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여아, 전학 후 적응을 힘들어해요.

휴..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3-09-15 22:10:22

 

어쩔 수 없는 이사때문에 4학년 2학기때 전학을 했고, 이제 한달 안되게 다녔네요..

학기중 전학이라 고민 많았지만, 기존 학교 다니려면 버스 10분 타고 다녀야 하고..

여자 아이라서 등,하교 걱정이 되어서 아이 설득해서 전학한건데..

 

초반엔 잘 다니는거 같더니

요새 부쩍 학교 가기 싫다 얘길 많이 해요

괴롭히거나 그런 부분은 아닌거 같고

담임선생님 지도성향이 좀 낯설고.. 기존 학교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런거 같아요..

 

기존 학교로 재전학을 시켜줘야 할까요? ㅜㅜ

어찌 저찌 적응 문제로 학교측에 잘 부탁드리면 기존에 소속된 반으로 될 수 있을지..

 

육아 경험 많으신 선배맘 분들.. 지혜 좀 주세요..

 

눈물 뚝뚝 흘리며.. 학교 가기 싫다 그러는 딸아이 앞에서 제 맘도 참 안좋으네요..

 

IP : 119.195.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lory
    '13.9.15 10:11 PM (122.35.xxx.53)

    조금만 다독이며 버텨보세요 애들은 금방적응해요

  • 2. 샤맘
    '13.9.15 10:12 PM (58.142.xxx.209)

    울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4학년 전학왔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에요.

    대신 성당이나 교회나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나 미술 등등 스트레스 풀게 하세요.

  • 3. 트라우마
    '13.9.16 12:19 AM (223.62.xxx.91)

    전 제 인생에서 가장 악몽같았던 학교생활이 초 3때
    전학이후였어요
    쌤도 이상했고 갑자기 애들도 낯설고 지내들끼리 전학왔다고 거리두고
    친한사람 없구 2년 지나 6학년 쯤에 적응했는데
    너무 힘들었고 성격도 자존감없이 낮아졌었어요
    그냥 원래 학교로 보내주세요
    애가 눈물 흘린다는건 아니다 라는거고 간절하다는거에요
    부모가 좋은거 사주는게 잘하는거아니에요
    이럴때 엄마가 필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377 지방종 수술 하신분 계세요? 8 코스모스 2013/09/30 13,534
302376 오메가시계 어디서 수리하나요 9 다람쥐여사 2013/09/30 3,875
302375 신발굽 1센티 높은 걸 신었더니... 1 안알랴줌 2013/09/30 1,076
302374 너의 목소리가 들려 1 ..... 2013/09/30 685
302373 채씨 조선 일보 소송 취하 했네요. 10 ㅇㅇ 2013/09/30 2,301
302372 아침에 합판에 깔려 죽는줄(?)알았어요... 4 휴~~~ 2013/09/30 857
302371 동양생명...몇 년 전에 부은 게...환급율 90%인데 어쩔까요.. 5 보험관련 2013/09/30 2,181
302370 작년 가을에 뭐입고 다녔을까요??? 14 이상타 2013/09/30 2,325
302369 채동욱 총장 퇴임식 : 채 총장의 부인과 딸이 함께 참석(프레시.. 1 탱자 2013/09/30 4,126
302368 성신여대 소문난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성신 2013/09/30 1,481
302367 자궁경부 쪽이 3 걱정맘 2013/09/30 1,581
302366 남자 양복 벨트 추천해주세요 2 2013/09/30 1,330
302365 울세라리프팅 해 보신분 계신가요? 주름고민 2013/09/30 6,844
302364 예스맨만 곁에 두겠다는 것인가 1 io 2013/09/30 456
302363 부산 국제 영화제 가시는분 있나요 추천 2013/09/30 293
302362 [서민] 과도한 대통령 비판을 경계한다 12 세우실 2013/09/30 1,002
302361 아파트 화장실 누수관련문제입니다. 1 새콤달달 2013/09/30 1,887
302360 10월9일 한글날 공휴일인가요? 2 공휴일 2013/09/30 1,399
302359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 할까봐요 52 아줌마 2013/09/30 13,681
302358 이젠 너무 지치네요 3 힘겨운 2013/09/30 1,599
302357 정선 5일장 가보신 분 계신가요? 6 궁금해요 2013/09/30 2,000
302356 예금 3% 되는 곳 어디인지 아시는 분? 6 시중은행이나.. 2013/09/30 1,999
302355 참치나 햄으로 미역국 가능한가요? 10 혹시 2013/09/30 3,056
302354 10년 만에 제주도 가는데요, 기내에 식재료 들고 탈 수 있나요.. 3 82버전여행.. 2013/09/30 1,630
302353 박근혜 민생이 무엇입니까? 7 도대체 2013/09/30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