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엄마의 추석 준비

^^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3-09-15 08:37:09

벌써 열 흘 전 부터 추석김치라고 배추김치, 깍두기, 백김치..담가가 딤채에 보관하시고,

 

주중엔 자식들 와서 먹을 밑반찬 제조하시고..

 

오늘은 곰국까지 올려 놓으시고..

 

먹을 것이 있는 시댁에 오는 올케가 많이 부럽네요.

 

살림에 관심 없으신 시어머니 계신 저는

 

가서 뭐를 아이들과 먹어야 할 지 고민하고 뭘 해야가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빨리 시댁에서 보내는 일박 이일이 슝~~지나갔음 좋겠어요...

 

엄마는 다 싸주신다는데 친정엄마가 애써서 하신 것 제가 싸가지고

 

저의 시집식구들 먹이고 싶지는 않네요.

 

ㅠㅠ

IP : 125.181.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9.15 8:54 AM (39.119.xxx.105)

    어머나...
    전 울집에서 하는데 아무것도 준비안했어요
    누가 도와주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말있죠
    일하는 손은 없고 먹는입만 잔뜩이다
    딱 제경우예요

  • 2. 이거이거
    '13.9.15 9:06 AM (119.67.xxx.168)

    미래의 제 며느리가 할 법한 이야기네요

  • 3. 원글님 올케분은
    '13.9.15 9:30 AM (110.70.xxx.239)

    진짜 복 받으셨네ᆞᆢ그런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신경 안쓰도록 배려도 많이 하실꺼 같아요

  • 4. 솔까
    '13.9.15 10:36 AM (180.65.xxx.29)

    그렇게 해봤자 올케 고마워 안합니다 어머니 몸만 상할뿐
    시누인 딸만 울 올케 시집잘왔다 생각하지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잘해주면 그게 당연해지고
    9개 잘해주다 1개 잘못하면 나쁜 사람 되고
    9개 잘못하다 1개 잘하면 고마운 사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99 오늘 에버랜드에 가신분.?가실분? 사람 많은가요? 5 오늘 2013/09/17 1,351
298198 대한민국의 앞날이 두렵습니다. 2 슬프고 아픕.. 2013/09/17 1,189
298197 중학생 동아리 문제 12 dma 2013/09/17 1,342
298196 학생에 신고당한 대학강사 “자본론 저술이 반미‧반자본주의인가 9 일맥상통 2013/09/17 1,991
298195 코베아 구이바다 처럼 전기사용이 가능한 제품 추천부탁해요. 코스모스 2013/09/17 1,560
298194 척추관절병원갔더니 바로 실비보험들었냐고 왜 물어보나요? 8 ^^* 2013/09/17 4,414
298193 어떤게 더 최악인가요.. 6 최악이다 2013/09/17 1,985
298192 명절에 친정일에 시댁일까지... 정말 한숨이 나네요. 31 속터져요.... 2013/09/17 4,954
298191 3자회담 왜 결렬됐나…현격한 견해차에다 의제조율도 못한 탓 外 2 세우실 2013/09/17 3,380
298190 남편분들 한달 용돈 총수입의 몇%나 되나요? 30 goquit.. 2013/09/17 4,156
298189 회사 엘리베이터 이상한남자 1 냥이 2013/09/17 1,556
298188 오늘밤 마트 완전히 도떼기시장이겠죠? 10 갈까말까 2013/09/17 2,677
298187 “판사가 검찰 편들기는 처음” 4 검찰독립 2013/09/17 2,877
298186 원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1 소금을 뿌리.. 2013/09/17 10,551
298185 거실에 쇼파도 있고 큰 식탁도 있고 tv도 있으면 이상할까요? 8 11 2013/09/17 5,499
298184 드라마 스캔들.. 스캔들..... 2013/09/17 1,452
298183 본인이나 배우자가 교수이신분 명절상여금? 8 .. 2013/09/17 1,962
298182 인생은 습관따라서 좌우가 된다던데... 2 융유융 2013/09/17 1,936
298181 땅콩조림할때 ...궁금.. 1 어려워 2013/09/17 1,358
298180 vja)하버드출신 의사라더니"…알고보니 '중졸 무직' ll 2013/09/17 2,308
298179 핸드폰에 있는 동그라미 표시 1 핸드폰 2013/09/17 4,511
298178 물김치 1 새댁 2013/09/17 835
298177 Y씨 아들 혈액형 어떻게 알았나...궁지에 몰린 靑 5 사필귀정 2013/09/17 3,033
298176 朴, 조선일보도 안 읽는 듯, 눈귀 닫아” 4 신경민 2013/09/17 1,873
298175 제 남편 정상인가요? 93 .. 2013/09/17 1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