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갈래의 길에서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nn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3-09-15 20:33:54

대학교졸업후 계속 자격고시를 준비해왔습니다.

갓 졸업했구요.. 매년 말에 시험이 있습니다.

전 이일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합격도 간절하고요

대학교 4년동안 계속 하나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채용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은 것을 보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백화점 면세점 명품매장 이런곳에서 연락이 많이 왔지만 그러려니 하고 말았어요

얼마전에 방송국 스탭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이고 조금 놀랍기도 해서 엄마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해보는 것도 좋지 않냐고 엄마가 그러십니다.

방송국에서 1년정도 일해본 다음에 시험준비를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단은 시험합격이 우선순위인데 그일도 해보고 싶고 그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직장이 괜찮은 곳이고 일도 대학교 전공과 부합하고 제 적성과 맞는 분야이지만

갑작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장 큰 고민은...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은데요

방송국 일을 하다가 만약에 생각하던게 아니어서 그만두었을때

낙동강 오리알처럼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IP : 222.100.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3.9.15 8:37 PM (116.38.xxx.229)

    뜻하지 않은 곳에 길이 있을수도 있어요
    뭐든 순리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저라면 보장되지 않은 미래때문에 현재를 흘려보내디 않겠어요

  • 2. 공부
    '13.9.15 8:57 PM (220.120.xxx.114)

    하시는게 어떨까요. 고시 공부도 흐름이 있는건데 2년내에 합격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방송국 진로는 아는 선배가 있으면 물어보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학교 취업센터나 트위터라든지 이메일을 보내서 악착같이 방송국 취직한 선배있으면 물어보세요. 멀리서 보는거랑 실제 듣는거랑은 천지차이예요. 부모님이 잘 아시는 분야도 아닌데 상담만으로 결정하는거는 전혀 도움 안되요. 앞으로 힘든일 있을때 정신적 경제적 버팀목은 되어 주시겠지만...

  • 3. 보수적
    '13.9.15 9:27 PM (219.249.xxx.102)

    님보다 더 보수적일 엄마가 한번 해보지하는거면 전 해볼렵니다. 살고보니 인생 별거없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사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246 패딩 다운 점퍼 털 조금씩은 다 빠지나요? 3 다운 점퍼 2013/11/21 1,268
322245 밀양에서 양산부산대학병원까지 가려고요 9 기차역 2013/11/21 1,942
322244 '일본어를 많이 잊어버렸습니다'를 일본어로? 8 일본어 2013/11/21 2,169
322243 요즘은 아파트 이사와도 인사안하나요? 16 구식 2013/11/21 5,180
322242 앙고라 니트의 진실 6 인간은 너무.. 2013/11/21 3,782
322241 조갯국 조개껍질 열린후로 몇분이나 더 끓이나요?? 1 .. 2013/11/21 1,298
322240 예전에 곗돈때문에 고민한 주부입니다 4 곗돈 2013/11/21 1,857
322239 손석희 뉴스 말미에 여론조사.. 8 ... 2013/11/21 1,593
322238 공부안하는 중 3아들. 강남을 뜨고 싶어요, 5 ... 2013/11/21 4,351
322237 전세집 내일 이사가는데 번호키 고장이요 ㅠㅠ 10 새옹 2013/11/21 3,517
322236 강아지 애들어리다면 ᆢ 4 강쥐귀여워 2013/11/21 1,161
322235 홍채 인식 센서 탑재 갤S5 삼성 스마트폰 호박덩쿨 2013/11/21 613
322234 모임을 늘 일식집에서 하니 불안하네요 1 oo 2013/11/21 1,138
322233 저렴이 화장품중에 보석같은 제품 공유해봐요 6 화장품 2013/11/21 4,287
322232 지고추 색깔이 퍼래요.. 이상해요 2013/11/21 870
322231 단편 드라마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를 봤어요. 3 가슴먹먹 2013/11/21 1,095
322230 모텔을 거든가. . . 5 ㅠㅠ 2013/11/21 3,541
322229 누워 82쿡 하다 남편땜에 어이없어 주저리주저리 해요. 7 맘맘맘 2013/11/21 2,550
322228 돼지껍데기 사갖고 면회 와달라는데.. 11 입덧하니? 2013/11/21 3,415
322227 손석희 뉴스에서 민주당 의원이 선거 불복은 아니라고 하네요 16 dd 2013/11/21 2,244
322226 설악파인리조트 어떤가요? 2 온천여행 2013/11/21 1,524
322225 저도 한심한 패딩 구매한 이야기요... 41 제*크루 2013/11/21 17,520
322224 오로라에서 영국아가씨 9 2013/11/21 3,639
322223 한복대여점 추천해주세요.. 5 나는누나.... 2013/11/21 1,512
322222 조국 - 외압을 받으며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의 이름 15 참맛 2013/11/21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