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라서 여쭈는거에요~
오빠가 내년쯤 결혼할 예정인데,
둘 다 양가에는 사귀고 있다라고 식사하며 인사만 드린 상태구요,
상견례나 그런건 전혀 안했어요.
그냥 결혼도 내년 봄쯤에 하자..잠정적으로 결론난 상황.
엄마가 오빠보고 추석에 인사 다녀오라고 하셨나봐요.
새언니 되실분에게는 오라는 소리 안하셨구,
그냥 오빠보고만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오빠가 걱정하네요.
자기 가는건 상관없지만 새언니 될 분도 와서 인사해야하냐구요.
큰집이 서울이라 연휴 내내 서울에 있는데
인사오라 하기가 좀 힘들거 같다고..
저는 결혼 전이고, 정식으로 상견례도 안하고..
그런 상태인데 굳이 인사를 가야하나싶기도 하고..
제가 이런 경우를 잘 몰라서..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이번에 서로 인사드리면..설에도 왔다갔다해야하고..
새언니 되실분이 불편할거 같아서요..
저는 결혼전에는 올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