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들 용돈 얼마나 주세요?

조카 조회수 : 6,392
작성일 : 2013-09-13 15:13:45

중학생, 대학생 조카가 있습니다. 손위시누 애들이구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도데체 조카들 용돈을 얼마를 줘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번이 2번째 명절인데,.

설날에 새뱃돈조로 (새배는 받지도 않았어요..할 생각이 아예 없더라구요 , 시누도 안시키고)

중학생 10만원 주고 대학생은 그냥 안줬는데

나중에 대학생애가 섭섭해했단 얘기를 듣고;;;; 걔 생일 즈음에 한 10만원 줬어요

 

추석은 그냥 중학생 애 5만원 정도 주려고 하는데..괜찮을까요?

 

남편이 총각때 조카들이 이쁘고 하니깐 용돈을 좀 넉넉히 자주 주는  편이었나봐요. 초딩때도 10만원씩 줬다고 하던데

 

이제 중딩인데 10만원은 많은거 아닌가... 나때랑 시대가 달라졌나 싶기도하구요.

 

중딩 5만원주고, 대딩은 아예 안주고..그러면 되려나요?

 

 

다들 얼마씩 주세요?

 

추석이라 여기저기 돈나갈데가 차암 많은데 조카들 용돈까지 주려니... 허리가 휘어지네요;

 

 

 

IP : 175.214.xxx.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3:21 PM (119.67.xxx.194)

    오만원이면 돼요,

  • 2. ..
    '13.9.13 3:23 PM (180.65.xxx.29)

    중딩 5만원 대학생 10 정도 ...대학생을 왜 생략 하셨나 모르겠네요 1

  • 3. 원글이
    '13.9.13 3:27 PM (175.214.xxx.36)

    대학생도 챙겨줘야하나요? 남편이 대학생이면 이제 어른인데 용돈 안줘도 된다고 해서 안줬는데...
    저도 대학생 되면서 부터는 명절에 잘 안받았고..그래서요

    애들이 이쁘고 착하긴 한데 결혼한지 1년이 됐는데도 한번도저한테 호칭을 안불러요..
    말섞을일 있음 호칭 생략하고 말하구요.

    그래서 저도 막 챙겨서 주고싶은 마음이 점점 옅어지더라구요

  • 4. ...
    '13.9.13 3:27 PM (58.120.xxx.202)

    울형님 울집 중학생 딸 만원 줍니다~전 저희조카 대학생.중학생 오만원씩 줘요~~

  • 5. --
    '13.9.13 3:29 PM (121.141.xxx.92)

    조카들 고등학생 때 까지는 세배돈 10만원에 만날 때마다 5만원씩 줬지만 (명절 때, 제사 때, 시부모님 생신 때 등) 대학생 되고나선 세배는 받아도 세배돈 안 줘요. 남편이나 저나 대학생 용돈은 자기가 벌어 써야 한다는 주의라.. 어차피 우리는 돌려받을 애도 없으므로 형님들도 서운해는 못하시죠.

  • 6. --
    '13.9.13 3:29 PM (121.141.xxx.92)

    그리고 세배는 시키세요. 어디 명절날 어른한테 세배도 안 하고 섭섭하단 소리가 나오게 합니까?

  • 7. 상상
    '13.9.13 3:31 PM (116.37.xxx.149)

    대학생 때 돈 쓸데가 제일 많잖아요 ㅎㅎ 직업 얻어서 돈벌 때 까진 주던데요
    울 남편도 조카 용돈 너무 많이 주던데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대학생 10만원 정도 주면 될꺼 같아요.

  • 8. 상상
    '13.9.13 3:33 PM (116.37.xxx.149)

    그런데 대학생이라고 세배 할 생각도 없이 섭섭해 하는건 좀 ..
    세배는 해야죠

  • 9. 과해요
    '13.9.13 3:34 PM (14.52.xxx.203)

    무슨 초딩 중딩을 5만원 10만원씩이나...
    제사 및 차례비용, 각종 경조사도 부담스러워 죽겠는데
    이제 애들 세배돈 단위도 장난아니네요

  • 10. ...
    '13.9.13 3:34 PM (175.194.xxx.94)

    중학생 만원 고등 3만원 대학생10만원

  • 11. 그냥
    '13.9.13 3:35 PM (116.38.xxx.10)

    중학생 3만원, 대학생은 5만원요.
    근데 첨부터 넘 많이 주셔서ㅜ

  • 12.
    '13.9.13 3:35 PM (118.33.xxx.28)

    추석에도 줘야되나요?? 설에는 세배해서 줬지만..추석까지..ㅠㅠ 조카가 8명입니다.;;;

  • 13. 원글이
    '13.9.13 3:40 PM (175.214.xxx.36)

    안그래도 남편이 예전부터 너무 많이 주다시피해서;;갑자기 줄이려니 좀 그렇네요...
    삼촌이랑(제남편) 너무 친해서 어릴때 같이 살기도 했고..나이차도 얼마 안나고 하니
    약간 친구처럼 지내요..제가 보기엔 이제 내남편인데..얘들이 너무 막한다 싶을때도 있구요.
    살짝 기분나쁠때도 있고.. 여튼 이렇게 친한 조카들이라 제가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왜 외숙모라 안부르냐 뭐라하기도 글코, 새배는 왜 안하냐 이런말 하기도 애매하고.....
    딜레마네요

    그냥 중딩 5만원주고 그만해야겠어요. 쓰다보니 전 외숙모 대접도 못받고 있는데...이런생각이 확 드네요-

  • 14. 예의가 우선
    '13.9.13 3:43 PM (119.67.xxx.219)

    친척 돈 바라고 만나는것도 버릇돼요.
    시누가 세배시키지도 않고
    대학생 돈 안줬다고 섭섭하다는 말이 나오나요.
    저렇게 돈 줘 버릇되면 당연해지고 고마운거 몰라요.
    세배하면 용돈 주시고 추석은 보통 안줘요.

  • 15. YJS
    '13.9.13 3:49 PM (223.62.xxx.193)

    대학생을 더주셔야죠~
    솔직히 중딩이 얼마나 돈이 필요하다고...
    대학생5만.중딩2만 주심 될듯...뭔 10씩이나 주나요

  • 16. 추석때는
    '13.9.13 3:52 PM (219.251.xxx.5)

    안줍니다..

  • 17.
    '13.9.13 3:56 PM (1.235.xxx.48)

    나도 안주고 싶다

  • 18. ....
    '13.9.13 4:02 PM (180.211.xxx.33)

    남편이 대학생 조카에게 5만원주니깐 화들짝 놀래면서 이렇게 많이 주면 어떡하냐고 버럭버럭 돌려줄려고 한 조카가 착한거군요
    동생보고도 너 이렇게 큰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냐면서

  • 19. 안주면
    '13.9.13 4:03 PM (121.200.xxx.57)

    안주어도 괜찮아요
    난 안줘요

    아니면 중학생 대학생50000원씩주면 어때요?

  • 20. ㅎㅎ
    '13.9.13 4:10 PM (119.194.xxx.249)

    안줘요. 어르신들만 드립니다.

  • 21.
    '13.9.13 4:15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안주셔도 되지만 그래도 명절인데....
    주실꺼면 대학생을 더 많이 주셔야지 않나요??
    중학생이야 솔직히 쓸일도 없지만 대학생은 용돈 더 많이 필요할 듯 한데요.
    망구 제 생각이지만.

  • 22. 용돈스트레스
    '13.9.13 4:25 PM (122.37.xxx.51)

    많이 주면 담번도 그만큼 줘야한다네요
    초등은 만원 중고딩은 3만원 대딩은 5만원
    어떻습니까
    대학생도 졸업반은 패스

  • 23. ..
    '13.9.13 4:34 PM (121.157.xxx.2)

    일년에 두번 보고 조카가 많지 않으니 추석때도 용돈 줍니다.
    시조카들이지만 살갑게 잘하는 조카들이라 이뻐요.

    중딩은 오만원 대학생은 십만원줍니다.

  • 24.
    '13.9.13 4:37 PM (39.113.xxx.34)

    갑자기 미국에 유학가있으면서 지동생한테 삼촌한테 자기세배돈도 받아오라 시키던 시조카가 생각나네요.
    시누도 챙겨줘야한다고 옆에서 바람잡고..
    속으로 세배도 안하면서 세배돈을 왜? 미국에 있으면서 지꺼까지 받아놓으라 하는건지 어이가 없었지만
    다 웃는 분위기 깨기 뭐해서 그냥 있었네요.
    근데 정작 울아들 군에 갈땐 건너건너 제 계좌번호보내면 애용돈주겠다 하더군요.
    그게 뭐라고 내가 계좌번호를 찍어보내나요?

  • 25. 오고가는 만큼요
    '13.9.13 5:10 PM (175.210.xxx.163)

    전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친정 부모님이 말씀하세요.
    저희 딸 얼마 받았냐고 ㅋㅋㅋ^^;;
    댓글 보고 전 놀랐는데요
    저흰 중 고딩은 10만원
    대딩은 30만원
    대학 졸업하고 나면 무조건 부모님 용돈 드려요.
    대학 졸업할때 까지는 무조건 집안 행사때마다 그렇게 챙겨요.
    설, 추석, 제사 할것 없이.
    무조건 참석하면 어른들이 그렇게 챙겨요.

  • 26. 대전
    '13.9.13 7:37 PM (1.245.xxx.214)

    추석 안줍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404 쏜씻는거요. 자주, 오래..씻으면 병인거죠? 5 병고치기 2013/09/15 2,322
297403 중1이 하기에 문법책 azar 어떤까요? 2 ^^* 2013/09/15 1,685
297402 영국시간 밤 11시 45분인디 컵라면 먹고싶어요 ㅠㅠ 2 소요 2013/09/15 1,512
297401 독립한지3주되었습니다 5 싱글초보 2013/09/15 2,259
297400 이 물걸레청소기 써 보신분 계세요? 1 물걸레청소기.. 2013/09/15 3,626
297399 남의 택배를 어찌 그리 당당이 받을까... 91 .... 2013/09/15 23,876
297398 나이 들어가는 여자 - 유튭 펌 2 -- 2013/09/15 2,186
297397 해외 은행에서 발행한 수표 사용법 6 질문이요~ 2013/09/15 3,224
297396 갑자기 남자친구가 시시하게 느껴져요. 4 갑자기 2013/09/15 3,660
297395 생활력 강한 사람의 특징이 뭘까요? 44 생활력 2013/09/15 44,405
297394 아이히만, 단하 선사, 권은희 7 샬랄라 2013/09/15 1,354
297393 체인질링보고 잠이안와요 6 ㅠㅜ 2013/09/15 3,135
297392 수리논술, 경시(흔히 kmo)는 어떻게 다른가요? 1 dma 2013/09/15 2,257
297391 채동욱 검찰총장 강퇴의 배후는 박그네 10 그녀 말고 .. 2013/09/15 2,745
297390 남폄의 실직... 두렵네요. 21 실직 2013/09/15 12,826
297389 씨씨콜렉트 초겨울 자켓인데요. 6 어때요? 2013/09/15 1,835
297388 슈스케 보시는분 안계세요? 변상국씨~ 1 123 2013/09/15 1,801
297387 시청자들을 멍청이로 아는군요. 먹거리X파일-일본 방사능 공포편 7 ... 2013/09/15 6,717
297386 쓰레기버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제발 부탁해.. 2013/09/15 19,547
297385 우리 아래층 이웃들.. 1 윗집사람 2013/09/15 2,133
297384 댄싱 9 이선태 이루다 참 너무 곱네요 2 봉춤추고싶어.. 2013/09/15 2,568
297383 입덧으로 죽는 사람은 없죠? 20 ... 2013/09/15 5,706
297382 쌀가루에서 약간 쉰냄새가나요ㅜㅜ 5 ㅜㅜ 2013/09/15 3,786
297381 매번 후회는 하고 있어요... 4 바보 2013/09/15 2,468
297380 남자친구가 동영상 유포하겠다고 협박당한다는 예전 글을 찾습니다... 6 도와주세요 2013/09/15 6,015