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나빠요.

티티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3-09-15 18:28:46

이사온지 됐지만 아이는 유치원을 동네에서 다니지 못했어요.

올해되서야 동네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동네 친구또래가 형성되어

아이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점이 있었어요.

아이가 그닥 계속 뭉쳐서 놀이를 계속하는 편도 아닌것 같아요.

또래무리엄마중 한 분이 아이가 어울리지 못하면 엄마도 아이도 상처가 될까 연락을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2학기 되면서 제가 일부러 피했거든요.

엄마들하고도 안맞는것 같고 이미 친한엄마들이 있는곳에 서로가 불편한것같았어요.

(이미 구성원이 있는데 새로운사람을 불편해할수도 있구요.)

그런데 오늘 그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놀이형태에서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상처도 받지도 않았는데, 먼저 걱정을 해주시니 감사해야 하는건가요?

다음에 만나자 하고 마무리는 지었는데 기분이 오묘하네요.

 

IP : 1.237.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5 6:39 PM (175.223.xxx.164)

    원글님은 일부러 피하셨다면서요 피하는거 상대방들도 다 알아요 그래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나쁜 말 같지는 않은데요

  • 2. .....
    '13.9.15 6:44 PM (112.154.xxx.62)

    그엄마는 호의로 그런거 아닐까요?

  • 3. 프린
    '13.9.15 6:50 PM (112.161.xxx.78)

    애는 친구들이랑 잘 못 어울리고 애엄마는 불편해하는거 같고 하니까
    나름 호의로 안부 묻고 한걸 기분 나빠하면 어쩌나요
    아이가 친구들이랑 못 어울리는거 상관없으시면 글쓴님 스타일대로 하면 될거구요

  • 4. 티티
    '13.9.15 7:05 PM (1.237.xxx.249)

    물론 그분은 호의맞아요. 그런데 그 호의가 안들으니만 못한것 같아서요.
    그냥 저도 어려워졌어요. 고민하게 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63 통돌이 세탁기용 세제 추천해주세요. 3 소쿠리 2013/09/22 19,500
300262 장터 거래 때문에 212 골치 아파요.. 2013/09/22 13,225
300261 중딩 남자애들 친구많나요? 15 2013/09/22 1,840
300260 장터에서 제 글 좀 봐 주세요. 13 //// 2013/09/22 2,557
300259 나이팅게일 가방.. 쓰신분들! 5 샤랄라 2013/09/22 1,815
300258 급질.. 친구가 아이낳았대요..무슨 선물해야하나요? 11 .. 2013/09/22 1,601
300257 분당에 괜찮은 안경점 좀 소개시켜 주세요^^ 5 아기엄마 2013/09/22 3,402
300256 별일 아닌데 욕하는 사람 2 ... 2013/09/22 1,162
300255 도배한지 6년정도 되었는데 천장은 도배 안해도 될까요? 4 2013/09/22 1,967
300254 시댁 가는 횟수 4 지겨워 2013/09/22 2,031
300253 어제 댄싱9 보신 분?? 14 ㅇㅇ 2013/09/22 2,338
300252 글만 지워버리면 다인가.. 4 어느새지웠네.. 2013/09/22 1,203
300251 고1 딸이..무심코 블로그에..소설을 업로드 했어요 12 봉변 2013/09/22 4,770
300250 다음 생에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19 dd 2013/09/22 2,278
300249 바람 많이 치는 주택인데 겨울에 추울까요? 바람바람바람.. 2013/09/22 576
300248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어디가 있을까요? 4 ㄱㄱㄱ 2013/09/22 2,150
300247 연휴 기니 지겹네요.. 7 .. 2013/09/22 2,342
300246 송편속에 콩가루 넣는 소는 어떻게 만드나요? 6 송편 2013/09/22 3,288
300245 시어버지 왜 뜬금없이 이말씀하신건지.. 10 마임 2013/09/22 3,659
300244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2013/09/22 1,692
300243 돈도 못 쓰고, 주위에 사람도 없고.... 12 토토로 2013/09/22 3,486
300242 남자화장품 선전하는 모델이 누구에요?? 2 // 2013/09/22 2,438
300241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은 시월드가 없었네요 2 ㅋㄷㅋㄷㅋㅋ.. 2013/09/22 1,542
300240 도시에서 살다가 아이 중학생 때 시골로 들어가는 것 괜찮을까요?.. 6 고민 2013/09/22 1,407
300239 떡찔때 쓰는 면보 9 문의 2013/09/22 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