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를 오래해보신분 궁금해요.

... 조회수 : 4,400
작성일 : 2013-09-13 16:32:56

요가 몇년이상  열심히  쭈욱 해오신분들...

요가를 하면서  어떤점이  달라진걸 느끼시나요?

그리고... 요가를 해서  이런게  좋다하는 거 있을까요?

주위에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궁금해요..

82님들중엔  오래하신분들  많으시죠? ^^

IP : 211.110.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4:41 PM (211.253.xxx.18)

    하면 할수록 예전에 내가 살아 온 삶을 보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 통증이 오면 과거의 내 삶을 뒤돌아 보게 돼요.
    아..그래서 지금 이 증상이 오는구나. 그리고 꾸준히 하다 보면 그 증상은 사라지고, 어제 보다 나은 내 몸이 되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또 마음이 차분해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됩니다.
    열심히 열심히 마음수련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 2. ~~
    '13.9.13 4:44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은 윗님이 해주셨으니 패스~~
    요가한지 1년 6개월 되었습니다.
    살빠지는건 전혀 없고요 단지 옆구리살이 정리되면서 라인이 이뻐집니다.
    저는 체력이 약해서 근력운동 따로 하지 않지만
    적당한 근력은 조금 생기고 체력이 전보다 좋아진게 몸으로 느껴져요
    그리고 처음에 못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의 기운이 순환하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게 가끔씩 느껴져요
    전 힘든 운동을 안좋아 해서 이거라도 꾸준히 하자 주의라 그냥 열심히 다녀요

  • 3. 점점점점
    '13.9.13 4:48 PM (211.193.xxx.26)

    아침이 쾌적합니다.
    눈을 뜰때 몸이 개운함을 느끼면서 일어날 수 있어요.

    요가전에는 온몸이 뻣뻣하고 아침에 짜증스러웠는데
    요가이후는 꼭 링거맞은 다음날처럼 개운합니다.

  • 4. 니마
    '13.9.13 4:51 PM (121.138.xxx.62)

    저는 어깨 통증이 심했는데 없어졌어요

  • 5.
    '13.9.13 5:12 PM (119.67.xxx.55)

    여러모로 좋은 운동
    저 같은 경우는..
    근력이 생겨 못따던 페트병 뚜껑도 퐉 따고
    어깨라인도 더 야리야리하게 정리하고 (아직도 원래 통통한 팔뚝은 야리야리하게 안되여ㅠㅠ)
    전체적로 몸 라인 정리되고 (탄력 등)
    애 낳을 때도 도움이 됐던 것 같고
    생리도 규칙적(보약도 2번 먹었지만), 변비도 없고
    요가 한참 했을 땐 한 겨울에 샤워하고 안 말린 머리로 나가도 감기한 번 안걸리고
    지금은 애 키우느라 제대로 못하고 문화센터에서 단체로 자세교정 못받고 배우지만 안하는 것보다 당근 낫습니다

  • 6. 몸매교정
    '13.9.13 5:29 PM (121.129.xxx.161)

    요가로 살이 단기간내 급격히 빠지진 않고요, 요가를 제대로 꾸준히 하려면 식사량이 많아선 힘들어요. 배가 부른 상태로는 요가를 할수가 없거든요. 요가를 하면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내쉬고 하면서 복식호흡을 하게되는데, 당연히 소식할수 밖에 없고요. 계속하게되면 전체적인 몸매라인이 좀 여성스럽게 바뀌더라고요. 아무래도 호흡하면서 스트레칭하는 동작과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다보니 탄력도 생기고, 엉덩이도 업되고, 하여간 여자들 몸매 만들기엔 좋은 운동입니다. 명상요가는 명상요가대로 마음을 편하게 해줘서 좋고요. 한번 요가학원에서 익힌 자세는 평생 써먹을수 있으니까 몸에 익혀두면 틈나는대로 운동할수 있고요.

  • 7. 허리라인
    '13.9.13 5:44 PM (220.86.xxx.42)

    요가 시작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요. 없던 허리가 30대 후반에 생겼어요.ㅋㅋ

    요가만으로 살빠지는건 아닌거 같구요. 체형 라인 잡아주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그리고 전신운동되는 자세도 많아서, 하고나면 몸이 시원해지는걸 느껴요.

    몸이 느끼는 것과 몸의 변화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너무 좋아서 쭈욱 할듯요.

    그리고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자세가 중요한 운동이니 선생님이 중요해요.

    제가 두군데서 해봤는데,그렇더라구요.

  • 8. ,,,
    '13.9.13 10:32 PM (222.109.xxx.80)

    몸이 틀어져서 여기 저기 통증이 있고 자다가 몸을 뒤척이거나
    이불을 당기거나 해도 몸이 아파서 힘들었어요..
    1년 했는데 몸이 좋아 졌다는건 아니고 한번이라도 빠지면 몸이 더 아파요.
    몸에 작은 자극을 주고 스트레칭 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92 90일된 아기가 너무 많이 자는것도 걱정이네요 2 ㄱㅈ 2013/11/22 1,649
322691 펌)박정희 동상에 절하는 사람들 16 ,, 2013/11/22 2,013
322690 순천 버스회사 아들과 삼천포 선박주 아들 중 누가?^^ 13 누가? 2013/11/22 4,523
322689 한겨울 날씨가 오늘 같으면 2 겨울 2013/11/22 1,377
322688 다이아리셋팅 업체부탁드려요~ juni32.. 2013/11/22 1,398
322687 삶아서 냉동한 고구마가 많아요ㅜㅜ 14 고구미 2013/11/22 3,319
322686 망가진 피부 때문에 살고 싶지가 않아요..어떻게 하죠...ㅠㅠ 15 절망적.. 2013/11/22 4,370
322685 청룡영화제 여진구 1 춥네 2013/11/22 1,848
322684 서초 현대 3차 아시는 분! 5 2013/11/22 2,428
322683 이선희 재혼남도 당시 말많았는데.. 3 .. 2013/11/22 33,915
322682 탄이때문에 눈만 높아졌어요~ 4 ㅋㅋ 2013/11/22 1,334
322681 중앙난방이었던 예전 아파트가 그리워요ㅠㅠ 18 아랫글보니 2013/11/22 11,453
322680 경주블루원 워터파크 운영시간마감되면 샤워,목욕도 마감되나요? 경주블루원 2013/11/22 1,647
322679 필리핀에 돈을 퍼붓네요 ㅋㅋㅋ 7 참맛 2013/11/22 2,720
322678 ㅜㅜ 정신이 홀렸었나봐요 2 .... 2013/11/22 1,127
322677 화성남자랑 금성여자인지...봐주세요 5 네츄럴 2013/11/22 1,251
322676 아들만 좋아하고 이뻐하는 엄마나 할머니들은.... 5 ..... 2013/11/22 1,554
322675 중국 30초당 1명꼴로 기형아 출생 , 중국산 식품 주의보 2 rain 2013/11/22 1,996
322674 아, 곽부성아저씨.... 6 마마 2013/11/22 2,508
322673 오늘 응사 안하나요,,? 7 2013/11/22 1,673
322672 입술에 바르는 틴트 사고 싶은데 9 화장품 2013/11/22 2,623
322671 우리 나정이 화장 떡칠됐네요 6 코디가 안티.. 2013/11/22 3,532
322670 대원국제중...정말 되기만 하면 당연히 가야할 좋은 곳인가요? 2 ... 2013/11/22 2,132
322669 인간사 인간관계 4 2013/11/22 2,322
322668 산북성당 쌍화차? 7 궁금 2013/11/22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