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3-09-16 08:07:15

 


 
 
 
“검찰총장의 호위무사가 아니라 국민의 호위무사가 되어야 한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말입니다.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로 살겠다’며 사표를 던진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의 행동을 반박하는 언급입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표명이 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기문란이며 음습한 공작정치’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고
청와대는 ‘공직자의 윤리문제’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오늘 집중인터뷰는 모두 채동욱 검찰총장사태로 갑니다.
먼저,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던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여권의 생각을 들어보고요,
이어서, 광주고검에서 역시 검사장으로 일했던 민주당 임내현 의원을 연결해 야당의 비판의견 들어봅니다.

 

 

“권력을 잃는 것은 주먹으로 강타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줄리아 길라드 前호주총리의 말입니다.
총리직에서 물러날 때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한 건데요
‘그 고통은 너무도 커서 내장과 신경말단까지 아릴 지경’이라고도 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는 이유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길라드 총리에게 있어서 권력은
자신의 생존과 정신건강을 위해서 필요했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
그의 숨김없는 고백이 오히려 진실되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87480&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 묻기를 꺼린다면, 이는 죽을 때까지 편협하고 무식한 틀 속에 자신을 가두는 것과 같다.”

                        - 연암 박지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485 혹시 내일 에버랜드 사람많을까요? 7 2013/10/03 997
    303484 요즘 손목시계 안하는 추세인가요? 6 ㄴㅇㅇㄴㅇ 2013/10/03 2,613
    303483 배추김치 먹고 남은 양념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16 아까운 김치.. 2013/10/03 1,994
    303482 서울 경기쪽 코스모스 아직인가요? 2 코스모스 좋.. 2013/10/03 555
    303481 소래포구에요 8 소래 2013/10/03 1,727
    303480 요즘 드라마 피피엘하는 안경업체들 문제많아요 10 ... 2013/10/03 2,120
    303479 등산스틱 어떤 걸 사야하나요? 9 등산좋아요 2013/10/03 2,048
    303478 촘스키, 박근혜 규탄 "자신은 모르는일" 민주시민 2013/10/03 986
    303477 남편에게 친정모습 얼마나 오픈하세요? 22 답답 2013/10/03 4,840
    303476 어제 한샘 싱크대 글 올리신분 가을 2013/10/03 874
    303475 자동차(중고) 질문할게요ㅠ 차에대해잘몰라요 6 JP 2013/10/03 853
    303474 여배우들 중 이미연 루머 사실인가요? 28 화창한 날 2013/10/03 40,920
    303473 1년지난 좋은해바라기유 어디에다 사용하면좋을까요? 3 고구마 2013/10/03 1,388
    303472 아너스 청소기 사용 하시는 분들께 4 가을 2013/10/03 1,568
    303471 호주 크리스 마스날 버스 안다니나요? 호주에 계신분들 답변 부탁.. 1 여행 2013/10/03 545
    303470 특집은 못하더라도 1 2013/10/03 645
    303469 수상한 가정부같은분 실제로 계시면 4 ㅇㅇ 2013/10/03 1,598
    303468 이보영은 자연미인인가요 17 부럽 2013/10/03 6,516
    303467 알뜰폰 단점은 뭔지요? 5 우체국 2013/10/03 4,997
    303466 난관수술 문의드려요 1 살다보면.... 2013/10/03 999
    303465 다시 한번 여쭤 볼께요.. 문의 2013/10/03 471
    303464 컴퓨터 7년 정도 썼으면 바꿀 때가 된 건가요? 6 데스크탑 2013/10/03 3,370
    303463 장터는 안전거래가 없나요? 9 첫이용 2013/10/03 1,023
    303462 친구는... 1 갱스브르 2013/10/03 548
    303461 열등감 쩌는 사람의 행동에 대한 고찰 21 가까이서 보.. 2013/10/03 2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