게 될까요? 19 익명 2013/11/25 6,800
323695 짧은패딩, 긴패딩? 5 패딩 2013/11/25 1,363
323694 가벼운 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11/25 1,504
323693 82쿡님들 중고 주로 어디에서 파세요..??? 9 아이블루 2013/11/25 1,510
323692 팔뚝 털 1 123 2013/11/25 766
323691 단유 후에 생리 보통 얼마만에 하셨나요? 3 무어 2013/11/25 4,723
323690 블로그 장사는 왜 가격이 없어요? 4 2013/11/25 2,922
323689 19금)남편하고 야릇한 분위기잡는법 7 분위기 2013/11/25 16,136
323688 홈쇼핑 냉동 돈까스 활용법 부탁드려요 1 냉동 돈까.. 2013/11/25 1,136
323687 가정용 네블라이저 추천 좀 해주세요 2 안녕 2013/11/25 1,817
323686 아빠 어디 가 이번 편에서 성동일씨요.. 67 아어가 2013/11/25 17,734
323685 롯데 본점과 잠실점 어디가 상품이 많은가요? 4 겨울옷쇼핑 2013/11/25 1,620
323684 일본여자들은 상냥해서 인기는 많더라고요 2   2013/11/25 2,285
323683 청담 알바트로스 반이면 4 지역 2013/11/25 3,529
323682 강원래씨 부인 김송씨 임신했군요 4 ... 2013/11/25 4,664
323681 첫눈처럼 설레는 음악들어보세요. 1 기다림. 2013/11/25 1,381
323680 캐나다 구스 사 주신 분 있을까요? 7 중고등 2013/11/25 2,876
323679 욕조에 락스 청소하면 절대 안되죠? 21 딸기체리망고.. 2013/11/25 17,814
323678 실비보험 3년갱신에서 1년갱신으로 바꾸라고 전화가왔는데요. 5 실비보험 2013/11/25 1,949
323677 아르간 오일은 뭐에 좋은건가요 1 2013/11/25 1,877
323676 학부모님들은 시간제교사 도입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나요? 3 2013/11/25 1,136
323675 함세웅 “염대주교 시대착오적 강론…박정권 타락 현대판우상” 7 ㄷㄷㄷ 2013/11/2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