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두 "경비"라고 부르는건 심한 거죠
작성일 : 2013-09-17 10:30:00
1654191
어제 택배아저씨가 우리동네를 늦게 오셔야 될 것 같다고 말씀하시길래 그러면 차라리 힘들게 오시지말고 바로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우리아파트는 택배는 받아주시니까요
방금 택배 찾으러 경비실로 갔는데 아저씨가 순찰중이신지 안계셨어요
나중에 오자 싶었는데 저같은 사람이 또 있었나봐여
씩씩대면서 경비실 주위를 훓으며 아저씨를 찾는데 "경비 경비"를 연발하면서요
나이라도 많음 또 몰라요
아니 나이가 많아도 그건 아니죠
30대 후반정도 남자였어요
데리고온 어린꼬맹이도 지아빠 따라서 "경비 경비"
이건 아닌것 같네요
IP : 125.177.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코토코
'13.9.17 10:30 AM
(116.41.xxx.92)
정말 그런 어른 보면 한심해요.
애들이 듣습니다~ 라고 한소리 하고 싶어요.
2. 전 나이 많은 분께는
'13.9.17 10:35 AM
(118.36.xxx.10)
선생님이라 호칭합니다.
아저씨도 좀 그렇고요..
3. ..
'13.9.17 10:38 AM
(203.226.xxx.236)
심하죠. .
4. bb
'13.9.17 10:44 AM
(59.11.xxx.249)
저희애 학교에서는
남자아이들이 지킴이 아저씨를 경비라고 부르며 놀린다네요.
아저씨가 싫어하시니까 더 쫓아다니며 그런대요.
무려 중학생들이 말이죠..ㅠㅠ
어른에 대한 예의는 차치하고서라도 인간에 대한 예의는 어따가 팔아먹고 다니냐고 했는데
이 글 보니 부모한테 배운건가봐요.
5. ,,,
'13.9.17 11:56 AM
(59.15.xxx.184)
그럴 땐 한 번 쳐다보고
더 큰소리로 경비아저씨~~~ 경비아저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24658 |
김성주 왜 이렇게 귀엽죠? 3 |
... |
2013/11/25 |
2,638 |
324657 |
미드 in treatment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13 |
alem |
2013/11/25 |
3,426 |
324656 |
친한 엄마 딸이 카카오스토리에 엄마 욕을 써 놨어요 ㅠㅠ 3 |
정말 |
2013/11/25 |
2,036 |
324655 |
수면장애 병원에 대해 아시는분? |
궁 ~~~금.. |
2013/11/25 |
650 |
324654 |
지금 힐링캠프 성유리 미모 대단하네요 27 |
... |
2013/11/25 |
13,411 |
324653 |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
저 한심하죠.. |
2013/11/25 |
1,012 |
324652 |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
신나랑랑 |
2013/11/25 |
4,026 |
324651 |
불후의 명곡 3 |
... |
2013/11/25 |
1,294 |
324650 |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
불변하는 성.. |
2013/11/25 |
2,300 |
324649 |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
목사님 |
2013/11/25 |
964 |
324648 |
오래된 깍두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
아까워서.... |
2013/11/25 |
4,353 |
324647 |
춥다고 건물안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2 |
.... |
2013/11/25 |
562 |
324646 |
핸드 블랜더 ?믹서?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2 |
... |
2013/11/25 |
1,806 |
324645 |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 진짜좋은가요? 20 |
^^ |
2013/11/25 |
7,850 |
324644 |
살얼음이 낀 열무 먹을수있나요? |
열무 |
2013/11/25 |
1,000 |
324643 |
부모 직업별로 자녀들이 14 |
귀찮 |
2013/11/25 |
4,191 |
324642 |
졸지에 이단에 빠진 사람이 되버렸네요.ㅠ 6 |
gratia.. |
2013/11/25 |
1,567 |
324641 |
무릎길이 두께감있는 니트나 겨울소재 원피스보신분? 3 |
추천부탁해요.. |
2013/11/25 |
1,232 |
324640 |
노후 글 볼때마다 제가 다 화가 나는데 심성이 못되쳐먹은걸까요?.. 5 |
ㅇㅇ |
2013/11/25 |
2,393 |
324639 |
정부 '헌법에 정한 노동권'마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2 |
참맛 |
2013/11/25 |
600 |
324638 |
서울에서 질염 병원 다녀서 나으신 분 계세요? 6 |
괴로움 |
2013/11/25 |
2,266 |
324637 |
장터에서 있었던 일 17 |
고데기 산 .. |
2013/11/25 |
3,754 |
324636 |
저기..대림역에서 구로 고려대학교병원 걸어서 갈만 한가요? 4 |
?? |
2013/11/25 |
1,240 |
324635 |
이제 등산 끝일까요 3 |
ㅊㅊㅊ |
2013/11/25 |
2,036 |
324634 |
제가 가장감동받은뮤지컬은 안중근의사 [영웅] 4 |
푸른 |
2013/11/25 |
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