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생각이 많이 다른 형님

속상속상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13-09-13 16:44:17
다시 명절이왔습니다ㅠㅠ 저는 아랫동서인데 형님과생각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를들어 제가 차례상에 격식을 차린다고 생각한다면 형님은 어차피 산사람이 먹을거 내식구입맛대로 하자는 식인데요 아랫동서가 무조건 따라야하는게 맞겠죠? 설에 조카에게 애아빠가 장난으로 세배돈500원주고 제가 따로 챙겨주었는데 형님은 자기들을 무시해서 오백원 주었다고 노발대발 난리도 아닙니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커서 힘드네요 그냥 제가 조용히 있어야 겠지요?
IP : 119.204.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0원
    '13.9.13 4:53 PM (1.231.xxx.208)

    만약에 형님네가 님 애기들한테 해준게 있다면 500원받고 기분이 나쁠순 있죠. 근데 님이 따로 챙겨주었다면 절대 기분 나쁠일 아닌데...혹시 님이 따로 준거 모르는게아닐까요?

    글구...차례상 격식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간소화하고싶어하는게 요즘 사람들 추세인데, 님이 특이하신거 아닌가요?
    격식 따지다보면 나중에 더 힘들어지니 형님뜻에 따르는게 조을텐데..근데 아랫동서의 의견이라고해서 무조건 무시될 이유는 없죠. 하지만 님이 고집 피우시면 나댄다고 오해받을수도있으니 의견 몇번 내시고 관철 안되면 따르는게낫지않아요? 따라서 더 힘들어질건 없는 경우니까요.

  • 2. 차례상은
    '13.9.13 4:58 PM (116.121.xxx.125)

    주도하는 사람이 하는대로 따라가야 한다에 한표...
    세뱃돈 500원은...??? 형님이 오해하셨거나 몰랐거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알면서도 노발대발 했다면 그런 사람이겠거니 하고 다음 부터는 눈앞에서
    정확하게 돈 주는거 보여준다에 한표...

  • 3.
    '13.9.13 5:04 PM (121.141.xxx.92)

    애한테 따로 준 거 모를 수도 있어요. 어떤 애들은 엄마한테 얘기 안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우리 시댁 조카가 딱 그럽디다) 그 다음부턴 지 엄마 보는 앞에서 줘요.

  • 4. .....
    '13.9.13 5:10 PM (175.223.xxx.230)

    내가 할 것 아니면 그냥 두는게 맞습니다. 저도 산 사람 우선주의라서요.

    물론 주최측이 격식을 차린다면 싫어도 따라야겠지만 주최측이 안하는걸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주최측이 되시면 원글님 뜻대로.

  • 5. 다시 명절...
    '13.9.13 6:00 PM (183.100.xxx.240)

    중국에서도 사라진 제사를 뭐라고 붙잡고
    명절마다 스트레스를 받나요.
    조상에 감사하며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게
    명절의 원래 의미잖아요.
    그리고 장난은 상대가 불쾌해 하면
    장난이 아니예요.

  • 6. 이상한가족
    '13.9.13 8:02 PM (1.241.xxx.31)

    본인들이 장난이란 명목으로 돌 던져놓고 웃으라면 웃어지던가요??
    형님네가 공감을 못하는게.. 아니라.. 동서네 가족들이 형님네한테 무례하게 행동하는거예요

    평소에도 자주 그러신다면 이젠 그러지 마세요
    한두번 그랬다고 화내는거 아닐꺼 같군요

    그리고 제사는 간소히 하는게 요즘 추세예요
    형님 말씀이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인데
    왜 자꾸 무시 할려고 하는 행동을 취하시는건지ᆢ

  • 7.
    '13.9.13 8:11 PM (211.117.xxx.68)

    저도 지금 글쓴분 입장에서 글을 썼겠지만
    내용만으로도 형님이 기분 안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29 이불 사고 싶어요. 그런데.. 사는거에 잼뱅이 5 전문가의 손.. 2013/09/24 2,257
300228 잇몸에서 피가나는 이유는 뭔가요? 5 ^^* 2013/09/24 2,908
300227 딸에게 재산을 주지않는 이유가 29 2013/09/24 4,841
300226 확장형아파트에 사시는 님들 19 걱정뿐 2013/09/24 11,848
300225 실면도로 쥐젖제거 7 오산 2013/09/24 8,593
300224 답답한 10살 3 abc초콜렛.. 2013/09/24 825
300223 자기 자식과 부인을 남 앞에서 깎아 내리는 사람 15 못말려 2013/09/24 4,141
300222 아이패드를 3G용으로 사려면 아이폰도 쓰는게 낫나요..? 2 스마트 2013/09/24 588
300221 대학병원소아정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3 안짱다리 2013/09/24 5,405
300220 초등학생 자녀 두신 어머니들께 여쭤요. 6 ... 2013/09/24 1,209
300219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1 화초엄니 2013/09/24 1,472
300218 '발로 밟아 늘린' 수입 삼겹살 軍에 납품 2 세우실 2013/09/24 650
300217 하정우 캐릭터 분석 노트라는데 ㅎㄷㄷ 6 오후 2013/09/24 3,864
300216 강남에서 방사능관련 교육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라떼 2013/09/24 815
300215 이 완벽한 세상 4 갱스브르 2013/09/24 1,166
300214 딸에게 상속안하는 부모의 심리 25 궁금한 딸 2013/09/24 5,444
300213 연필깎이 어떤 게 좋아요? 3 ^^ 2013/09/24 898
300212 v3 깔아놨는데 사라지고 없고 다른백신도 안깔리길래 6 무서워요 2013/09/24 1,179
300211 유통기한 조금 지난 부침가루?ㅠ 5 괜찮나요 2013/09/24 3,361
300210 사법연수원 사건 메이저 신문(중앙일보) '이시각 주요뉴스' 1위.. 1 at las.. 2013/09/24 1,559
300209 이번 가을옷들 너무 이뻐요..ㅠㅠ 2 2013/09/24 3,161
300208 새차사면서 서비스 3 .. 2013/09/24 758
300207 40대초반 여자, 실비보험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4 필요악 2013/09/24 902
300206 직구하려고 하는데 사이즈를 모르겠어요 ㅠ 7 어려운 2013/09/24 994
300205 동양종금 인출사태 관련, 동양생명은 안전할까요? 2 ... 2013/09/24 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