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만에 집이 팔렸어요

후련 조회수 : 4,221
작성일 : 2013-09-17 12:12:48

살지도 못할 집  매매로 내놓은지 3년 넘었는데

매매가 안되니  이자 비용이 부담되서 전세나 월세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매매가 되었네요

1기 신도시 26평이구요

집 값은 4천가량 떨어지고  금융비용까지 계산하면 7천 이상 손해본거지만

같은 단지 30평대 1~1.5억이상 떨어진거에 비하면  양호하다고 생각해서 정신승리하고 있어요 -_-;;

그동안 매매 문의는 몇번 있었는데  적극적인 매수 문의는 거의 없었거든요

부동산 바닥인가 싶은데

친정부모님 사시는 동네는 대형평형이 많은데 전혀 거래가 안되는 거 보면

소형평형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되는 것 같아요

어쨌거나 팔리고나니 너무 후련합니다.

 

 

 

 

IP : 115.139.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12:14 PM (119.64.xxx.213)

    추카드려요~~~

  • 2. ....
    '13.9.17 12:18 PM (116.126.xxx.202)

    헉, 7천 손해
    예전에 지방에서 이천오백손해 본 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 3. 큰짐
    '13.9.17 12:22 PM (116.39.xxx.87)

    덜셨네요 저도 축하드려요

  • 4. ㅈㅈ
    '13.9.17 12:23 PM (39.7.xxx.132)

    저희는 1억손해보고 팔았네요 ㅠㅠ
    축하드려요..!!

  • 5. 추카
    '13.9.17 12:39 PM (223.62.xxx.46)

    축하드립니다..몇억단위 손해 감수하고라도 팔고싶은데..진심부럽습니다~

  • 6.
    '13.9.17 1:06 PM (59.187.xxx.229)

    분양을 오래 전 싸게 받아서 최근 거래가를 기준으로 최저가에 팔아도 일억몇천 오른 셈인데도...(눈치없는 댓글인가요? 남들 몇억씩 오를 때 그 정도였으니...이해해 주세요...ㅜㅜ)

    현재로는 저희도 가서 살 일이 없어 팔긴 팔아야 하는데, 팔 마음이 안 들어요.ㅜㅜ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무일푼에서 오랜 시간 걸려 피땀으로 마련한 첫집이라 그냥 내내 전세로 돌리고 있어요.
    참 어리석죠?

    소형인데도 구조가 너무 야무져 팔기 아깝고, 더 늙으면 혹시 가서 살 일이 있으려나 싶어서 두고는 있는데, 팔긴 팔아야 하는데...ㅜㅜ

    시원섭섭하시겠어요. 아무튼 마음의 짐 던 거 축하드려요.

  • 7. 휴..축하드려요
    '13.9.17 5:49 PM (2.223.xxx.155)

    상한 때 보다 2억 낮춰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없는 강북 아파트 소유자로선 넘 부럽네요

  • 8. ...
    '13.9.18 7:38 AM (222.109.xxx.80)

    옛날 가격 생각 하지 않고 시세에 맞춰 내 놓고 팔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831 인사로 면박주는 팀장 어떻게 대응할까요? 8 ... 2013/09/26 962
301830 목사와 불륜 장면 몰카로 찍었다가.. 5 호박덩쿨 2013/09/26 4,024
301829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19 ... 2013/09/26 2,757
301828 코트 신상품은 언제부터 나올까요? 1 코트 2013/09/26 568
301827 깻잎장아찌가 시큼해요 1 북한산 2013/09/26 891
301826 중학교 교복 니트 조끼와 가디건을 완전 리콜했어요 2 ㅎㅎ 2013/09/26 1,156
301825 스텐 욕실제품 세척 어떻게 하세요? 2 청소홀릭 2013/09/26 955
301824 카드 영수증 분실 후 재발급 방법 급해요 3 무지 2013/09/26 8,479
301823 식품 첨가물 제거 방법 6 엄마들 주목.. 2013/09/26 2,146
301822 한국삼육중학교 입학방법 여쭤요. 7 ... 2013/09/26 5,956
301821 전기렌지로 인한 불편함!! 11 전기렌지 2013/09/26 7,525
301820 부부라는 게 이런걸까요..어떻게 살아야하나요.. 도와주세요. 16 타들어가는 .. 2013/09/26 6,417
301819 美, 日 농수산물 수입 금지 지역 14개현으로 확대 2 수입 금지 .. 2013/09/26 898
301818 화장품가게하는데요 요즘 환절기에 어떤 종류에 관심있으세요? 8 설문 2013/09/26 887
301817 40대 초반 젊은 스님 11 !!! 2013/09/26 2,711
301816 도도한 뒷담화... 재밌네용. 대합실 2013/09/26 1,179
301815 천식 1 sarah 2013/09/26 510
301814 종교계가 직접 촛불시위에 뛰어든 이유 ??? 3 레볼 2013/09/26 728
301813 친한 지인한테 천만원 빌렸을때 4 .. 2013/09/26 1,513
301812 이 인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64 어이가 2013/09/26 10,118
301811 강남 세브란스 씨티 촬영비용 어느 정도 나오나요?? 1 .. 2013/09/26 8,575
301810 강아지요.. 사료알갱이 큰거랑 토하는거랑 관계있을까요? 6 아지아지 2013/09/26 1,349
301809 경찰 '정보 총괄' 고위간부도 '스미싱'에 당했다 2 세우실 2013/09/26 393
301808 호치키스 어원 아셨어요??! 9 오령 2013/09/26 3,349
301807 지방에서 선볼려면 어떤 경로를 통해야할까요 ... 2013/09/26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