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증 호르몬주사 계속 맞아야하는데 겁이나요.
재발가능성도 있고해서 호르몬주사 6개월동안 맞으라고하네요..
약도 먹어야한다고 하루에 한알씩 먹으라고 그러고 처음엔 의사가
폐경유도하는주사라고만해서 나중에
간호사에게 자세히 물어보니 주사맞게되면 갱년기증상하고 똑같다고하네요.
안면홍조에 갑자기 살이찔수도 있다고 그러고 사람마다 다르다고는하는데
나중에 재발하는것보다 예방차원에서 맞는거라고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건지 5번이나 더 맞을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우울해요..
1. 저는
'13.9.14 3:33 PM (121.190.xxx.32)저도 수술하고 주사 맞았어요
남편이나 아이들 한테 미리 다 말했어요
그 주사로 인해서 갱년이 증상이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저는 갱년기 증상하고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르는게 좋지 않을까요2. 구운마늘파이
'13.9.14 3:38 PM (114.202.xxx.231)그럼 주사 다 5번 다 맞으면 그뒤엔 갱년기 증상이 사라지는건가요?
살 좀 찌더라도 주사 다 끝나고 빼면 되는건가요?
나이드니 아픈데도 자꾸 생기고 그러는거 같은데 나이드는게 점점 무서워지네요.
재발 안하는게 중요하니까 의사선생님 말씀 잘 따르시고
5번이 적다면 또 적다고 생각할수 있으니깐 힘내세요3. 저도
'13.9.14 3:43 PM (121.140.xxx.8)호르몬 주사 맞았어요. 제배에 제가 놓는...... 갱년기 증상을 삼십대 초반에 경험하니 체력이 너무 떨어지고 전 흰머리가 장난 아니예요.
살이 팔킬로 찌고 완전 힘들었어요.
그래도 하고나서 지금 오년넘게 재발도 안했고 아이도 갖고 그랬어요.
운동이랑 영양제 등 잘챙겨 드세요.4. ..
'13.9.14 4:25 PM (116.123.xxx.154)저도 같은 경우였는데,
아무 증세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5. 하늘엔태양이
'13.9.14 4:50 PM (110.70.xxx.152)전 작년에 자궁내막증으로 외과ㅡ,ㅡ에서 수술받았어요 그냥제거수술하고 사후관리가 필요하단얘긴없었거든요 그냥재발가능성이높다고만 들엏어요..그래서 그런지 나이36에 굉장히 몸이무겁고 쉽게 피로한데 연관성이 있을까요?
6. 수수엄마
'13.9.14 5:36 PM (125.186.xxx.165)자궁내막증엔 생리 안하는게 중요하다고해요
그래서 호르몬주사 치료가 함께하구요
혹은 임신을 권하시기도하죠
저도 물혹 때문에 수술했는데 결과는 내막증이였어요
신혼초라 치료 끝내고 바로 임신 권하셨고 늦으면(임신의 방해요소이기도한 병) 시험관으로 바로 넘어가자고도 하셨죠
6개월 주사맞는동안 힘들었던건 주사 맞는 순간이랑 부부관계에 아무 느낌없고 성적 관심도가 떨어지는것 뿐이였어요
수술의 효과를 오래 받으시려면(재발로도 유명한 병이잖아요) 호르몬 치료도 힘내서 받아보세요7. ......
'13.9.14 8:49 PM (175.196.xxx.147)저도 주사 맞고 있는데 5차까지 맞았어요. 처음 한 두달은 식은땀 홍조로 고생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런 증상 없어졌고요. 대신 관절이나 몸이 노인처럼 쑤셔요. 손목 발목이 약해지고 몸이 축축 쳐지고 금세 지치기도 하고 가장 크게 두드러진건 피부 노화에요. 불과 6개월만에 눈밑에 다크서클과 눈밑 쳐짐이 심해졌어요. ㅠㅠ그래도 고통스럽게 생리 안하니 살것 같기도 하고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그래요. 걱정한거에 비하면 참을만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654 | 당분간 아무도 만나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2 | 명절후스트레.. | 2013/09/23 | 1,670 |
300653 | enfj 언변능숙가이던가요? 2 | 미소 | 2013/09/23 | 4,645 |
300652 | 사랑니 빼는게 나을까요 아님 씌우는게 나을까요 7 | 질문.. | 2013/09/23 | 1,252 |
300651 | 역귀성, 제사를 맡게되면 친정은 못가겠죠? 20 | 맏며느리 | 2013/09/23 | 2,742 |
300650 | 자식은 투자라고 말하는 친정엄마 17 | 내리사랑? | 2013/09/23 | 3,540 |
300649 | 묘하게 얄미운 시어머니2 15 | 며느리 | 2013/09/23 | 5,309 |
300648 | 저희 앤 지 할말도 못해요 ㅜㅜ 1 | 휴으...... | 2013/09/23 | 714 |
300647 | 마담브랜드 옷이 너무 좋아져요. 12 | 늙었다 | 2013/09/23 | 4,047 |
300646 | 아파트 어린이집중에서요 6 | 캬옹 | 2013/09/23 | 1,152 |
300645 | 사법연수원 엽기 시어머니가 언론에 보낸 메일 80 | ... | 2013/09/23 | 22,331 |
300644 | 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 우꼬살자 | 2013/09/23 | 915 |
300643 | 냉장고 야채칸에 야채를 비닐이나 종이에 싸 놔야 오래가나요? 5 | ... | 2013/09/23 | 1,643 |
300642 | [원전]또 방사능 유출 공포…이번엔 '일본산 가공식품' 2 | 참맛 | 2013/09/23 | 1,483 |
300641 |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는데요 1 | 나야나 | 2013/09/23 | 743 |
300640 | 썬크림발라도 얼굴이 타요 5 | 가을볕 | 2013/09/23 | 2,481 |
300639 | 오일 훈증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3 | 비염 | 2013/09/23 | 1,013 |
300638 | 보기만 해도 눈물나는 우리 강아지 10 | ... | 2013/09/23 | 2,118 |
300637 | 고추장용메주가루 추천해주세요.. 3 | 차이라떼 | 2013/09/23 | 1,188 |
300636 | 베트남 여행 다녀오신 분 있으시죠? 1 | zzz | 2013/09/23 | 1,454 |
300635 | 일산에 인테리어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 인테리어 | 2013/09/23 | 1,365 |
300634 | 레스토랑 같은데 가면 나오는 샐러드요. 1 | 방법 | 2013/09/23 | 1,007 |
300633 | 아이들 통장.. 3 | .. | 2013/09/23 | 957 |
300632 | 내리 사랑이란 말...... 4 | 음 | 2013/09/23 | 1,133 |
300631 | 요리 레시피에 나오는 맛술? 5 | ........ | 2013/09/23 | 10,375 |
300630 | 학교유리창깨뜨렸대요 12 | 돈나가 | 2013/09/23 | 3,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